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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자" at 아트나인
    Review/미디어 2017. 6.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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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자를 봤어요! ^^ 저는 근처 가까운 상영관을 찾았는데 가까운 곳이 아트나인이라 저녁 표로 예매를 했습니다. ^^


    지금은 문 닫은 미로스페이스를 빼고는 처음 들려보는 독립영화관인데, 이곳은 메가박스 이수가 위치한 곳에 같이 있는데, 12층 라운지 극장이라고 할 수있어요 - 메가박스 이수와는 별도로 운영되고 예술극장으로 구분되고 있어요. 오픈 레스토랑 같은 라운지 분위기가 발랄하고 좋았습니다~



    12층 엘리베이터를 나오자마자 뒤 돌아 찍은 모습이예요, 헤드윅 영화 홍보물이 많이 보였습니당, 독립영화관이 가지는 매력이자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엿볼수 있죠!


    그리고 아트나인의 경우 패키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커피나 와인을 포함한 영화 티켓을 판매 합니다 - 대략 2천원에서 5천원 추가하면 커피나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이런걸 이용하면 음료 비용도 절약이 되지 않을까욤~


    이 큰 나무테이블은 올라오자마자 시선을 확 잡는 매력이 있더라구욤 ㅎㅎ



    영화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식사도 할 수 있고, 스낵류도 드실 수 있지만! 극장 안으로 반입은 안된다는 사실! ㅎㅎ




    공간이 넓지 않기 때문에 아기자기한 공간 활용이 재미있기도 하면서 다소 꽉찬, 번잡한 느낌도 주는데 가운데 테이블 구역이 그나마 숨 쉴 공간을 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 공간은 전체가 특별히 야외특별상영 이벤트를 열때 테라스 상영관으로도 활용돼요 (0관, 9관에 이은 2관이 됩니다~ ㅎㅎㅎ), 밤에 별빛을 보며 큰 스크린에서 영화감상하는 기분이란 어떨까! +_+ 꼭 한번 와봐야겠어요 ㅎㅎ


    시간이 되었다고 입장하라는 안내원 말에 따라 상영관으로 입장합니당! +_+



    아트나인은 상영관이 두개인데, 옥자는 0번에서 상영하네요.


    이수 메가박스는 합병되기 전 시절인 시너스G 때 극장주가 완전 사운드 매니아여서 상당히 고가 사운드 장비를 사용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이수 5관!! 5관은 사운드 특별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만족감을 줍니다! +_+), 메가박스가 아트나인의 운영 주체는 아니지만 서로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에 있고 아트나인의 사운드도 좋을까 내심 궁금했었습니다.


    들어가는 길 ㅎㅎ 파란색 등이 예쁘네요~ 90석이 조금 넘는 규모의 극장이라 (9관은 50석 규모;) 아담한 느낌이 들지만 스크린 크기 대비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광고는 없었는데, 많은 영화 예고편을 상영해 주고 있더라구요, 영화 시작은 대략 5분 늦게 시작했는데, 시작 전에 암막 스크린이 창문을 가려주더라구요! +0+ 오오!






    다 보고 살짝 찍은 0관 내부. 깔끔하고 깨끗합니당 ^^



    영사기가 정면에 보입니다. 높이가 낮아서 늦게 입장하는 사람들이 영상을 가릴 수 있는데, 완벽한 포커싱을 하기 위해 스크린 상/하 영사거리를 정확히 맞춰야 해서 저 위치에 있게 되었다고 해요.

    화질은 깨끗했고 사이드에서 봤어도 만족스런 각도가 나와서 어느 자리에서 보더라도 만족도는 높을 것 같았습니다.



    사운드 평을 잠깐 하자면 영상과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고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습니다! 방향성도 괜찮았고 음악과 대사 간 밸런스도 상당히 좋아서 소리 몰입도는 오히려 통상 멀티플렉스보단 훨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작은 이수 5관이나 여의도 CGV 4관에 있는 느낌이랄까.



    옥자 영화평은 간단하게 다시 포스팅 합니다~


    정리하면 영화도, 극장도 추천 합니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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