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습 LG.. T_T 프라다폰을 통해 터치폰 작동 방식을 대중화 시키는 데 결정적인 아이템을 제공해 준 장본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에 와선 터치 스마트폰은 애플에게, 피쳐폰은 삼성 햅틱에게.. 시계형 단말기의 시발점?을 열었다고 생각하는 프라다(2) 링크는 소니 에릭손에게 고스란히 넘어가는 것 같아 보이더만, 이젠 그 아래 있던 경쟁자에게 기존의 자신의 입지 마저도 야금야금 먹혀 가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T.T
팬텍이나 에버가 밉다거나, 싫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휴대전화 기업 중에선 가장 좋아 하는 회사 중 하나인 LG가 정신 못 차리고 스트레이트에, 훅에, 어퍼컷에 아주 적나라하게 샌드백화 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스카이의 미라크.. 실제 사용해봤는데, 감도 좋고, 기기도 예쁘장하니 잘 뽑아놨더군요, 반응도 빠르게 느껴졌었구요. 단, UI는 학습이 필요 했었습니다; 이 녀석은 DMB도 지원하고, 영상통화도 되고, Flash도 지원하니... 보급형이라고 해도 꽤 실속있는 스펙을 지니고 있는 기기 입니다. ^^
디자인은.. 요 녀석은 하얀색이 예쁩니다;ㅁ; 여자들에게 딱! 어울리는 사이즈와 그립감이.. +_+ 만족스럽더군요. ^^
이 모델이 스카이의 네번째 스마트폰이라지요? 시리우스, 이자르, 베가.. 지금까지 누적 60만대가 넘게 판매되어서 미라크로 100만대 고지를 찍겠다는 셈이겠지요. 그나마 LG도 못넘은 스마트폰 100만대 고지를 스카이가 먼저 찍을 것 같아 보이는군요..
이번 기회를 통해 팬텍과 에버는 사업 기반과 디자인, 사용자가 원하는 요소를 잘 공략하고 필요한 기술을 배워서 한층 강력한 기업으로 다시 발돋움 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LG는 빨리 정신 차려서 송곳니를 한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기사 :
팬택 `미라크` 조용한 돌풍…스마트폰 100만대 달성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