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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워치 42mm 사용기 ①
    Review/모바일 & IT 2018. 9. 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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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 한 켠에 있는 저전력 어댑터에 충전 독을 끼웠어요.


    (사진은 갤럭시 기어1 충전 크래들)


    크래들(독) 크기는 꽤 작고 1세대 기어1처럼 시계에 덧씌워 POGO 충전 방식이 아니라 편해요. 손목시계 뒷편 POGO 돌기로 충전하는 방식은 시계가 피부에 직접 닿으면서 충전 단자 부분이 땀 등 습한 기운으로 갈수록 오작동을 일으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라고 알고 있어요.



    기어 S2때 부터 제공되기 시작한 이 무선충전 크래들은 기어(워치) 시리즈의 편리함을 한층 더 살려줍니다! 워치를 올려놓으면 살짝 달라붙으며 곧 충전을 시작 합니다. 자석으로 서로 부드럽게 (약하게) 달라붙어요.



    대략 80% 충전되어 있네요, 아마 출고시 완충 상태로 나가는 듯 합니당.



    갑자기 이 충전 독으로 뭘 할 수 있을까 궁금해져서 ㅋㅋㅋㅋ 폰을 한번 올려놓아봤어요! 기기는 노트5.. ㅎㅎㅎ 간신히 올려놨지만 역시 충전은 하지 않네요 - 시계 크기에 맞춰 코일이 반응하는 영역이 스마트폰까지는 뻗지 못해서 무반응인 듯 해요.



    이번엔 반대로 일반 무선 패드에 갤럭시 워치를 충전 시도해 봤어요. 오오!! 반응이 오긴 합니다! 그런데..



    반응이 있다가 금방 충전을 멈춥니다; (이 패드는 저전력 패드예요) 역시 코일 위치가 서로 안맞아서인지 전원이 들락날락, 혼자 불빛춤을 춥니다; ㅋㅋㅋㅋ 아무래도 Qi 규격 호환이래도 위치라던지 기기에 제약이 있는 모양입니다.


    충전 독 대신 일반 무선충전기를 사용하시려면 삼성에서 이번에 새로 내놓은 패드형 급속 무선 충전기(57,000원 선)나 듀얼 무선충전패드(100,000원 선)를 사용하시면 이 크래들 없이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독에 장착한 모습을 돌려봅니다. 입력은 마이크로 5핀이에요, 동봉된 저전압 어댑터를 사용합니당. 42mm 사이즈라 아담하게 담겨요, 디자인은 보통 시계같은 무난한, 튀지 않는 형태인데 삼성도 거기에 촛점을 맞춰 디자인을 개발하는 듯 합니다. 워치 페이스도도 아날로그 시계 기반의 자연스런 모양이 많아요!



    버튼과 회전베젤 부분, 만듦새가 좋은 편이에요! 옆면 굴곡진 부분도 충실하게 잘 세공되어 있고 처음 열면 보호 필름이 붙어 있어요. 화면에 붙어있는 보호 필름은 아직도 붙여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붙여 놓은 상태에서도 좋은 반응성을 보이네요!



    과하지 않은 핑크빛, 골드색이 주를 이루고 기본 실리콘 스트랩은 핑크빛이 돌아요. 개인적으로 이 기본 스트랩 품질은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 저렴한 인조가죽같이 뻑뻑한 느낌 없이 잘 휘감기고 고정되고, 저 고정부도 품질이 좋아요~



    그리고 이건 현재 논란이 있는 부분인데요, 12시를 가리키는 침이랑 회전 베젤부분의 침이 정확히 맞지 않는다는 불만점이 제기되고 있네요, 제 갤럭시 워치도 당첨;ㅁ; 일단 저는 크게 거슬리진 않아 사용할 예정입니다.



    다음엔 갤럭시 노트9과 페어링을 시도해 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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