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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 변이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난항?
    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20. 4. 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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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3D 원자 지도. 최근 매핑된 정보로 미국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분자구조를 확인해 공개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 중 하나니까 앞으로 연구에 큰 도움이 되겠죠? +_+


    한편, 영국의 한 대학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3가지의 큰 줄기 내에서 변이를 거치며 유행하고 있는 것 같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마자 이번에는 인도쪽에서 새로운 돌연변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발견은 현재 한창 진행중인 백신 개발을 무력화시킬 만큼 중대한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이 발견에 대해 확정적인 내용은 없고 더 조사해야 한다고 하니 후속 소식을 기다릴 수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이 돌연변이는 대만과 호주 공동 연구팀이 세계 106개 신종 코로나 39개의 게놈 서열을 분석하는 중,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인도 의대생에서 검출한 바이러스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 정확히는 이 검출된 바이러스에서 중대한 변이를 확인했다...라고 합니다. 아직은 이게 정말 변이한 결과인건지, 실험중 오류나 기기 오작동 같은걸로 나온 값인지를 더 확인해야 한다고만 알려졌습니다.


    학계에선 이게 정말 중대 변이라면 변이속도가 우리가 하고 있는 백신 개발 속도를 뛰어 넘은 셈이 되는거라 다른 방안도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판데믹 상황에 이같은 소식은 별로 좋지 않아 보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바이러스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를 A, B, C형으로 구분한건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인데요, 이들에 따르면 유전체 분석 결과에 근거해 우리나라 포함 중국과 동남아에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는 B형으로, 여기서 변이된 C형이 유럽을 휩쓸고 있다고 합니다.


    A형은 처음 우한에서 발견된 유형으로 원래는 박쥐와 천산갑에서 발견됐지만 우한에 거주한 미국인들에 의해 (미국으로) 퍼진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즉 A형은 미국, 호주에서 주로 발견되는 듯 하고 여기서 B로 변이 (우한내 유행), 그리고 C로 변이하면서 싱가포르를 통해 유럽으로... 이렇게 유형을 가를 수 있는 듯 합니다.


    한편, 지금 현재 코로나19는 3,500가지가 넘는 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ㅁ; 수가 매우 많고 그만큼 폭 넓게 적응해 가며 변이하는 듯 한데, 모든 경우에 맞춤 백신이나 치료제가 정말 나올 수 있을지... 많이 멀어 보이기만 하네요 ㅜㅜ





    中 우한시 야생 동물에서 발견된 A 원형은 미국서 유행, 동아시아서 머문 B형...싱가포르서 유럽으로 건너간 C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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