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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 스크린 프로텍터 사용기
    Review/모바일 & IT 2023. 2. 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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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화면 보호가 신경쓰여 구한 화면보호 필름입니다. :) 갤럭시 S23 울트라용인데.. 사이즈나 그 크기를 보면 S22 울트라에도 적용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반대로 S22U 버전도 S23U에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도 상상해 봅니다. 그래도 정확한 사용을 위해선 전용 모델을 사용하는게 맞겠죠.

    현재 전체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 부착 서비스 받기도, 구매하기도 살짝 어려운 상황이긴 한데 조만간 정상으로 돌아오겠죠? 사실 이 제품이 출시 전후로 논란이 있어서 (센터쪽 물량 전량 회수 건) 더 물량이 달리는 면도 있고 더불어 확실하지 않은 정보로 온라인/오프라인 다 혼란했던 적이 있었는데 금주부터는 천천히 정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스팅 : 갤럭시 S23 울트라 정식 보호 필름 서비스센터 회수 관련

     

     

    보호필름 삼성 정품입니다. 모처럼 보는 Made in Korea!

    필름은 2매 들어있어요, 그 외엔 먼지제거 스티커 x2, 극세사천, 밀대, 애플리케이터라고 하는 폰 고정틀이 들어있습니다, 다언어로 적힌 간단 설명서도 하나 포함되어 있구요. 이 설명서가... 정말 중요합니다. 글은 거의 읽을 필요없고 사용법을 그려놓은 다이어그램을 이해하는게 중요한데요, 그냥 붙이기 시작하면 정말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 꼭 머리속에 숙지하시고 부착에 도전하시길 바래요!

    제품은 기본적으로 우레탄 재질이예요(EPU), 이게 만지거나 붙인 후 터치할땐 PE 재질처럼 열기없고 딱딱한? 그런 느낌인데 붙였다 떼어낸 필름을 만져보면 물렁거리며 질긴 느낌이 딱 우레탄 필름 느낌입니다, 여기에 실리콘에 아크릴 코팅을 더해서 지금같은 질감과 표면느낌을 만들어 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엣지 디스플레이라서 강화유리 재질 필름을 사용안하는데, 이 필름은 표면 보호력도 좋고, 화면 유리하고 일체된 느낌이 좋아 줄곧 사용하고 있어요. :)

    내용물이예요. 보호필름 2매가 들어있는 종이봉투, 스티커, 극세사천 등. 특이할만한 내용은 없는데 저 종이 포장이 이슈가 돼 한동안 소란이 있었죠, 참고로 온/오프라인 판매 상품은 해당사항이 없는 걸로 전달되었습니다.

    S23U 전용 애플리케이터입니다. 하단에 폰을 양면스티커에 붙여 고정하고 두 막대에 보호 필름을 장착한 후 붙이기 시작합니다. 개봉 직후지만 이미 발생한 종이 먼지가 많이 눈에 띕니다.

    필름이예요. 2장이 들었습니다. 파란색은 본 필름 보호용 표면 스티커입니다. 앞뒤로 붙어있어서 순서대로 제거해가며 작업해줘야 합니다.

    애플리케이터에 붙는 필름의 하단 부와,

    상단에 걸치듯 부착해 가는(내부 필름을 제거해야 하는) 상단부입니다.

    필름의 중앙부 보호 스티커 제거 선인데... 이 부분을 제거하면 본격적으로 부착을 진행해야 하고, 필름과 유리 사이엔 먼지가 전혀 없어야 해서 꼭 만반의 준비를 다 한 상태에서 작업들어가셔야 합니다, 여기서 멈칫하면 먼지유입부터해서 표면 사선 발생 등 부착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으니 스피디하게 밀대로 확실하게 밀어가며 작업하셔야 해요.

    자세한 내용은 설명서의 이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 애플리케이터 내부 양면스티커에 S23U 본체를 붙이고 필름의 중앙부 내부 필름을 제거한 뒤 애플리케이터에 하단부를 거치하고 상단부를 당기면서 유리의 중앙부에 살짝 붙입니다, 그 다음 바로 밀대로 상하를 균일하게 밀면서 고정시켜준 다음, 상단부 필름을 조금 벗겨내 人자 처럼 폰 위 턱에 걸쳐놔 필름이 유리에 바로 달라붙지않게 살짝 고정한 후 밀대로 밀면서 위까지 주욱 밀어가며 부착합니다. 다 했으면 하단쪽도 마찬가지로 중앙부 필름을 살짝 벗겨내 하단부 턱에 걸쳐놓은 다음 밀대로 밀어 완료 합니다. 유리에 다 붙인 다음엔 공기방울이랑 선자욱이 없도록 잘 밀어가며 부착 마무리 합니다.

    이게 그림으로 보거나 말은 쉬운데 실패하기 정말 쉽고 ㅜㅜ 도중에 멈칫하거나 하면 먼지가 들어가기 쉬워서 ㄷㄷ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더라구요, 특히 중간에 먼지가 들어가게 되면 일반 PE 재질이 아니라 우레탄같이 끈적한 소재여서 필름 내부에 붙은 먼지는 제거가 불가능하니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 행여 필름 내부에 달라붙은 먼지를 제거한다고 스티커나 테이프를 안쪽에 대거나 하면 바로 달라붙어버리니 시도하지 마세요 ㅜㅜ (그렇게 한 장 버렸습니당 ㅜㅜ), 달라붙어도 접착제끼리 반응을 해서 붙었던 자국까지 남아서 어차피 사용 불가능해집니다, 우레탄 재질처럼 떼는 중에 변형도 생기구요.

    어쨌든 저도 개봉한 김에 필름 사이드면에도 먼지가 없는 듯 해 붙여봤어요. S22U때는 멈춤없이 과감하게 바로해서 성공한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부담없이(?) 재도전해봤답니다;ㅁ;

    그래서 붙인 결과는!?

    ㅜㅜ ㅜㅜ ㅜㅜ

    저는 두장 모두 망해서..결과물이 이렇게 나와버렸어요! ㅠㅠ 먼지 유입은 없었지만 밀대 사용을 제대로 못한 바람에 공기 방울이 많이 맺혔습니다 ㅜㅜ

    그래도 이 소재가 밀착력도 좋고 안착하는 과정에서 공기가 빠지는지 붙이고 하루도 안 지났는데 공기 방울들이 아주 많이 없어졌더라구요! 공기 방울 어느정도 있는 분은 실패했다고 바로 폐기하지 마시고 하루 이틀 기다려보시길 권합니다!

     

     

    개인적으론 강화유리 질감을 참 좋아해서 플랫 디스플레이였더라면 그냥 유리 위에 올려놓은 자체 무게로 바로 안착되는 강화유리 필름이 딱 좋은데.. 이런 필름류는 어떤 경우든 쉬운 적이 없던 것 같아요;

     

     

    PS) 추가로 위 사진 찍은 뒤 3일 정도 지난 현재 표면 사진이예요, 기포가 2개 남고 다 빠졌습니다! ㄷㄷ 기대안했는데 공기가 어디론가 다 밀려 빠졌어요!

     

     

    공기방울 생겼다고 너무 성급히 필름 벗겨내지 마시고 내부에 먼지만 들어가지 않았다면 꼭 며칠 기다려 보시길 바랍니다! +_+ 그리고 기본적으로 우레탄 소재인만큼 테두리로 점착제 밀려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 같아요, 저는 밀대로 너무 밀어서그런지 첨착제가 더 많이 삐져나온 느낌이예요, 너무 밀지말고 자연적으로 밀려나 없어질때를 기다려 보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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