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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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오리털 패딩, 뜯어보니 내용물이 다르다?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2. 18. 05:07
아리송했던 충전재1, 충전재2의 의미가 이거였네요.. ㅡㅡ;; 기사에서 이야기하는 건 폴리에스터라고 명시된 충전재를 말하는게 아닌 오리 또는 거위 충전 100%라고 쓰여진 부분인데요.. 이거랑 아까의 폴리에스터를 합쳤을때 그 둘의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가 명시되어 있지 않고, 실제로는 스펙과 크게 다르다는 게 핵심입니다. 기사 : 비싸게 산 '100% 오리털 패딩'..뜯어보니 솜털 "팔부분이 찢어졌는데, 솜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구매할 때는 100% 오리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패딩은 합성섬유와 오리털이 섞여 있는 것. 그러나 패딩 전체에 오리털이 몇 퍼센트 들어 있는지는 써있지 않습니다. 조씨가 따져 묻자 그제야 오리털은 20%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가격은 가격대로 비싸게 받으며 실제 내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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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게이트가 심각한 이유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2. 5. 22:44
이슈가 불거진 이후 그래도 구글에서 꾸준히 관리 중으로 보입니다 - 중간 중간 삭제되거나 블라인드 처리된 영상도 보이구요, 여전히 인기 키워드인 스파이더맨 이나 엘사 등을 이용한 콘텐츠는 많아 보이긴 하지만요. 해당 이슈가 심각한 이유라면 아무래도 아직 자각 능력이 아직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해로운 내용물을 은근슬쩍 보여주면서 그에대해 무감각하게 만든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마약같은 영향을 끼친다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소위 말하는 글루밍 (glooming : 길들이기) 효과를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주입시켜 폭력, 마약, 성적코드 등에 알게 모르게 익숙하게 만드는 악질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주 옛날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보면 속옷 모습이라던지, 말도 안되는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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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개인방송 BJ들.. 초상권 침해 논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2. 3. 17:11
언제부턴가 개인 인터넷 방송 BJ가 이런저런 이유료 인기를 끌게 되면서 이젠 거리 방송으로까지 번졌는데요... 기술과 편의성을 사회 인식과 도덕성, 배려 등 사람의 인식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고용량의 PC에 OS를 Win95, 아니 DOS를 깔아놓은 것 같단 느낌이랄까요; 오죽하면 이들을 제지하기 위해 상인들이 뭉쳤을까요.. 개인이 방송을 할 자유가 있다면 카메라 영상에 담기는 사람들도 담기고 싶지 않다면 거부하고 찍히지 않을 자유와 권리가 있습니다. 특히나 문제가 되고 있는 콘텐츠가 BJ 헌팅 방송류라고 하는데... BJ 입장에선 단순히 인터뷰인데 너무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자신의 자유를 먼저 주장하고 이들 상인들로 인해 자신의 권리가 침해당한다고 느낀다면 타인을 붙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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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워마드… 표현의 자유, 그러나 지켜야 하는 윤리와 공공도덕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1. 28. 05:38
일베나 워마드, 메갈리아 등 논란의 중심이 되는 사이트들의 폐쇄 관련으로 "표현의 자유" 문제는 정말 어려운 접점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는 "사회 윤리와 도덕훼손"을 하지 않는 범위 내의 거친 언사와 글 등에 대해서겠죠! (현재 일베나 메갈 등은 정말 사상에 문제가 많이 보인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렇다고 강제할 수는 없으니 정화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 있달까요?) 기사 : “그 사람도 혹시?” 일베·워마드…특정 사이트 기피증, 일상으로 확산 ‘표현의 자유’ 문제를 언급하는 이들도 있다. “한번 공권력이 사이트 폐쇄에 관여하게 되면, 이는 공권력에 타 사이트에도 관여할 구실을 주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 ‘표현의 자유’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이버 공간은 자유롭게 놔줘야 하고, 표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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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문제, 케미포비아를 조장하고 있는건 아닌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1. 21. 19:09
지난 9월 식약처가 생리대 유해성분 분석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포스팅 : 생리대 유해성분 1차 검사 결과, 위해성은 낮아.. 이때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가장 조사가 시급했던 부분만 골라서 (VOC 위주였죠) 시험의뢰/분석을 해서 1차 결과를 발표했는데.. 결과는 현재 판매중인 모든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된 상태였지만 가장 유해하다고 판단된 성분에 대해선 일단 안전하다는 내용을 발표했었습니다. 이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긴 했는데.. 결과에 대한 불신은 둘째 치더라도 반박을 한 단체랄까.. 식약처의 엉성한 대처도 문제였고, 마치 이슈를 조장하려는 듯했던 단체도 개인적으론 의심스러운 면이 있다고 느껴졌었는데 이번 11월 8일에 국회에서 열렸던 '생리대, 여성건강을 위협하는가' 에선 국회의원 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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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준 수출국 순위~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1. 19. 16:39
주요 나라의 GDP 대비 수출비중은 미국 12.6% 일본 17.9% 중국 22.1% 한국 45.8% 독일 46.8% 여전히 수출의존 경제구조죠 - 총 GDP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한편 국가 경쟁력은 지난 10년간 15단계나 떨어지면서 중국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그야말로 '잃어버린 10년' 이라는 표현이 여기에도 들어맞게 되었죠. ㅜㅜ 기사 : 한국 11→26위 추락, 중국 35→27위 추격.. 국가경쟁력 10년간 극명히 엇갈린 희비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노동 부문이 꼽혔다. 주요 평가 항목 12가지 중 ‘노동시장 효율’은 73위였다. 특히 노사 간 협력(130위), 정리해고 비용(112위) 등이 세계 최하위권이었다. WEF는 “한국은 선진국 중 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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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규모 폐기물·하수처리시설 공청회 개최 촉구 2차 집회 일정!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1. 10. 03:52
민주화의 성지이며 소통의 고장 '광주' 이곳 톨게이트 부근에 "대규모 폐기물·하수처리시설"이 시민들과 소통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광주시청은 "첨단 3지구연구개발특구"라는 사업에 눈이 어두워 광주의 이미지를 "악취의 광주"로 전락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폐기물·하수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광주시민 공청회 개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자 합니다. - 불통 광주시 시정농단 - 날짜 : 11월 10일 금요일 - 시간 : 오후 5시~8시 - 장소 : 광주시청 앞 모이자! 광주시청! 시민 공청회 열망 합니다! 빛고을 광주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공지 : 광주공청회 개최를 촉구하는 2차 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11월 10일(금요일) 오후5시까지 시청앞으로 모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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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조차 일방통행할 셈인가? 광주 폐기물, 하수처리시설 문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1. 9. 22:18
오늘 광산구가 올린 구의 입장 발언이네요. 광산구 입장 : 광산구뉴스 | 광산구 “첨단3지구 시설 배치 계획 재검토하라” 전문을 보면 일견 타당성있는 내용으로 보여지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광주 전역에 영향이 갈 수도 있는 문제인데 구 차원에서 덮으려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현재 폐기물.하수처리시설 광주시민 공청회 개최추진회는 광산구의 의견처럼 재배치 요구가 아니라 먼저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입장이지, 여기 입장 발언처럼 철회를 요구하거나 단순히 해당구의 주민들 의견을 들어달라는 차원이 아닙니다. 광산구는 입장글에서 “폐기물시설촉진법 제7초와 제5조제3항에 따라 사업구역 외 폐기물 반출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하수처리도 광주시 제1하수처리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