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
JDI, 결국 경영난에 따른 대만 지원자금 수급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5. 11:19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중인 일본의 재팬디스플레이가 대만쪽 전자부품 업체들 구성의 타이중연합으로부터 약 8천억원의 지원금을(구제자금이라고 하죠) 받으면서 최대 주주 자리도 기존 일 민관펀드(정부)에서 대만의 타이중연합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타이중연합은 대문 업체들 컨소시엄인데 TPK와 푸본금융그룹, 실크로드 펀드 등 3개 사로 이들은 전체 지분의 50% 가까이 받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애당초 JDI도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이 힘들어지면서 정부와 함께 새로 꾸린 회사였는데 당시 민관펀드를 놓고 히타치와 도시바, 소니 등 총 4대 단체를 합쳐 세운 회사였으며 이 당시 민관펀드는 지분율 25% 이상을 가지며 최대 주주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경쟁에서 계속 뒤처지게 된건 아무래도 LCD의 하락세도..
-
LG 조직개편중.. 초콜릿폰 주역이 다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20. 12:34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부 조직 개편중이라고 하는데 지난 초콜릿폰 팀을 불렀다고 하네요. 초콜릿폰 신화가 성공적이었고 당시 디자인도 좋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10여년 전의 상황과 지금 상황은 다른데.. 게다가 마케팅을 중요한 요소로 (기사에선 '최우선 가치'라는 언급이 있네요) 진단한건 어찌보면 옳은 판단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지금에 와선 마케팅만 문제라고는 할 수 없을텐데.. 이런 움직임을 G5 전 부터 했더라면 지금쯤 와서 가시적인 무언가가 드러났을지도 모르겠지만 ㅜㅜ 뭔가 쎄한 느낌이 들어요;ㅁ; 초콜릿 감성이 스마트폰으로 부활한다면 저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갈 것 같은데! 디자인이 중요 요소가 아니라고 진단하다니 애매 합니다.. 기사 : LG전자, '초콜릿폰' 주역 전면에..후속 조직개편 마무리 "특징..
-
LG전자, 수장 다시 교체, MC사업부에 새 변화올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3. 18:10
얼마 전 LG전자 MC사업부의 수장이 바뀌었죠 - 부임 1여 년 만에 다시 교체되었는데 이번에 임명된 분은 HE사업본부장이기도한 권봉석 사장님이라고 하는데 MC사업본부장 역도 겸임한다고 합니다. 그나마 뭔가 자리 잡아간다 생각했는데.. TV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을 들었던 전 MC사업본부장이었던 황정환 부사장님은 이제 자리를 옮겨 CEO 직속 조직 '융복합사업개발부문' 부문장을 맡게 되었다고 해요 - 직책을 보면 경질성이라고 보긴 조금 어려운 듯 한데 새 수장이 MC사업부와 HE사업부를 겸임한다는 점에선 MC사업부의 위상이라던지 사업부 규모에 변동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축소된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랄까요;ㅁ; 이전 대표와 더불어 이번 대표도 TV 사업부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 부임하..
-
LG도 G와 V 시리즈 이어갈 듯!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1. 19. 21:14
삼성도 갤럭시 노트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고사장님 확답이 있었는데 LG도 상반기 G, 하반기 V 브랜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부사장님이 지난 2윌 MWC 2018에서 당장 브랜드를 새로 기획할 의도가 없다고 의견을 내비치긴 했는데 일단 향후도 그대로 갈 예정으로 보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해외 특허청에 V50 부터 90까지 연이어 특허신청을 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MC 사업부를 버리지 않는다면 최소 내년부터 5년 간 유효하다는 의미겠죠? 상반기 G, 하반기 V 나름 나쁜 전략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둘을 구분하는 특징이 부족하고 무엇보다 적자가 계속 누적되고 있고 실적도 나쁜 상태에 둘을 분리해 운용하고 유지하는 것도 비용면이나 효율에서 의구심이 들지만.. 스마트폰 사업이 그리 쉽게 버릴 수 있는 성격..
-
사이언 브랜드가 부활할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8. 6. 13:59
LG가 과거 피쳐폰 시절 브랜드였던 CYON 카드를 만지작하고 있다고 하네요, 3일 부로 CYON 상표 특허 출원했다고 합니다. 이제 와서 오래전 브랜드를 다시 끌고온다... 음.. 과거 팬택의 스카이 카드가 생각이 나네요 - 이름을 바꿨다고 지난날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마케팅으로는 현재 LG의 모바일 사업부에 큰 힘이 되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떻게든 돌파구는 마련해야 하는 입장이니 뭐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음 하는 바람이에요. 이왕 cyon 브랜드를 갈거라면 (뉴)초콜릿 브랜드를 다시 부활시켜 보면 차라리 어떨까도 생각이 드네요. 기사에 따르면 일부 분석가는 기념작에 불일 의도로 신청했다는 의견도 있는 모양이니 시간이 좀 지나봐야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기사 : LG 스마트폰 '..
-
LG, 스마트폰 브랜드 통합 내년으로 연기?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4. 3. 21:51
LG가 올해 초 새전략을 발표하면서 현 상반기 G 시리즈와 하반기 V 시리즈로 나뉜 브랜드를 통합한다는 방침을 세웠는데, 이 계획이 내년으로 미뤄진 것 같다고 하네요. 실적이 부진한 건 여전하고.. 새 기기를 내놓는다고 해도 예전처럼 완전 새로운 무언가가 튀어나오는 상황도 아니고.. 중국 업체등 강력한 경쟁상대가 포진해 있는 상황이라 LG도 고생하고 있는 듯 하죠, 기사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단순 브랜드 통합으론 사업부진을 떨굴수 없을 건 자명해 보입니다. 올해에도 G7-V40 투 콤비로 발매될 듯 합니다. 기사 : 조성진 강조 LG 스마트폰 통합브랜드 미뤄지나상반기 내 G7 출시…하반기 G7S·V40 신제품 출시 방향 가닥 LG전자 스마트폰 브랜드 통합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3일 ..
-
LG 스마트폰, 이름이 바뀌나?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 3. 17:14
단지 이름이 문제가 아니긴 할텐데... LG가 브랜드 재검토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_+ 사실 G7 정도 오면 묘한 분위기가 같이 오죠 - G7 정상회담부터 G7 베트남 인스턴트 커피 등등... 한편으론 숫자 7을 270도 돌리면 L자 같이 보여서 LG의 이미지와도 어울릴법하기도 하고요. 애시당초 옵티머스 네이밍이 LTE 이후 좀 좋아지면서 이 브랜드로 결국은 자리를 좀 잡아가나 했던 순간, 네이밍을 버리고 (옵티머스는 한참 전부터 이름 바꿔야 한다고.. 리브랜딩 해야 한다고 요구도 많았던 걸로 생각하는데 기껏 자리 잡힐 법 하니 버리는 센스란... -.-;; ) 지금의 G시리즈로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매니악하다면 매니악했던 Vu 시리즈도 3년 하고 때려치더니, 갑자기 V시리즈로 10 단위로 올라가..
-
JDI,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8. 14. 09:00
타도 한국을 외치며 자국내 각 LCD 사업부를 국책으로 지원해가며 통폐합 설립된 JDI(Japan Display Industry)가 1,700억 엔의 손실을 내면서 자국내 공장 폐쇄및 인원감축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기사 : - "아! OLED.." 시장 흐름 못 읽은 JDI,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 JDI, 3700 명 감소 = 이시카와 공장 정지 손실 1700 억 엔 - 재건에 외자 받아 3,700 여 명의 인원 감축에 일부 공장 생산중단 및 공장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하는데요.. 주거래은행이 1,000억 원 수준의 자금을 융자할 예정이라고는 하네요. 이에 따른 패널티로 내년 1분기 까지 임원 임금을 20% 삭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앞날은 불투명해 보이는데요.. (히가시리키 노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