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손해보더라도 화웨이 제재... 살을 내주더라도 뼈를 취한다?

 


 



글로벌적으로도, 미국 입장에서도 사실 화웨이 포함 G2 경제대국이자 사실상 큰 힘을 가진 중국을 제재하면 손실이 없을 순 없을텐데 그럼에도 너도나도 동참하는데엔 이유가 있다고 봐야겠죠, 중국은 이 점에 있어서 진솔한 태도로 소통하지 않으면 신뢰를 잃을 겁니다.


기사를 보면 구글이나 MS같은 소프트웨어 업체 외에도 학회 포함 ICT 업계들과 기술 표준을 정하는 여러 단체들도 이 화웨이 밴 움직임에 참여하고 있어 단순히 미국이 선동하고 있다거나 정치적인 싸움 따위로 이번 일을 치부하기엔 사태는 사실 꽤 심각한 편입니다.


세계적인 네트워크 업계들도 중국 정부와 결탁한 업체들 덕에 망했고 우리나라도 쌍용차라던지 BOE와 연루됐던 여러 LCD 업체들이 큰 피해를 봤죠. 이젠 사실 LG도 가시적인 위험에 처했다고 보여지는데 과연 잘 대처할지 걱정 됩니다;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퀄컴에 이어 영국 암(ARM)과 일본 소프트뱅크 등 화웨이 제재에 동참하는 글로벌 ICT 업체가 확대되고 있다. 화웨이로 대표되는 중국 ICT 업계의 '반칙'과 이로 인해 파괴된 생태계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화웨이 제재에 동참하게 만든 것이다.


지난 10여년간 중국 ICT 업계가 급격하게 성장한 배경에는 중국 정부 차원의 지원과 기술 훔치기, 베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가 시스코다. 세계 최대 네트워크 업체 노텔의 파산 배경에는 중국 해커들의 조직적인 해킹이 있었다.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가 간행물 편집과 논문 등 원고 심사에서 화웨이를 배제하기로 결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관계자는 "반칙을 밥먹듯이 하는 중국 업체들은 기존 ICT 업계가 폭리를 취해왔던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면서 "반칙을 한 선수가 제대로 뛰고 있는 선수에게 나무라는 격"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