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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사 멤버십 포인트, 잘 쓰고 계시나요? +_+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10. 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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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통사가 마치 큰 혜택이라도 주는듯 생색내며 제공하는 멤버십 포인트.. 언뜻 살펴보면 이것저것 혜택이 좋아 보이긴 해도 실상 사용해볼까하면 이런저런 작은 깨알 글씨로 적혀있는 제한사항덕에 사용하기가 애매한, 계륵같은 존재이기도 하죠? 올해 말까지 이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잔여 포인트는 사라진다고 하네요;



    기사 :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연말까지 안 쓰면 날아갑니다


    [못 쓰고 사라지는 포인트 60%.. 연간 5000억원 규모 추정] 

    등급따라 연초에 일괄 지급해 남으면 연말에 소멸되는 구조 

    제휴 업체 이용할 때마다 할인, 마일리지 아니라 이월은 안 돼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매출 감소 시달리는 통신사들

    제휴 혜택 갈수록 줄이는 추세





    시장조사업체 컨슈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이통 3사의 멤버십 혜택은 지속적으로 줄어왔다. 통신업체들이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혜택 99건 가운데 64건이 할인율이 줄거나 서비스의 범위가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혜택이 확대된 경우는 22건에 불과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멤버십 포인트는 소비자 혜택인 만큼 남은 포인트를 다음 해에 쓸 수 있게 하든지, 통신요금 납부나 데이터 구매에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6월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 의원실에 보낸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에서 "(멤버십 포인트와 관련)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표준약관이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나름 정말 고마운 부분인데... 이마저도 이통사가 전액 자비로 제공하는게 아니라 해당 가맹점이 부담하는 경우도 있어서 (일례로 SKT의 경우 편의점을 예로들면 가맹점과 본부가 69%를, 이통사가 31%를 부담한다고 합니다, 전에 피자헛의 경우 전액 가맹점주가 부담한다고 알려져서 논란이 되기도 했죠 ㅜㅜ) 사실 사용하면서도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더랬죠;;


    이번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 등으로 이통사들 심기가 많이 불편할텐데.. 아마도 서비스가 더 줄면 줄었지 늘어날 것 같아 보이진 않네요 ㅜㅜ


    2개월 남은 올 한해, 남은 잔여 포인트 알뜰살뜰 잘 챙겨 사용하시길 바랍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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