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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X는 중국 한정, 국제판은 안낼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0. 25. 04:23반응형
기사는 애국 마케팅과 현재 화웨이가 처한 국제 비즈니스속 어려움을 언급하고 있어요, 미중 무역갈등의 희생양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네요.
개인적으론 화웨이의 비정상적인 비즈니스 방식과 공산당 정부의 묻지마식 보조금지원, 지적재산권을 가벼이 여기는 풍조, 상생보단 갑질에 더 관심있어 하는 이들의 태도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ㅁ; ) 미국과 중국의 거대 몸집을 가진 두 나라간 다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쉽게 가늠할 순 없을 듯 하죠.
화웨이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판매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 운영체제도 문제고 안드로이드 관련 구글 앱 서비스도 받을 수 없고, ARM도 최신 라이센스를 연장해주지 않았다고 하고.. 자체 OS 훙멍으로 옮기게 되면 호환성, 사용성 등 문제가 없을 수 없는데 이 난관(?)을 과연 화웨이는 어떻게 헤쳐나갈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중국내에서 반미 정서가 퍼지고 있고 미제품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것 같다는 보도도 있는데 현재 상황과 상관없이 중국의 소비파워에 예민한 여러 미국 기업들이 어떻게 대처할지도 많이 궁금해지네요.
메이트X는 지난 5월 미국 정부의 제재가 시작된 이후 화웨이가 두 번째로 내놓은 신작 스마트폰이다. 화웨이의 새 스마트폰들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없다. 또 구글 지도, 유튜브, 지메일 등 구글의 앱도 사용할 수 없다. 이런 문제로 화웨이는 지난 9월 중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메이트 30도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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