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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가 말하는 윈폰7 이모저모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0. 12. 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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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사/붙여넣기 기능 2011년 초까지 지원.
    - 윈도우즈폰7 OS 태블릿용으로 업스케일 예정 없음.
    - 서드파티 앱 기본 설치 제한 예정 아직 없음.




    지난 12월 6~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D: Dive Into Mobile Conference 에서 MS측 연사로 참여했던 Windows Phone Program Management & Design 담당의 Joe Belfiore가 밝힌 내용 요지 입니다.

    일전에 트위터로만 관련 소식을 전달해 드렸었는데요, 이번에 글 정리하면서 포스팅 합니다. ^^


    D: Dive Into Mobile은 Wall Street Journal이 지원하고 Walt Mossberg 와 Kara Swisher 가 제창한 매우 성공적인 D: All Things Digital 컨퍼런스의 첫번째로 시도하는 브랜드 확장 계획의 일환이었는데요... 주제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환경 및 내용을 구성한 컨퍼런스 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리츠 칼튼 호텔에서 12월 6~7일 양 일간 열렸었습니다.

    각 연사들은 길게 진행하기 보단 20분 내외(대부분 10분 내외)로 짧게 자신들의 비전에 대해, 앞으로의 인터넷/모바일 산업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고 사람들의 궁금증에 대해 질의를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참여한 연사들. 왼쪽 위 부터 오른쪽으로...)


    Joe Belfiore Windows Phone Program Management & Design, Microsoft
    Dennis Crowley Co-Founder and CEO, foursquare
    Daniel Ek  CEO & Co-Founder, Spotify

    Dan Hesse
     President and CEO, Sprint Nextel
    Mike Lazaridis President and Co-CEO, Research In Motion
    Glenn Lurie President, Emerging Devices, AT&T

    Mike McCue
     Co-Founder and CEO, Flipboard
    Andy Rubin VP, Mobile Platforms, Google
    Jon Rubinstein SVP and Gen.Manager, Palm Global Business Unit, HP

    Susan Wojcicki
     SVP, Product Management, Google




    MS의 연사로 참여했던 Joe Belfiore 씨와의 인터뷰 내용 요약 합니다.


    이 자리에서 Belfiore는 MS가 윈폰7 복사/붙여넣기 기능을 2011년 초까지 지원 예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윈7폰 OS는 아직 복사/붙여넣기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애플의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는 지원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의 경우, 최신 진저브레드 버전(2.3)에서 시스템 전반에 걸친 복사/붙여넣기 기능 확대 지원이 예정되어 있어서 더욱 시스템적으로 타이트하게 구성되어 가고 있는 편인데, 윈7폰에선 어느 정도 선까지 지원하게 될지 아직은 구체적으로 밝혀 지지 않았습니다.

    참고 : 윈폰7 복사 붙여넣기 시연


     

    MS는 윈폰7 OS를 아직 태블릿용으로 스케일 업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 나온지 한달 밖에 안되었으니 추이를 봐서 방향을 정할 예정인듯 합니다.

    또, '왜 이번에 윈폰7을 직접 만들지 않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자신들이 영향력을 가장 강하게 발휘할 수 있는 SW영역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에서 였다고 간단하게 대답 했습니다.

    '이통사 등에서 끼워넣는 작은 프로그램들을 어째서 허용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MS는 이용자가 최우선이지만 (비즈니스 간) 밸런스를 유지하고 싶다고 답했는데요.. 안드로이드와 다르게 윈폰7 OS에선 그런 앱들도 기본적으로 삭제 및 재설치가 언제나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선 원하지 않으면 삭제할 수 있고, 사업자들에게도 자신들의 SW를 사용하게끔 하는 가능성을 남겨둔 셈이죠.

    해당 인터뷰 및 컨퍼런스는 아래 비디오를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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