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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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스마트폰 세상을 엿보자!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0. 12. 17. 20:11
(이미지는 소니에릭슨의 PSP Phone 프로토타입 예상도 중 하나) 안드로이드 폰의 급진적인 성장과 시장의 뜨거운 스마트폰 열풍으로 내년도엔 더욱 강력한 성능의 스마트폰이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품이라고 폄하하며 피쳐폰의 인기가 더욱 거세질거라던 일부 평가가 무색해진 뜨거운 스마트폰 열기는 내년에도 계속 될 것 으로 보이며, 하드웨어의 성능도 더욱 가속화되서 지원하는 기능도 더욱 많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디지털 전반에 걸친 3D에 대한 관심과 콘텐츠 결합형 성능 향상/지원에 대한 요구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게이밍, ebook 또는 태블릿 등 특정 목표에도 특화된 기기도 다수 선 보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1. Dual-core processors 우선 프로세서, CPU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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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 때문에...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0. 11. 19. 09:57
2주 전에 썼던 글인데, 늦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조만간 LG의 변한 모습에 대해 다시 정리할 때가 올 것 같은데.. 비록 이 글이 조금 늦긴했지만 그래도 흐름을 정리해 보고자 포스팅 합니다. 참, 틀린점이나 부족한 점 발견하시면 꼭 지적 부탁 드립니다. ^^ :::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두 기업, 삼성과 LG 작년 말까지도 '스마트폰은 아직 대세가 아니며,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던 LG전자 남일 前부회장이 지난 10월 자진 사퇴하면서 LG상사의 구본준 부회장이 취임했습니다. 남용 전 사장은 개방형 솔루션이 대세가 되면 LG의 경쟁력은 훨씬 커지고, 스마트폰은 그때 가서 적용해도 늦지않을 것.. 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저런 조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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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슨 발데즈가 알래스카에 남긴 상흔, 멕시코만의 미래는?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0. 11. 9. 18:27
기사 : Alaska's present, after 1989 Exxon Valdez oil spill, might be Gulf Coast's future 1989년 엑슨 발데즈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알래스카의 현재... 멕시코만의 미래의 모습이 될 지도 모릅니다. 가슴 아픈 기사... 자연과 더불어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자본'을 가진 자들에 의해 어떻게 유린되었는지 확연히 보여주는 적나라한 내용... 이 아픔을 같이 하고 싶어서 번역해서 다듬어 포스팅 합니다. :) - 알래스카 코르도바 이슬비가 내린 추운 어느 날 오후, 알래스카의 코르도바에 거주하는 어부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발표가 있는 날이었군요 - 곧이어 알래스카 주정부 어류 및 수렵국 (ADF&G)의 공무원이 나와 안내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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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게 두들겨 맞은 삼성, 올해도 그랬을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0. 11. 8. 09:31
사실 아이폰에게 두들겨 맞았다기 보단 고객들에게, 소비자들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하는게 옳은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더 구체적으론 사업적인 면에서라기 보단 도덕적인 면에서, 기업의 이미지 면에서 큰 상처를 입었다고 저는 평하고 싶습니다. 내부 적으론 그렇게 안좋은 이미지를 품고 있는 삼성이지만 어쨌든 눈에 보여지는 휴대폰 시장에서는 2010년 세계를 상대로 멋진 방어전을 펼쳤습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발매될 즈음 스마트폰에 대해 미심쩍은 태도에, 이익 극대화를 위한 제품 구성, 그에 따라 발생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듣지 않은 채 언론 플레이로 무마 하거나 무시하기 등 마음에 안 드는 행보가 밉상이었는데,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그 기간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결론적으론 변화와 째찍질을 수용해서 변하는 모습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