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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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의 폐해, 결국 재포장 금지 제도 연기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20. 6. 23. 04:41
환경을 생각한다면 빨리 시행돼야 할 제도로 보이는데, 잘못된 언론 행태로 인해 정책 시행이 유보되었습니다. 시행은 하지만 계도 기간을 가진 다음 내년부터 적용하겠다고 합니다. 포스팅 : 묶음 할인이 금지? 선동에 넘어가지 마세요~ 이 기사에 반박하는 환경부 공식 의견을 트위터 등에 공유하기도 했는데... 결국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사실은이렇습니다 소비자 할인 혜택은 그대로 과대 포장은 줄여 환경을 보호하겠습니다. 2020년 6월 20일 한국경제 보도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https://t.co/2ApoM8V7a1 pic.twitter.com/gYfcNnwdao— 환경부 (@mevpr) June 20, 2020 있는 그대로, 사견없이 사실적시해 보도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심지어 입법 예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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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음 할인이 금지? 선동에 넘어가지 마세요~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20. 6. 20. 09:19
"'묶음할인' 세계 최초로 금지…라면·맥주값 줄줄이 오를 판" 이라는 한경 단독 기사가 핫한데요, 왜 기자를 기레기, 기더기라고 하는지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라고 보이네요.. ㅡㅡ; 기사는 들어갈 필요도 없는, 그냥 가짜뉴스라고 봐도 무방한, 정부 정책을 그냥 비난만 하는 선동 기사입니다. 기사의 저 부분만 보면 마치 묶음 판매 그 자체를 금지하는 양 기사를 썼는데요.. 실상은 다릅니다, 자세한 정책 설명은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젠 정책도 국민 스스로 알아서 해석하고 알려야 하는 시대인가 봅니다... 사이트 : 환경부, 1+1행사(재포장) 금지 이번에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불필요한 재포장 사례 개선이 목적이라는게 제대로 적혀 있습니다 - 묶음이던, 할인이던 지금과 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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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정보를 제대로 통보않는 유료앱 조심하세요!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1. 24. 17:22
온라인 상 처음엔 무료라며 사용을 권하고 사용자가 잘 모르는 사이 몰래 자동으로 정기 결제를 시도하는, 이른바 다크 넛지(Dark nudge), 비합리적 구매가 여전히 횡행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상술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현재 음원사이트가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젠 음원 사이트를 넘어서 유사한 방식을 차용한 게임이나 공유숙박 사이트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공유숙박 사이트의 경우, 원래 예약 조건 금액 대비 3~5배 이상을 결제해야 할때가 자주 있다고 합니다. 에버노트같은 앱도 사실 이같은 경우에 포함된다고 볼 수도 있는데, 프리미엄 결제시 월 6,000원을 표기해 놓고 연 청구 금액은 따로 나와있는 등 비슷한 사례는 많이 찾아볼 수 있을 듯 합니다 -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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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폰에서도 4G 요금제 사용 가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1. 4. 06:14
품질도 그렇고 서비스 중인 현 5G의 대역폭 한계를 봐도 그렇고 정말 반쪽짜리 5G 서비스라고 봐야 할 듯하죠? 그럼에도 요금은 4G보다 비싸고... 지방만 가도 5G 서비스가 들어오지 않아 5G 망에 가입하고도 강제로 4G LTE로 연결되는 곳이 수루룩하고, 5G로 연결됐다고 해도 속도나 체감이 4G 대비 그렇게 높지도 않죠. 덤으로 5G에 걸맞는 서비스나 앱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다운로드 속도가 드라마틱하게 상승한 것도 아니라 정말 '5G나 4G나~' 이러고 사용중입니다. 기기와 맞물린 요금제 이슈만 아니면 현재로선 절대 5G로 갈 이유가 1도 없다는게 거의 중론이랄까요, 기사에서도 소비자 조사 결과 77% 가량이 불만족이라고 하니 소비자들을 최신 기기를 볼모삼아 통신망 기니피그로 삼아온 이통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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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 4G 이동' 대란 벌어질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29. 04:41
5G에서 4G로 이동이 가능한 시점이 곧 도래한다고 하죠? 6개월의 5G 의무 사용이 지나면 사용자는 기존 계약대로 5G 통신망을 사용할지, 4G로 이동할지 요금제 선택이 가능합니다. 뭐, 단순히 5G 폰에서 LTE 요금제를 선택해서 4G로 내려갈 수는 없고, 기존 4G 스마트폰 공기계에 해당 USIM을 끼운 후 LTE 요금제를 선택해야 가능하다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이 이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 데엔 이 5G 사용료가 비싸다는 점과 전용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점, 그리고 4G 대비 5G 속도나 안정성이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이유가 큽니다 -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가격이구요. 애초에 단말기 가격이 4G 모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점을 노려 최신 기기를 나름 저렴하게 구매하고 초기 5G 요금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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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공산당 협력, 사실로 밝혀져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27. 14:50
화웨이가 중국군에 10년 넘게 협력을 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 AI 분야와 무선 통신 등 10여개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화웨이의 일부 직원들이 이런 일을 해왔다고 하는데 이게 개인 차원에서 참여한 것인지, 군과 실제 연계/연결된 인물들로서 참여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중국 화웨이는 개인 활동 모두를 알 수는 없는 것이며 회사는 인민군 또는 정부 기관들과 그 어떤 R&D 또는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지 않는다며 해명을 해왔지만 정작 중국의 국방부는 해명이 없었다고 합니다. 화웨이에 다니는 직원들이 중국 인민해방군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게 실제로 밝혀지면서 화웨이는 더 곤경에 빠지게 된 듯 하죠, 미국은 아마도 제재 수위를 더 높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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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일일제한 규정 삭제 및 프로모션 기간 연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2. 07:41
오는 12월 까지 데이터 무제한(무제한...?) 프로모션 기간을 24개월간 연장 조치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논란의 미고지 일일 사용량 제한 규정도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팅 : LG U+도 속도 제한, 고지도 없었다! FUP에 따른 조항이었는데 소리소문 없이 적용될지도 모르겠고 실제 망을 독차지 하는 사람도 존재하는 만큼 이에 대해 명확하게 어떻게 대체하겠다는 안건도 없이 일단 규정은 고치고는 있네요.. 덤으로 프로모션 기간도 24개월로 연장된다고 하니 현재 5G 가입자들은 최소 2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희망회로를 한번 불태워 봅니다? 기간제 무제한에 저 24개월 끝나면 마땅한 요금제가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마치 시끄럽게 구니까 일단 사탕이라고 하고 불만 가지지 말라고 쑤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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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도 속도 제한, 고지도 없었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9. 13:23
...욕을 한바가지 해 주고 싶은 기분이예요;ㅁ; FUP를 적용한다고, 그 제한 정도를 반드시 고지해줘야 하는데 KT와 다르게 LG U+는 이를 숨겼네요,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위에, 말만 무제한이지 이건 언어도단이 되겠네요, 정말 실망이예요.. U+.. 이제 KT나 U+가 일일 50GB 정도 수준으로 이틀 연속 사용하면 해당 월 내내 2G 속도로 사용이 제한되니 100GB 한도 5G 통신이라고 봐야 옳겠죠? 그것도 월 8만원이나 내면서 말예요, 유플의 경우 화웨이 보안 리스크도 덤으로 달려오니 정말 유플 쓸 이유가 남아 있나요;ㅁ; 기사 내용 대로 초고화질 (FHD를 넘어선 UHD) 영상과 (5G 시대에 당연한 흐름이죠? 이런거 보려고 더 빠르고 대역폭 넓고 레이턴시 짧은 망을 사용하지, 그게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