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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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부드러운 스타벅스 애플 쿠키 라떼~문화 & 라이프/맛있는 것! 2020. 10. 9. 00:07
"달아요, 새콤해요, 과일 맛이 나요, 크림 층을 지나면 노멀한 라떼 맛을 즐겨요~" 맛을 정리하면 이런 느낌?? ㅎㅎ 스타벅스의 가을 시즌 음료 중 하나인데 저는 이게 제일 마음에 든 음료네요! 사진에 갈색 가루는 시나몬 가루입니다, 사과랑 시나몬은 궁합이 정말 잘 맞고 우유랑도 잘 맞아서 라떼여서 뿌린 것도 있지만 사과가 들어가서 뿌려준 것도 있네요 ㅎㅎ 달달하면서 텁텁한 우유 맛을 너티함과 스파이스한 향으로 보완해준달까요. 노멀 라떼에 사과 잼이 들은 쿠키 크런치 같은걸 토핑한 음료입니다. 스벅 설명으로는 국내산 청송 사과 쿠키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토핑 쿠키는 시판중인 달달한 애플 쿠키와 아주 비슷한 맛이 나요 ㅋㅋㅋ (요런거? ㅎㅎㅎ) 톨사이즈 기준으로 칼로리가 350 kcal이 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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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신민아 & 이유영 화보 모듬!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20. 10. 4. 14:43
모처럼 영화 외출이었죠, 신민아 배우와 이유영 배우의 인터뷰 화보 샷입니다. 영화는 사실 고전하고 있습니다. 과연 2차 시장에서 이를 메꿀 수 있을지.. 솔직히 어려워보이는데요, 영화의 완성도와 내용과 별개로 작품 자체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는게 이를 어렵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 대중성에 약한 부분이 큰 영향을 줬다고 보여집니다. 정색하면 정말 무서운 이유영님! ㅋㅋ 스포츠인으로서 참 어울리는 몸을 만들어 열연한 신민아님 두 사람의 듀엣이라고도 할 수 있었던 영화였고, 나름 반전이 충격적이었던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 두 분의 화보가 어째 가을 톤에 어울리기 보단 겨울 톤에 더 어울릴 법한 서늘한 느낌이 들어요. 영화 자체도 서늘하고 감성도 메마르고 또 물이 주요 소재다 보니 정말 차가운 인상인데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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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런던, Fly me to the Moon문화 & 라이프/Music 2020. 9. 26. 20:11
줄리 런던, Fly me to the Moon.. 미국 태생 배우이자 재즈 가수 (1926-2000) 줄리 런던의 최애곡중 하나죠. 덕후들에겐 1995년 에반겔리온의 엔딩 곡으로 (하야시바라 메구미) 더 유명한 곡이기도 하죠 ㅎㅎ 하지만 이 곡은 달나라에서 인류가 처음으로 들은 곡입니다! 원 제목은 'In other Words'라고 하고, 1954년 피아니스트 바트 하워드의 곡이었습니다. 당시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미.소 우주개발 프로젝트로 달 탐사 등이 계획되면서 가사 일부였던 'Fly me to the Moon' 덕분인지 이후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곡 자체가 예쁘고 클래식한 느낌에 3박자의 곡이었는데, 프랭크 시나트라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각자 스타일로 다양한 곡들을 소개하기에 이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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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 찬열, 프라다 앰버서더 선정!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20. 9. 18. 17:09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우리나라 프라다 대표 앰버서더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보그 코리아와 함께 촬영한 화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이린의 키워드는 초현실주의적 글래머! +_+ 강렬한 색체와 매칭한 액세서리가 참 잘어울리네요! 부드러운 이미지 보다 센언니 느낌이 더 잘 받는 것 같은 그녀.. ㅎㅎ 찬열 또한 프라다 앰버서더로 발탁되었다고 하죠 :) 그의 키워드 또한 초현실주의적 클래식이라고 하는데.. 클래식한 고전적인 멋이 느껴지지만 한편으론 이세상 잘생김이 아닌;ㅁ; 멋진 모습이 키워드랑 잘 어울린다 생각이 들어요! ㄷㄷ 아이린의 움짤도 올려 봅니당 ㅎㅎ 기사 : 레드벨벳 아이린, 프라다 앰버서더 발탁.."매혹적" 한편 아이린은 레드벨벳 슬기와 함께 그룹 첫 유닛 '아이린&슬기'를 결성해 선보인 '몬스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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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X 루이비통 W 10월호 화보 공개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20. 9. 15. 23:19
태연의 루이비통 화보! +_+ 시크하고 고급스런 느낌에, 도시적인 감성이 폴폴 나는 태연 화보입니다! 더불어 서늘한 냉미녀 느낌도 들죠? 화보는 더블유(W) 10월호에 공개 예정이며,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 되었습니당. 이번에 피처링한 루이비통 백은 각각 포쉐트 메티스(POCHETTE MÉTIS), 네오노에(NÉONOÉ), 부아뜨 샤포 수플(BOITE CHAPEAU SOUPLE) 이라고 해요 - 루이비통 모노그램 패턴이 음악으로 새겨진 앙프렝뜨 가죽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진청의 부아뜨 샤포 수플백... 우아 요거 취향저격이예요~ 가장 맘에 드는 화보라면 가장 마지막 카고에 앉아있는 그녀.. 심쿵이예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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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London (줄리 런던), As Time Goes By문화 & 라이프/Music 2020. 8. 16. 23:46
이젠 팝계의 올드 클래식이라고나 할까요, 줄리 런던의 '세월이 흐르면'입니다. :) 1931년 Herman Hupfeld에 의해 만들어진 곡이고, 유명한 영화 카사블랑카(1942년)에서 주제곡으로 쓰인 곡이죠. 원래 이곡은 Dooley Wilson이 부른 노래였는데 나중에 인기 여배우이자 가수였던 줄리 런던이 고혹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재탄생시키게 되지요 - 물론 원래도 유명한 곡이었기에 다른 여러 뮤지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지만 개인적으론 줄리 런던이 부른 이 곡을 가장 좋아 한답니다. 카사 블랑카에선 둘리 윌슨이 불렀는데 빅밴드 재즈 스타일이고 스피드도 있게 진행되기에, 이 줄리 런던 버전과는 크게 다른 감성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엔딩 주제곡/크레딧 곡으로선 이 버전이, 극 중에선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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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의 실패, 로이드 웨버가 관여했다면 성공했을까?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20. 8. 3. 22:44
::: 캣츠 영화, 어이없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 캣츠의 실패는 감독 탓 영국의 웨스트엔드 뮤지컬 거장 로드 앤드류 로이드 웨버 남작이 그의 뮤지컬 원작 'Cat'의 영화화를 맡았던 톰 후퍼를 비난하며 이 영화 버전을 '터무니 없다(ridiculous)'고 평가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기사 : Andrew Lloyd Webber says the film version of his musical Cats is 'ridiculous' 해당 내용은 선데이 타임즈와 가졌던 인터뷰때 나왔던 내용으로, 주제가 캣츠에 대해선 아니었지만 톰 후퍼의 이 작품을 언급하며 나왔습니다, 특히 당시 감독이 뮤지컬 관련 원작에 관여한 어느 누구도 관여하는 걸 막았던게 패악이었다며 작품의 실패를 감독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