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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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조차 일방통행할 셈인가? 광주 폐기물, 하수처리시설 문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1. 9. 22:18
오늘 광산구가 올린 구의 입장 발언이네요. 광산구 입장 : 광산구뉴스 | 광산구 “첨단3지구 시설 배치 계획 재검토하라” 전문을 보면 일견 타당성있는 내용으로 보여지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광주 전역에 영향이 갈 수도 있는 문제인데 구 차원에서 덮으려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현재 폐기물.하수처리시설 광주시민 공청회 개최추진회는 광산구의 의견처럼 재배치 요구가 아니라 먼저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입장이지, 여기 입장 발언처럼 철회를 요구하거나 단순히 해당구의 주민들 의견을 들어달라는 차원이 아닙니다. 광산구는 입장글에서 “폐기물시설촉진법 제7초와 제5조제3항에 따라 사업구역 외 폐기물 반출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하수처리도 광주시 제1하수처리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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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앞 공청회 촉구 집회 현장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1. 9. 06:24
폐기물/하수처리시설 설치 관련으로 광주시민의 의견을 묻는 공청회 촉구를 위한 집회 현장 모습입니다. 이날 월요일 아침 모였는데, 내일 10일 금요일 2차 집회가 예고되어 있네요! +_+ 포스팅 : 광주 시청앞 공청회 촉구를 위한 집회 현장 광주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묻지 않은 채 광주의 관문인 톨게이트 부근에 대규모 폐기물 및 하수처리시설 설치 계획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민들이 모여 광주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공청회 개최 촉구를 위한 집회 현장입니다. 많이 모이신듯 하네요; 시민연설부터 중간중간 퍼포먼스도 선보이고 멋집니다~ +_+ 시위까지 이어지기 전에 좋게 해결되면 더 좋을텐데.. 지금이라도 제고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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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3지구 개발 폐기물/하수처리시설 광주시민의 공청회가 필요하다?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1. 8. 12:12
광주 톨게이트 초입에 대규모 폐기물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오래전부터 예정되었다는 광주의 첨단3지구 개발사업계획 일환으로 포함된 설비인데요.. 전체 계획이 처음엔 그린벨트 문제로 표류하더니 어찌저찌 해결해서 진행하기로 한 지금은 또 광역시의 자금 동원력 때문에 문제가 되더니... 지금은 폐기물과 하수처리장 입지 문제로 다시 표류하게 생겼네요. 기사 : 첨단3지구 개발사업계획, 철회해야 - 최병식 의원 5분발언…구민 기본권 침해 논란 - "비아동 쪽 폐기물·하수 처리시설, 피해 예상" "예정대로 폐기물과 하수 처리시설이 설치되면 광산구 비아, 첨단1·2동 7만3,000여명 주민들은 유해물질과 악취로 환경오염은 물론 건강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 광주시가 연구시설, 주택단지, 공원녹지, 공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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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리대 검사결과 오류 뒤늦게 수정...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0. 11. 03:56
ㅡㅡ;;; 식약처가 지난달 생리대와 기저귀 관련 화학물질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었는데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었다고 합니다. 기사 : 화학물질 안 나왔다더니..식약처, 생리대 정보 뒤늦게 고치며 "엑셀 오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발표한 생리대 화학물질 전수조사 결과 일부 제품의 수치가 잘못 발표돼 수정하는 일이 벌어졌다. 식약처는 수치 입력 과정에서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식약처의 조사 방법과 결과를 둘러싼 불신은 커지고 있다. 식약처는 10일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 전수조사 결과 4개 제품의 검출량이 잘못 입력돼 수정해 식약처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제대로 해도 욕을 먹을 판국에 ㅜㅜ 불신을 사서 만들고 있는 느낌이에요 ㅜㅜ 일단 틀린 부분은 바로 잡았다고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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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안전검사결과 신뢰도 문제?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7. 9. 29. 17:55
이제 갓 시작한 조사인데.. 너무 성급한 반응이 아닌가 생각이 든달까요? 식약처도 좀 엉성한 느낌이 들고, 신뢰를 주기 부족한 면도 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론 여성환경연대라는 단체가 좀 의심스러운 구석도 있고, 정작 논란의 불씨를 당긴 교수는 현재 부재중이고, 단체의 운영위원 중 하나는 깨끗한나라와 경쟁하는 업체의 임원이고... 식약처도 못미덥지만, 이 이슈에 대해 도움을 주기보단 자꾸 불씨만 던지는 단체들도 못미덥고.. 당분간 더 지켜보려 합니다. 기사 : 식약처 '생리대·기저귀 안전' 결론..소비자 "못믿겠다" 생리대 안전성 논란을 촉발한 여성환경연대는 "생리대 성분을 전수조사하지 않고 VOCs 10종만 조사한 상태에서 '위해 우려가 없다'고 밝힌 것은 성급하다"고 비판하고 나서 논란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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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유해성분 1차 검사 결과, 위해성은 낮아..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7. 9. 28. 16:48
식약처에서 급한대로 1차 분석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 VOCs가(휘발성유기화합물) 검출은 됐지만 그에 따른 위해성은 크지 않다..라고 결과 발표를 했는데요, 기사 : 식약처 "시중 생리대·기저귀 인체유해 영향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 유통 중인 생리대에 존재하는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한 결과,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지난 2014년 이후 국내 유통(제조·수입), 해외직구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총 666품목(61개사)과 기저귀 10품목(5개사)이다. 기저귀는 최근 3년간 신고·유통되는 제품(380품목) 중 국내 시장점유율(81%)이 높은 상위 5개사 어린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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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생리대 안전성 논란, 전 제품에 발암물질 검출!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7. 9. 4. 18:41
생리대 파동이 끝날 기미가 안보이네요, 이번 이슈의 도화선을 당겼던 김교수 측에서 결국 전체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기사 : [단독] 유한킴벌리 생리대서 발암물질 최다 검출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엔 유한킴벌리 제품을 포함, LG유니참, P&G 제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암물질을 포함한 200여가지 물질을 아우른 총 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이 가장 높게 나타난 제품은 김 교수가 언급한 대로 ‘릴리안’으로 나타났다. 전체 VOC 검출 수로는 깨끗한나라 제품이 많은데,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밝힌 1차 실험결과표에서는 △유한킴벌리 (10.67ng/개) △LG유니참2 (6.78ng/개) △P&G (5.25ng/개) △깨끗한나라 (4.41ng/개) △LG유니참1(1.51ng/개) 순으로 1, 2군 발암물질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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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실험 결과, 편향된건 아닌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8. 31. 06:12
지난 글에서처럼 김교수가 실험을 의뢰했던 때가 작년 10월, 그리고 올 3월 전 제품에서 (유의미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나오긴 했는데 지금 양상은 깨끗한나라 한 회사만 집중 타겟이 된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참고 : 2017/08/22 - 생리대에 화학물질 200여 종, 믿고 쓸 수 있을까 ㅜㅜ TVOC의 경우, 릴리안이 가장 많이 검출된건 사실이지만, 반대로 독성이 강한 벤젠은 릴리안에선 검출이 안돼고 오히려 다른 회사 제품에서 나오는 등(적은 양이지만), 무언가 전반적으로 석연치 않습니다. VOC에 포함되는 벤젠은 무시(?)해도되고 VOC와 다른 200여 가지 물질을 전반적으로 포함하는 TVOC만 가지고 릴리안이 문제가 있다라는 의견도 위험해 보이긴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는데요.. 기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