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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G -> 4G 이동' 대란 벌어질까?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29.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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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에서 4G로 이동이 가능한 시점이 곧 도래한다고 하죠? 6개월의 5G 의무 사용이 지나면 사용자는 기존 계약대로 5G 통신망을 사용할지, 4G로 이동할지 요금제 선택이 가능합니다.


    뭐, 단순히 5G 폰에서 LTE 요금제를 선택해서 4G로 내려갈 수는 없고, 기존 4G 스마트폰 공기계에 해당 USIM을 끼운 후 LTE 요금제를 선택해야 가능하다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이 이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 데엔 이 5G 사용료가 비싸다는 점과 전용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점, 그리고 4G 대비 5G 속도나 안정성이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이유가 큽니다 -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가격이구요.


    애초에 단말기 가격이 4G 모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점을 노려 최신 기기를 나름 저렴하게 구매하고 초기 5G 요금제가 비싸도 6개월만 유지하고 나중에 더 저렴한 요금제로 맞출 요량으로 5G 요금제를 선택한 사용자들도 많은 듯 해서 실제 5G 가입자수가 내려갈 것 같기도 합니다.


    기사에서도 저런식으로 요금제를 변경해도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물론 이를 반겨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구요. 그리고 실제 요금제 이동이 발생한다 해도 그 규모를 예상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다만 다음달부터 등장할 5G 고객의 LTE 요금제 전환은 '변수'다. 이탈 규모를 예측하긴 어렵다. 이통사 내부에서도 목소리가 엇갈린다. 다만 이탈자 규모가 클 경우 비싼 요금제와 턱없이 부족한 커버리지(서비스 범위), 아직까진 별다른 게 없는 콘텐츠 등 5G 서비스의 고질적 문제점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LTE 요금제와 비교하면 5G 요금제가 비싼 건 사실이다. 전국망 구축이나 인빌딩 장비 구축은 내년에나 기대할 수 있어 LTE로 넘어가려는 고객을 잡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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