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타벅스 서머 하리오 미니 티 브루어
    Review/Culture & Pop 2018. 6. 16. 17:16
    반응형



    스타벅스와 하리오, 가끔 콜라보를 하는 기업이죠 - 2017년 6월엔 750ml (콜드 브루어 기준 실 추출 용량은 약 650ml) 사이즈의 콜드 브루어와 티 브루어를 선보였었는데 이번엔 티 브루어의 300ml 짜리 미니 버전을 내놨어요!






    부직포 재질 예쁜 백과 리본에 담긴 병! +_+ 포장이 예뻐요! ㅎㅎㅎㅎ



    아담하게 손에 꼭 담기는 티 브루어! 그냥 텀블러 사이즈예요!



    고운 자태를 드러낸 하리오 미니 티 브루어. 제품은 하리오에서 나온 제품과 동일한데 하늘색 색상과 세이렌 로고가 그려진게 차이가 납니다! 스타벅스는 아주 가끔 하리오와 콜래보를 하는데 이번에 공식적으론 두번째네요~ (제품 외에 리저브 라인에 사이폰용 할로겐 램프라던지 드리퍼를 사용하기도 합니당)



    정말 그립감이 참 좋아요 완전 유리 텀블러예요! ㅋㅋ 내부에 들어있는건 취급 설명서와 제품 교환권. 유리병같은 제품이라 조촐해욤~



    설명서 일부만 찍어봤어요 - 차를 냉침으로 우리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당. 6g이니까 티백을 기준으로 하면 3개 정도 되겠네요. 티백 하나당 대충 140ml 정도 우릴 수 있는데 진하게 우려 내도록 되어 있죠. 이런식으로 우려낸 차/커피는 보존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양에 따라 최대 1주일 이내 소비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음용하는 동안 계속 차가 담겨져 있어서 계속 우러나게 돼요, 이런 제품류의 단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당.



    차 여과기 부품은 플라스틱 재질인데 착색될 수 있어서 가끔 표백제에 담가 둔다고도 하는데 이는 비추천 합니다~



    병 앞쪽엔 세이렌이 그려져 있어요, 같은 하리오 제품이지만 스벅에만 있는 부분이죠 ㅎㅎ



    병 뒷 모습. 일단은 스벅 제품 안내 스티커가 부착돼있는데 잘 떼어내면 됩니다! 실용량은 300ml.



    실리콘 고무 재질의 상단 캡. 와인병을 닮았어요 ㅎㅎ 위에 뚜껑도 같은 재질로 만들어졌어요, 완전 밀폐는 안되고 물도 샐 수 있으니 조심 하도록 합니다! +_+



    내부를 들여다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 촘촘한 망이 입구에서 찻잎을 걸러내 줍니다.



    상단은 이렇게 탈부착 돼요, 거름망은 위 실리콘 고무재질의 캡에 부착돼있습니다. 캡은 유리병에 그냥 잘 밀어 넣으면 안착 돼요.



    거름망은 이렇게 90도로 회전시켜 탈부착 하게 돼 있어요 - 제일 윗쪽 흠에 맞춰 넣고 돌려 주면 간단하게 끼고 뺄 수 있습니다~



    의외로 깊이감이 있는 거름망~ 사이즈를 보아하니 750ml 기존 제품에도 호환이 될 것 같네요, 테스트해 봐야 겠어요!



    상단 캡의 내부 모습. 꼭꼭 잘 막아 둔 것 같지만 물렁거리는 특성 덕분에 무게를 못이기도 떨어지거나 물이 샐 수 있어요.



    여과기엔 돌리기 쉽도록 손잡이가 성형돼 있습니당. 여기저기 촘촘한 구멍이 원활한 물빠짐을 돕도록 구성돼 있네요. 완전 딱딱한 플라스틱은 아니고 살짝 부드러운 정도의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300ml 텀블러와 비교~ 크기가 비슷하죠 ㅎㅎ 아담해요! ^0^ 보존기간이 길지 않은 콜드브루 특성상 하루 이틀 정도 소비하기에도 나쁘지 않구요.



    스티커를 제거하고 다시 찍어봤어요, 반투명 세이렌이 예쁩니당! +_+



    뒷쪽엔 스티커에 가려 안보이던 점들이 보입니당 - 이건 간단한 용량 표시로 맨 아래가 150ml, 두번째가 200ml, 세번째는 250ml, 맨 위 점이 300ml 입니다.



    상품번호는 FIB-30-SBK. 하리오 제품번호에 스타벅스코리아를 뜻하는 (아마도?) SBK가 붙어있어용.



    바깥쪽에서 비치는 거름망. 망이 짧기 때문에 안에 찻잎말고 사과나 포도류, 토마토같은 과채나 허브도 넣어 디톡스 워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전 개인용으로 디톡스워터를 만들려고 구했어요 ㅎㅎ 바깥에 다양한 재료로 색을 입힌 물이 투명하게 비치는 모양새가 예쁠것 같죠?


    이걸로 커피를 우릴 수도 있긴한데.. 다 우리고나서 반드시 다른 용기로 옮겨 담아야 합니다, 덤으로 딸려오는 미분은 커피를 거를때 종이여과지로 한번 더 걸러주면 괜찮을 듯 합니다 - 결국 더 번거로와지니 차라리 커피 바스켓이 장착되는 자매상품 (750ml 밖엔 없지만요) 하리오 콜드 브루어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



    바닥은 안전장치가 따로 없으니 취급에 주의하셔야 해요! +_+




    스타벅스 X 하리오 콜래보레이션 상품, 서머 하리오 미니 티 브루어였습니다. 만지작만지작해보니 사과랑 포도, 바나나 그리고 꽃차를 담고 얼른 디톡스워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드네요 ㅎㅎ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 / Posts by cr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