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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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줄은 유일한 업체, 삼성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1. 26. 13:58
삼성이 구사하던 Fast Follower 전략을 중국이 그대로 따라하면서 삼성이 차근차근 위기를 맞고 있죠. 실제 삼성이 앞서간다 자부했던 카메라 성능도 중국 업체들이 많이 따라오고 시험하고 있고, 자체칩도 꾸준히 개발중이며, 디자인도 다양하게 구사하고 있는 편이죠.. 아직까지 삼성이 앞서간다고 볼 수 있어도 신선한 맛은 중국 업체쪽에서 더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라 실 성능 논란과 더불어 벤치 성능 부스트나 신뢰도, 마감 문제 등 문제점들도 산적해 있지만 (또 정부 차원에서 나오는 논란이 되고 있는 보조금 같은 문제도 있죠)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삼성 제품들이 중국산 제품들 대비 (그리고 가격 면에서) 매력/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할 수 밖엔 없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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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폴딩 스마트폰 로욜의 플렉스파이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1. 22. 08:05
사전 주문량은 모두 매진이라고 하네요, 중국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를 열심히 홍보중입니다. 포스팅 : Royole, 7.8"-4.0" 폴더블 스마트폰 발표! 정말 국내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로욜 스마트폰을 인터뷰했어요 - 개인적으로는 단지 로욜 입장 뿐 아니라 삼성을 포함한 앞으로 이런 형태의 스마트폰을 만들 회사의 고민과 입장, 기술적 난제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사였다고 생각 합니다. 삼성은 현재 인폴딩을 (거의) 공개한 상태인데 이 기기의 완성도가 어떨지 많이 궁금해 집니다! +_+ 기사 : "폴더블폰 접힌 화면이 바깥이라 불안? 포크로 박박 긁어도 멀쩡" 이 회사가 지난달 말 공개한 ‘플렉스파이’는 폴더블폰으로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제품의 성능이나 기술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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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ole 폴더블 스마트폰 근황뉴스 & 컬럼/모바일 2018. 11. 13. 07:41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로욜의 세계 첫 폴더블 스마트폰의 지금 모습이 관심을 모으고 있네요 - 로욜은 11월 초 삼성보다 발빠르게 세계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발표한 디스플레이 제조회사인데요, 4인치 급 폰이 펼쳐지면 7.8인치 태블릿 사이즈 기기로 활용할 수 있는 폰을 발표했었습니다. 포스팅 : Royole, 7.8"-4.0" 폴더블 스마트폰 발표! 공개된 이미지는 깔끔했고 시연장에서도 완성도는 다소 떨어져 보여도 일단 작동도 잘 하는 듯 보였는데요... ... 얼마 안지나 지금 현재 상태라고 합니다.. ㄷㄷ 스크린이 결국 떠버려서 주름이 잡히고 원상복귀도 안되는 듯 합니다, 표면의 번들거림도 여전하구요. 저게 열흘 만에 저 상태가 된건지, 어떻게 된 상황인지는 조사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데 공개된지 2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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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스마트폰 사용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6. 26. 20:02
개발중인 나라는 올리브색으로, 소위 말하는 선진국은 파랑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짙을수록 스마트폰, 중간 정도는 휴대전화지만 스마트폰은 아닌 경우, 마지막으로 가장 옅은 색조는 휴대전화가 없음을 뜻합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스마트폰이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폰이 없음이 0%에 가깝네요, 그 뒤를 이스라엘이 따라오고 있는데 피쳐폰 사용률이 우리나라 대비 약 2배 정도 높네요. 일본은 피처폰을 사용해도 그만큼 인프라가 좋아서 꼭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부상중이거나 개발중인 나라중에선 레바논과 요르단 (중동쪽이네요) 등지에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은 편이네요. 중국은 많이 팔리는 것 같았는데 아직 스마트폰 사용률이 70%가 안되네요, 여전히 판매 가능성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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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여전히 공식 자료 수정중뉴스 & 컬럼/모바일 2018. 5. 27. 08:32
(수정 전) (수정 후) 얼마 전 판매 시작한 최신 G7의 디스플레이 패널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LG! 가장 최근엔 독일 G7 소개 페이지에서 'M+Panel' 부분을 삭제했네요.. 깔끔하게 소비자에게 사과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해 주는게 장기적으로도 그렇고 현재 LG 운영진이 추구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의 지름길일텐데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까지 논란이 되면 중간쯤 그만둘까.. 내심 기대도 해봤는데 마치 끝까지 소비자와 싸우자는 식으로 가는 것 같아 운영진의 태도에 실망감만 쌓이네요, 애초 M+LCD 패널을 사용한다고 자신있게 홍보를 하고선 이제와서 그런 적 없다며 해명 아닌 해명을 해 봐야 이렇게 많은 남은 증거들이 있는데, 그걸 다 가리면 LG의 입장은 떳떳해 지는 걸까요?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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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판매, 작년 매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5. 24. 19:38
유명 란제리 업체인 빅토리아 시크릿. 이들이 한때 수영복과 의류도 팔았었다는 걸 아시나요? 2016년 돌연 이 카테고리를 포기하고 란제리와 뷰티 브랜드에만 전념하겠다는 결정을 내려 한동안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데엔 회사가 실적이 좋지 않다고 판단, 회사의 핵심 상품에 더 초점을 맞추겠다는 배경이 있는데요... 그러나 2017년 회계를 살펴보면 이같은 결정은 매출 현황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Women's Wear Daily 저널에서도 지적한 것 같이 매 월 판매가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 상반기중 대부분 월 10~14%씩 감소, 그나마 하반기에는 감소율이 한자리 단위로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영복 및 의류 판매 중지가 악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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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바일이 스프린트를 인수! 이름은 여전히 T-모바일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5. 10. 03:58
미국 이야기지만 우리나라도 자극이 될만한 내용이지 싶어 스크랩해 둡니다, 꼴찌들의 반란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합병의 시너지는 생각보다 강력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도 3개 이통사가 있지만 (정부 허가가 완료되면) 이제 미국도 3개 이통사 체제로 들어가는데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경쟁 & 투자할 여지가 높다는게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 분위기랄까요? 버라이즌은 변함없는 1등이지만 저 3,4위 업체들의 합병으로 AT&T와 함께 사실상 서로간 세력이 비등비등한 3강으로 시장이 재편된 듯 싶어요, 우리나란 SKT가 여전히 약 40% 수준이고 그 뒤를 KT가 약 33%를, LGU+가 약 23%를 차지하며 점유율 고착화를 깨기 힘들어 경쟁도 어려운 상황이죠, 이에 반해 미국은 세 이통사가 아주 큰 격차로 벌어져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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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G7+ 가격 결정!뉴스 & 컬럼/모바일 2018. 5. 8. 19:24
LG는 스타 마케팅을 좀 빼고 ㅜㅜ 가격을 낮추던지 좀 더 접근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뭐 저야 지금 이미지 개선을 위해 스타 마케팅 보단 내실을 좀 더 추구하는게 낫지 않으려나 생각든다고 말은 했지만서도 한편으론 LG도 고심에 고심을 했겠죠? 마케팅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늘 받아왔고, 그럴때마다 스타 마케팅에 의존하는 모양새를 보이곤 해서 이번에도 BTS와 함께 하던데.. 전작 G6 시리즈와 같은 가격대로 책정했는데 (1,000원 싼건... 넘어갑시다.. ㅡㅡ;;;) 소비자들 반응은 어떨지.. 지켜봐야겠죠, 개인적으론 유감이긴 합니다; G7 출고가는 89만 8,700원, G7+는 97만 6,800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플러스 모델은 RAM과 저장용량에 차이가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