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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모바일 & IT

갤럭시 S21 울트라 ToGo 받아봤어요 ②

 


 



네 갤럭시 S21 울트라 팬텀 블랙입니다! 시원시원한 6.8인치 홀 디스플레이에 S 시리즈 고유의 동글동글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S21 울트라... 전면만 놓고보면 그냥 S10 부터 S21까진, 그리고 S22도 아마도? 쉽게 구분할 수 없는 완전 패밀리 룩이예요!



뒷면은 다릅니다;ㅁ; S20 부터 생겨난 울트라 등급은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고 있죠. 저 거대한 카메라 섬은 이번 세대에 오면서 더욱 커졌습니다;ㅁ;



카툭튀 높이가 더 완화된 느낌이예요,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노트20 울트라 개발비화에서 이왕 튀어나온 거 (기술상 렌즈 높이 이슈가 있는 건 어쩔 수 없죠) 그걸 포인트로 더 부각시켰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거 너무 너무 짜증이 났었어요;ㅁ; 심한 카툭튀는 확실히 사용성을 저해하는 해악이었어요 ㅠㅠ



좀 더 확대해서 원 샷! S20U와 비교해 노트20U와 이번 S21U의 카메라 디자인은 정말 좋은 편입니다, 특히 이번 왼편 사이드 프레임부터 이어지는 컨셉의 디자인은 참 좋아요, 마치 오페라의 유령같은 느낌이 물씬 든달까요? 노트20U와 다르게 카메라섬 전체를 백판과 동일 소재로 완전 커버했고 렌즈부분만 오목하게 파고 강화유리를 달아줬는데 전면이 유리 커버인 노트20U 대비 호불호가 조금 있을 수 있겠네요.



팬텀 블랙 컬러는 무광 글래스로 마감되었는데 삼성 로고 부분이 참 예뻤어요. 로고가 예뻤다기보단 ㅋㅋ 촉감과 느낌이 좋았어요.. 그냥 평면이 아닌 아주아주 살짝 돌출한 디자인이예요~



하단엔 USB-C 포트와 스피커가 있어요. 그리고 USIM 오픈 트레이가 위치합니다.



후면 기준으로 왼편엔 버튼이 다 몰려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섬으로 이어지는 프레임 디자인. 확실히 이번 세대의 디자인은 작년 세대 디자인 보단 훨 나은 것 같아요.



올해 모델들 전부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USIM 트레이가 상단에 있던 하단에 있던 별 신경을 안쓰게 되네요. 작년 세대는 상단에 있었어요. 왜 굳이 제거해야 했는지 이해가 안가요;ㅁ;



깜박하고 상단 사진을 안찍었네요;; 사진을 발견했어요! ㅋㅋㅋㅋ 상단에 마이크가 2개 위치하고 있어요, 지난 세대처럼 후면 카메라 뒤 숨은 마이크는 없어요.



노트20 울트라와 비교. 사이즈는 노트가 좀 더 커요. 6.9인치 화면인데 6.8인치의 S21U랑 큰 차이가 나진 않았어요. 두 기기의 가장 큰 차이는 확실히 카메라섬 영역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거대해진 카메라와 그 압도적인 사이즈를 강조하고 싶었다면 단순히 카툭튀를 더 크게 만들게 아니라 이번 S21U처럼 디자인의 단조로움을 커버하면서 그 영역도 강조할 수 있는 수단을 생각해야지 무턱대고 노트처럼 만드는게 능사가 아니란걸 증명한 기기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S21U의 카메라섬이 N20U 보다 더 크고 높이는 낮고 디자인도 더 예뻐요.



그래도 20번과 21번 세대는 디자인 랭귀지를 비슷하게 공유하는 것 같죠? 인덕션 디자인에 과감한 변화를 주고 유리 커버를 없애고 렌즈부에만 적용한 점도 차이점인데 이부분이 실제 성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알 수 없네요. 유리 영역때문에 고스트 현상이 생기는 건 아닐테지만 S21 세대가 고스트 현상이 더 심하단 얘기도 커뮤니티에서 본 적이 있는데 리뷰가 더 나와봐야 알 듯 합니다.



카메라 부분을 제외한 뒷판 재질과 디자인은 저는 둘 다 마음에 들어요, 무광처리된 글래스가 차갑고 매우 고급진 느낌이예요!



카메라섬은 둘 다 거대하지만 S21 세대가 더 커요. 초광각 카메라와 1억 800만 화소의 메인 광각 카메라, 그리고 고배율의 줌카메라 & 레이저 AF 센서가 공통 구성이며, 21세대엔 1억 화소 센서도 2세대로 업그레이드된 녀석이 들어갔고 저배율의 줌카메라가 추가로 들어가 접사나 일반 상황에서의 촬영이 훨씬 홀가분해진 느낌이예요. :)



카툭튀가 확실히 줄었죠?? 환영하는 부분이지만 여전히 사용성을 해치고 있어요..



아주 단단해 보이는 카메라섬을 감싸고 있는 프레임; 기술 한계로 카툭튀를 줄이는게 어려운 형편인데 앞으로 몇년간은 인덕션스러운 디자인과 카툭튀는 지속될 것 같은 느낌이예요.



카메라섬 디자인 자체는 노트20U도 S21U도 예쁘단 생각이예요~ 확실히 S20U보단 나은 느낌.. 20번과 21번 세대 디자인 특징중 하나는 이 카메라섬 디자인 이야기를 제외하면 크게 언급할 게 없다는 점이 아닐까 해요. 무난한 프론드/백 디자인에 너무 튀거나 과한 카메라섬 디자인? 그게 노트에 와서 안정되었달까요?



다시한번 카툭튀 높이 비교 시도!



전면 카메라 홀 사이즈는 둘 다 같아 보여요. S20U에서 노트20U는.. 전면 카메라 스펙이 너프되었죠 - 4,000만 화소에서 1,000만 화소로 줄었어요, 이건 전작인 노트10+와 같은 스펙입니당. S21U는 화소수가 다시 S 시리즈의 4,000만 화소로 복귀했어요! 홀 사이즈는 두 기기 거의 같은 것 같아요.



사각사각 노트20U & 둥글둥글 S21U... 맨날 각진 노트만 쓰다가 갑자기 동글동글한 S21을 보니깐 생소한 느낌이 들었어요;ㅁ; 익숙해 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ㅎㅎ 둘 다 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지만 이번 21번 세대는 전면 화면을 '최대한 플랫하게'가 목표였던 것 같아요 - 실제 S21과 S21+는 모처럼 고화질의 플랫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고 S21 울트라에 쓰인 엣지 화면도 만져보면 조금 완곡한 플랫 디스플레이 느낌이 듭니다, 2.5D 유리 같은 느낌이랄까요. 노트20 울트라의 엣지 부분보다도 더 각진 느낌이라 플랫이 좋은 분이라면 엣지지만 아주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여전히 엣지 디스플레이라서 화면보호용 강화유리는 여전히 씌우기 힘들 것 같네요.



그리고 생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소식일 듯 한데요, 노트의 저 라운드 처리한 사이드면이 사용성을 크게 해치는 면이 있어요 - 폰을 잡고 있는 손 일부가 엣지면을 간섭하면서 원활한 사용을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손이 큰 사람은 분명 메인 영역까지 침범할게 뻔해서 케이스를 사용하는게 스트레스를 안받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S21 울트라는 이 이슈를 이렇게 극복했습니다 - 바로 옛날 노트5 디자인처럼 사이드면의 후면은 라운딩을 주고 전면은 베젤 개념으로 두텁게 만들어 그립감과 엣지 디스플레이쪽 간섭을 최소화하는데 신경을 많이 써줬습니다, 사용하면서 가장 감탄한 부분중 하나였어요. :) 케이스 없이 생폰으로 사용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어요. 디자인 굿!



그리고 S 시리즈 사상 첫 S펜 지원 기기가 됐죠! 네.. 지금까지 출시된 S펜만 따로 구한다면 이렇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와콤 기반 EMR방식의 노트 시리즈 호환 S펜이면 (삼성 또는 서드파티) 다 사용 가능 합니다 - 기존 노트에서 뽑아온 ㅋㅋ S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저 화면에서 '에어 뷰' 옵션이 펜을 화면 가까이 가져다 대면 아이콘이 바로 활성화 됩니다. 펜을 멀리하면 1-2초? 정말 금방 아이콘이 사라지구요. 반응도 좋았고 기능도 노트의 그것 그대로 담겼습니다. UI에 통합된 느낌은 없었지만 기능성은 이식되었네요. 이걸로 노트의 생명은 또 위협(...)받게 되었습니다;ㅁ; 빠진 기능이라면 블루투스 연결해 사용하는 리모콘 기능이 아직 없네요.



S펜 메뉴입니다 - AR 두들과 번역기, 펜업 까지 그대로 담았어요. 스마트 셀렉트와 캡쳐 후 쓰기, 번역기 메뉴는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메뉴들이 아닐까 해요.



지금까지 갤럭시 S21 울트라 팬텀 블랙 컬러를 간단히 살펴봤는데요, 이 다음 시간엔 투-고를 하고 느꼈던 점들 위주로 리뷰를 올려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