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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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MUJI) 미국에서 파산 신청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7. 19. 23:33
일단 북미 지역 현지법인이 6,600만 달러(약 784억원)의 부채 및 사업 구조조정을 위해 미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냈다고 합니다. 유니클로와 데상트, GU 등은 직격타를 받았으나 ABC 마트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고, 무인양품은 지난해 국내 매출은 약 10% 정도 줄은 약 1,200억 원 정도로 줄었고 대신 영익이 거의 200% 줄면서 7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하죠 - 이전해, 그러니까 2018년은 무인양품이 2004년 국내 법인을 설립한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해로 매출이 1,370억이 넘었고 영업이익도 약 80억을 바라보는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었습니다. 80억의 흑자가 다 적자로 돌아선 상황이네요. 우리나라 법인도 롯데상사와 일본 무지 본사가 지분을 나눠 설립했다고 하죠 - 각각 40%,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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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적 발표, 순이익의 90% 사라져 충격!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5. 7. 10:36
가장 큰 영향을 준건 아무래도 디즈니랜드 테마파크의 폐쇄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개봉 영화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줄줄이 개봉 연기된 점도 크구요. 기사에서도 이 두 부분을 주요하게 언급하고 있네요. 새로 시작한 디즈니+ OTT 사업은 긍정적이나 이쪽도 투자비용이 만만치않게 커져 부담을 주고 있다고 하네요. 디즈니는 2020년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결과치 대비 9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테마 파크가 지난 1월 부터 전세계적으로 폐쇄되면서 그 여파를 고스란히 받은 탓이 크다고 하네요, 그에 따라 기념품 부문 등 영업이익은 거의 60% 가까이 줄었다고 합니다;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아직은 8% 정도 줄은 걸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개봉 연기도 연기지만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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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영화관 AMC 파산위기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4. 26. 10:04
세계 최대 영화관 체인이자 중국 완다그룹 소유 AMC 엔터테인먼트.. 1920년 미주리주에서 시작한 영화관으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관이자 현 북미 2위 영화관 체인이라고 하죠, 약 8,600개 극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AMC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파산할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번 여름도 어려움이 있을거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AMC의 경우엔 8월까지도 현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현금 유동성에 문제를 보이며 결국 파산할 수 밖에 없을거란 분석이 있네요. 모기업 중국의 완다 그룹은 구체적인 논평은 하지않고 이런 내용은 전적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완다그룹은 2012년 AMC의 다수 지분을 26억 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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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행복의 열쇠? 파국의 지름길?Review/미디어 2019. 3. 28. 18:17
(스포일러 없어요) 이번 3월 20일 개봉한 영화 세편이 선악 구분, 권선징악, 그런거 없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목적을 향해 돌격하는.. 한편으론 돌직구를 던지는 느낌이 드는 공통점이 있네요. '우상'은 개인적으론 정말 마음에 안들었지만 '돈'은 서사가 깔끔하고 반전없이 쭈욱 나아가는 모습이 단조로울 수도 있었으나 끝맺음은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는 각자가 다르게 느낄거라 생각해요), 저는 파국을 앞둔 상태에서 적절하게 끝맺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박누리님은 젊은 여성분이신데 영화 '부당거래'와 '베를린'의 조감독이셨다고도 해요. 이번 '돈'에선 각본과 연출을 전부 책임지셨다고 해요. 영화의 차가운 색감도, 밀도있는 시나리오와 그 흐름, 적절하게 잘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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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원인이 국민들 과소비 때문이라는 교과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2. 10. 22:49
거의 2년도 넘은 이전 기사... 박근혜 정권 시절 나온 기사네요, 그렇지만 지금도 일부는 소위 말하는 IMF 사태가 많은 국민들이 과소비를 해서 문제가 생겼다는 식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부도의 날' 영화가 비록 계몽하려는 듯한 태도가 비평에 오르기는 하지만 당하지 않으려면 제대로 알고 두번 당하진 말자는 취지로 저는 받아들였었는데요... 지금이야 IMF가 기업 편중 정책과 부동산 문제, 부실했던 금융권과 감시체제, 지금도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 언론인들 문제들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걸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기에 행여 IMF 사태가 다시 발생하더라도 제2의 금모으기 운동같은건 일어나지 않을거라.. 저는 생각 합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교과서들이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 조금 더 조사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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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국민 과소비 때문? 다시 살펴보는 IMF 사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1. 29. 20:33
요즘 중.고교 교과서엔 1997년 외환위기가 국민들이 당시 흥청망청 돈을 써서 과소비 때문에 벌어진 사태라고 묘사되어 있다고 하죠. 당시를 겪었던 분들에겐 트라우마가 심할 수 있는데 저런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학생들에게 주입한다면.. 세대 갈등과 노동의 가치를 더욱 떨어트리는 결과밖엔 안날텐데 언제까지 진실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어리석어 보이기만 합니다. 어제 이 금융위기를 소재로한 영화가 한 편 개봉했죠, 김혜수와 유아인 주연 '국가부도의 날.' 최국희 감독 작품으로 프랑스의 국민배우로도 유명한 뱅상 카셀도 참여한 영화인데 1997년 있었던 우리나라의 금융 외환위기, 우리나라는 IMF라고 부르곤 하던 이때를 소재로 한 영화가 얼마 없는 걸로 아는데 영화 '1987'같이 사회 고발 성격? 영화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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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사람들도 힘든 KH컴퍼니 사태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7. 7. 25. 23:30
애도는 애도대로, 그러나 그의 행적이 남긴 여파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죠.. 안타까운건 故강훈 대표 말고 같은 프랜차이즈 배에 탄 여러 가맹점주들, 채권자들과 회사에 남아 있는 직원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기사 : '甲의 몰락' 끝에 '乙의 피눈물'만..강훈 대표 사망에 40억 못 받은 채 '발동동'기사 : '커피왕' 신화의 몰락..충격받은 프랜차이즈 업계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강 대표가 커피로 성공했지만 지나치게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다가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워낙 트렌드가 급변하다 보니 성공 노하우가 있다고 해도 새로운 브랜드가 매번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KH컴퍼니 측 협력업체 대금 지급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KH컴퍼니와 KJ마케팅이 맹점주들에게 인테리어·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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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컴퍼니, 카페베네 사실상 파산 위기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7. 7. 9. 11:22
운영난에 못이겨 파산위기에 몰린 프랜차이즈 관련 기사 하나... 보는데 많이 씁쓸하네요 ㅠㅠ 기사 : 프랜차이즈 '갑의 몰락'..월급 못 받은 직원들 피눈물'커피왕' 강훈 대표, 사실상 파산위기1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자금수혈에 경영위기 ... 망고식스 등을 운영하는 KH컴퍼니 사실상 파산위기 ... 업계에서는 강 대표가 내실 다지기보다 동종브랜드 유치를 통한 가맹점 확대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강 대표는 망고식스 론칭 이후 쥬스식스·커피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과 합작을 통해 외형을 키워나갔다. 지난해 말에는 또 다른 커피·디저트 브랜드 디센트를 론칭하며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에 나서기도 했다. 2008년 김선권 대표가 시작한 카페베네도 위기다. 자본총계마저 마이너스로 돌아서 자본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