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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코로나19는 강력한 변종인듯? 감염력이 10배 강하다!
    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20. 6. 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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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이 사실상 봉쇄 상태인 지금, 일단 베이징에서의 신규 확진자 수는 줄고 있는 추세지만 톈진, 허베이, 랴오닝, 쓰촨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더 두려운 소식은 현재 베이징에서 유행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단 현재 유럽/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변종이며, 이 변종이 기존 우한발 변종과 비교해 감염력과 침투능력이 크게 향상된 녀석이며... 심지어 항체에 대한 대응력도 막강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 때문에 유럽과 미국쪽에 더 큰 피해가 발생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같은 연구 결과는 중국 연구팀이 소개했는데요, 완치자의 항체로 무력화하는데 실패하거나 0 수준의 대응력을 보이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초기 우한발 코로나19 대비 침투 능력이 2.4배나 증가했고, 북미 보고서에선 이 변종의 전염 능력이 10배 가량 더 강해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침투 능력은 2~3배 미만인데 감염성이 저리 큰걸로 보면 실제 이 변종의 위험성이 보기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현재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의료진/과학자들에겐 절망스러울 지도 모르겠어요 - 현재 베이스가 대부분 우한발 코코나19임을 감안하면 실제 올해 말 개발돼도 이미 이 바이러스는 새 변형종을 남기고 사라진 후인 그런 상황이 올지도요; 그것도 수 차례나 변한 후 일지도 모르겠다는 절망감이 좀 듭니다.


    뼈대가 같은 코로나니까 일단 어떤 버전이든 한 종의 코로나19 백신을 만들면 그 다음엔 변종에 맞춰 또 개발하면 그건 쫒아가기 쉬울거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기존 항체 저항성도 어마어마하게 향상한 모습을 보면 지금 큰 비용을 대며 개발 중인 이 백신이 70% 이상 무용지물이 되고, 또 시간과 비용을 들여 개발하면 그때 베이스가 될 코로나19와 개발 완료될 즈음의 살아있는 코로나19는 또 어떻게 변해 있을지 암담한 느낌입니다 ㅜㅜ 차라리 변종 발견 즉시 새 백신 프로젝트로 취급한다면 일련의 공통점? 뭐 이런 것도 발견해 나갈 수 있을 듯 한데, 시간과 돈.. 정말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 보여요.


    한편, 현재 베이징에선 또 조류독감도 새로 발발해(...) 현재 이 AI 감염 환자중 10% 정도가 위독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아직 돼지열병 바이러스(ASF)도 종식되지 않았는데 (이번엔 야생 멧돼지들이 감염돼 옮기는 걸로 보인다고 하죠. 중국, 북한, 우리나라, 일본 모두 위험한 상황입니다 ㅜㅜ) 여기에 조류독감도 추가되었네요 ㅜㅜ 게다가 이젠 장마가 오니... 부디 위생 관리 잘하고, 답답해도 마스크 꼭 착용하고, 손 씻고 소독하고 열심히 관리합시다!





    연구팀은 인공적으로 D614G 바이러스를 만들고 코로나19 완치자 41명의 혈액에서 채취한 항체와 결합했다. 그 결과 3명의 완치자 항체는 해당 변종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데 실패했고, 1명의 완치자 항체는 '0'에 가까운 대응력을 나타냈다. 이는 동종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거의 없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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