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충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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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직개편중.. 초콜릿폰 주역이 다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20. 12:34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부 조직 개편중이라고 하는데 지난 초콜릿폰 팀을 불렀다고 하네요. 초콜릿폰 신화가 성공적이었고 당시 디자인도 좋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10여년 전의 상황과 지금 상황은 다른데.. 게다가 마케팅을 중요한 요소로 (기사에선 '최우선 가치'라는 언급이 있네요) 진단한건 어찌보면 옳은 판단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지금에 와선 마케팅만 문제라고는 할 수 없을텐데.. 이런 움직임을 G5 전 부터 했더라면 지금쯤 와서 가시적인 무언가가 드러났을지도 모르겠지만 ㅜㅜ 뭔가 쎄한 느낌이 들어요;ㅁ; 초콜릿 감성이 스마트폰으로 부활한다면 저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갈 것 같은데! 디자인이 중요 요소가 아니라고 진단하다니 애매 합니다.. 기사 : LG전자, '초콜릿폰' 주역 전면에..후속 조직개편 마무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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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수장 다시 교체, MC사업부에 새 변화올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3. 18:10
얼마 전 LG전자 MC사업부의 수장이 바뀌었죠 - 부임 1여 년 만에 다시 교체되었는데 이번에 임명된 분은 HE사업본부장이기도한 권봉석 사장님이라고 하는데 MC사업본부장 역도 겸임한다고 합니다. 그나마 뭔가 자리 잡아간다 생각했는데.. TV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을 들었던 전 MC사업본부장이었던 황정환 부사장님은 이제 자리를 옮겨 CEO 직속 조직 '융복합사업개발부문' 부문장을 맡게 되었다고 해요 - 직책을 보면 경질성이라고 보긴 조금 어려운 듯 한데 새 수장이 MC사업부와 HE사업부를 겸임한다는 점에선 MC사업부의 위상이라던지 사업부 규모에 변동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축소된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랄까요;ㅁ; 이전 대표와 더불어 이번 대표도 TV 사업부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 부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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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사용자를 초대 합니다!문화 & 라이프/이벤트 & 행사 2018. 11. 23. 17:33
LG전자가 LG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으로 40명을 강서구 마곡 LG 사이언스파크로 초대한다고 합니다 - LG전자에서 직접 선별해서 연락을 취한다고 하네요. 신청은 전용 앱인 '퀵 핼프'나 'LG 스마트월드'에서 신청하실 수 있어요! LG전자 이석수 SW업그레이드센터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배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 강화해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고객들의 신뢰를 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40명이면 얼핏 적은 수로 느껴질 수 있는데 제대로 선별해서 귀기울여 듣는다면 정말 좋은 자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그런데 왠지 그럴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건... 여태 행보를 봐 와서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요, 신뢰가 아예 회복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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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G와 V 시리즈 이어갈 듯!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1. 19. 21:14
삼성도 갤럭시 노트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고사장님 확답이 있었는데 LG도 상반기 G, 하반기 V 브랜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부사장님이 지난 2윌 MWC 2018에서 당장 브랜드를 새로 기획할 의도가 없다고 의견을 내비치긴 했는데 일단 향후도 그대로 갈 예정으로 보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해외 특허청에 V50 부터 90까지 연이어 특허신청을 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MC 사업부를 버리지 않는다면 최소 내년부터 5년 간 유효하다는 의미겠죠? 상반기 G, 하반기 V 나름 나쁜 전략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둘을 구분하는 특징이 부족하고 무엇보다 적자가 계속 누적되고 있고 실적도 나쁜 상태에 둘을 분리해 운용하고 유지하는 것도 비용면이나 효율에서 의구심이 들지만.. 스마트폰 사업이 그리 쉽게 버릴 수 있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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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누적 적자 2조 5억원 돌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0. 30. 07:09
LG MC 사업부가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적자가 2조 6,331억 원이 됐다고 하네요.. 한가지 다행이라면 MC 사업부 적자 폭은 줄고 있다...는 점이겠네요;ㅁ; 하지만 매출액도 줄고 있어서 유의미한 점은 아닐 듯 합니다 ㅜㅜ LG는 많은 이들이 계속 말하고 있지만 가격 정책 재고 및 수익구조 개선이 정말 필요하다고 보는데.. 연초 세운 업그레이드 센터 등으로 신뢰 회복을 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윗선 경영진 개혁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고 적자난다고 이 사업을 접을 수도 없는게.. 앞으로 IoT 분야 등 4차 산업의 핵심이니 어떡하든 멱살잡고 끌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이죠 (그런데 V40 사면 한달 무료로 쳐 준다는 정수기 무료 렌탈은 누구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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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 브랜드가 부활할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8. 6. 13:59
LG가 과거 피쳐폰 시절 브랜드였던 CYON 카드를 만지작하고 있다고 하네요, 3일 부로 CYON 상표 특허 출원했다고 합니다. 이제 와서 오래전 브랜드를 다시 끌고온다... 음.. 과거 팬택의 스카이 카드가 생각이 나네요 - 이름을 바꿨다고 지난날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마케팅으로는 현재 LG의 모바일 사업부에 큰 힘이 되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떻게든 돌파구는 마련해야 하는 입장이니 뭐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음 하는 바람이에요. 이왕 cyon 브랜드를 갈거라면 (뉴)초콜릿 브랜드를 다시 부활시켜 보면 차라리 어떨까도 생각이 드네요. 기사에 따르면 일부 분석가는 기념작에 불일 의도로 신청했다는 의견도 있는 모양이니 시간이 좀 지나봐야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기사 : LG 스마트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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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스마트폰 비즈니스 스탠스의 모호함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6. 4. 11:24
(사진은 LG G7.) '폰에 무슨 펜이냐'는 빈정을 산 것도 벌써 8년, 삼성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높은 모델중 하나이고 세계적으로도 작은 화면에 펜을 사용한다는 당위성에 대해 그 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죠. 멋 외엔 특별한 기능은 딱히 없는 엣지 디스플레이도 심미적으로 영향을 많이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고 삼성은 그 점을 놓치지 않고 고집스럽게 적용시켜온 결과 지금은 다른 스마트폰 시리즈와 비주얼 적으로 분명한 차이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LG는 비슷한 경우를 예로 든다면 3년 간 노트 시리즈 대항마로 내놨었던 '뷰' 시리즈도 얼마 안가 포기해버렸고 (4:3 화면비는 정말 독특했고 나름 괜찮은 컨셉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노트의 생명이었던 펜과 어떤 연관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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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신뢰회복을 위한 첫 발자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4. 11. 22:32
LG가 10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취지는 사후 서비스 강화라고 하는데요.. 설마 현판식만 그럴싸하게 하고 내용은 지금이나 큰 차이 없는 건 아니겠죠? -.-; 살짝 다른 이야기지만.. 삼성도, LG도 AS 기사(인력)와 센터 운영 관련은 자회사가 아닌 외주로 운영되기에 서비스 내용과 질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다른 편인데 업그레이드 개선도 중요하지만 (이건 AS 기사보단 SW 인력문제일테니까요) 이런 문제도 같이 손봐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삼성도 늦은 업데이트로 볼멘소리 많이 듣고 있는데 한참 전부터 불만 많이 들어온 LG, 힘들어도 차근차근 정도를 밟아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_+ 기사 : LG전자 조성진 대표, “믿고 오래 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