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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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케미포비아 속에 화평법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8. 28. 16:06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이른바 화평법 시행이 다시 이슈로 부상했네요. 이 화평법은 그간 화학물질을 주로 취급하는 기업들의 비협조와 반발로 크게 관심도 못받고 제소리를 못내던 안건이었는데 연이어 터지고 있는 지금 사태 - 가습기 살균제로 시작해서 치약, 살충제 계란, 화학물질로 도배된 생리대, 유럽발 간염 소시지에서 이젠 소고기까지 - 때문에 관련 법안을 다듬는데 반대하기가 어려운 입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기사 : 공공의 적 '케미포비아'에 '화평법' 힘 실린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이 2018년 6월까지 화학물질 510종에 대한 독성자료를 낱낱이 보고하도록 한 화평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환경부가 주도하는 화평법은 510가지 물질에서 시작해 해를 거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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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은 환불결정, 식약처는 조사 서둘러..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7. 8. 23. 17:30
피해 제보가 2천여건이 넘어가고 집단소송 움직임도 감지되며 대란이 수그러들 기미가 안보이자 깨끗한나라가 결국 관련제품 환불결정을 했다지만 환불 절차가 원활하지 않아 불만이 또 쌓이고 있네요; 한편, 식약처는 계속되는 부작용 논란에 품질검사를 예정보다 앞당겨 즉시 착수할 것이라고 합니다. 기사 - '릴리안 환불' 돌입에 식약처, 품질검사 앞당겨 즉시 착수 - 릴리안 환불..누리꾼 "대형마트에선 왜 안되나" 불만 식약처는 23일 4분기에 예정돼 있던 생리대 릴리안에 대한 추가 품질검사를 앞당겨 제품을 수거하는 대로 검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중되는 소비자 불안감 때문이다. 다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유해성 검사는 시험법 확립 연구가 끝나는 내년 이후에나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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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에 화학물질 200여 종, 믿고 쓸 수 있을까 ㅜㅜ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7. 8. 22. 14:18
식약처가 조사중인 생리대 제품 중 깨끗한나라 릴리안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는 환불을 요구하고 있는데 깨끗한나라측은 리콜 및 환불 불가 방침으로 맞서고 있는 양상이네요, 사측은 기준은 지켜 생산한 제품이기에 일단 분석 결과를 기다려보고 그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한편, 지난 3월 생리대 방출물질 검출 시험을 진행했었던 교수가 있었다는데 그 분의 인터뷰가 CBS 방송을 통해 현재 생리대 유해물질 현황에 대해 알려줬습니다. 기사 : '릴리안 생리대' 시험 전문가 "생리대에 화학물질 200여 종… 면 생리대 빨아 쓰는 게 제일 좋아" 김만구 교수는 당시 생리대로 인한 화학물질이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소비가 많은 상위 제품 10종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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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파동에 이은 생리대 파동? 생리대 부작용 논란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7. 8. 21. 15:03
계란파동도 끝나지 않았는데 연이어 불편한 소식이 들려오네요 ㅜㅜ 기사 :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논란..식약처, 제품 검사 착수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부작용을 겪었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품 검사에 나섰다. ... 일부 소비자들은 릴리안 생리대를 쓴 후 생리 양이 줄어들고, 생리통이 심해지는 등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또 생리 주기에 변화가 생겼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일부 소비자라고 하기엔 상당히 많은 분들이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는 좀 그렇달까요? 생리대는 용도의 특성상 아무거나 선택하기보단 자기 몸에 받는 제품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행여 유해 성분이 들어있는건 아닌지 우려되네요, 문제가 있는 부분은 얼른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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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급성중독 피해자 김영신님의 원고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6. 10. 23:48
출처는 노동건강연대. 2017년 6월 9일 제네바에 유엔 인권 위원회에서 발표하신 메탄올 급성중독 피해자이신 김영신님의 원고라고 합니다. 원고 전체를 외워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기사가 나긴 했지만 사회적 관심도, 보호도 못 받고, 이번에야 UN 인권 보고서로 제출되었다네요. 관련기사 : 나는 어떻게 메탄올로 실명이 됐나 메탄올 피해 실명자들 대책 촉구 회견 삼성·엘지 휴대폰 부품 하청사 근무 목장갑 일회용 마스크만 지급받아 냄새나는 물 알고보니 독성 메탄올 불법 파견탓 1년8개월간 산재 신청 못해 가슴아픈 사연, 어쩌다 우리나라에서 해결하지 못한 채 UN 인권위까지 올라가게 됐는지 정말 안타깝고, 하청이라는 그네들에겐 편리한 시스템 아래 피해자들에게 눈 감고 있는 대기업들의 태도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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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떼죽음, 정말 자연사일까? ②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1. 3. 9. 15:16
이 게시물은 (사실 안 하려다가)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다가 글로 담아 보기로 결심한 포스팅 입니다. ^^ 물론 이 내용 전부를 제가 조사를 했다거나, 자료를 짜 맞췄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현재 미국에서 일부 과학자와 단체가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우려하는 내용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대목이여서 그냥 혼자만 알고 넘기는 것 보다는 정보 공유 차원에서 포스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관련 정보에 대해선 다양한 소스를 기초로 작성하였으며, 보도 자료를 활용한 코렉시트에 대한 내용 및 동물들의 떼죽음 위치 등은 사실을 담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관련 출처는 별도 표시). 아무쪼록 지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더 이상 이런 인재를 불러 일으키지 않도록 모두가 아껴주고 사랑해줬으면 합니다. T_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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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떼죽음, 정말 자연사일까? ①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1. 3. 9. 14:47
::: 죽은 새의 비가 내린다? 2011년 1월 1일 새벽 1시 즈음 미국의 Arkansas 지역을 중심으로 갑자기 수천마리의 새가 밤새 하늘에서 떨어져 내렸습니다. 대부분의 새는 블랙버드라고 불리우는 찌르레기과의 새였으며, 특별한 외상이나 상처는 안 보였으나, 대부분은 이미 죽은 상태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 새 샤워;는 이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2 마일 이내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날 하루 동안 거의 5,000마리의 새를 발견, 수거했습니다. 이후에도 며칠 간격으로 다른 가까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새가 떨어져 죽는 사건이 지금까지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CNN 영상을 하나 보시죠. ::: 원인은 뭘까? CNN에선 아프거나 다친 새는 절대 날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한 단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