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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 플립커버, 정품과 비품의 차이
    it Style+/IT & 스타일 2012. 8. 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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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에서 발매한 노트 전용 악세서리 케이스입니다. ^^


    LG 같은 경우 뉴 쵸콜릿 발매 당시 같은 컨셉의 케이스를 같이 제공해줬었는데요, 뉴초콜릿을 쓸때도 가죽 케이스도 종종 분위기 바꿀때 유용하게 사용했었는데 프리미엄 폰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노트에 이런 서비스가 없어서 다소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었더랬죠.



    Image from IT ViewPoint (http://itviewpoint.com/149239)




    처음 갤럭시 노트 블랙 발매시 나왔던 색상은 4 종으로,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오렌지 색과 브라운 이렇게 발매 되었었습니다. 이후 노트 핑크를 발매하면서 삼성 모바일샵에서 핑크 색상을 판매 하면서 더 인기를 끌게 되었었는데요..




    한동안 공급이 안되어 품귀현상을 빚더니 최근 물량이 좀 풀린 듯 다시 시장에 조금씩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색은 오렌지와 화이트 라고 하고 현재 가장 요청이 많은 색상으로는 핑크 색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수량은 아니라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해두시면 좋을 듯 하네요. ^^


     

    개인 적으로는 블링블링한 핑크 색상과 오렌지 색이 가장 밝고 예뻐 보이고, 화이트는 깨끗하지만 때 탈 확률이 높고;; 브라운이 고급스럽고 무게감이 느껴지고, 검정색은 너무 무난해 보이지만 묵직한 느낌이 좋아 보이는 등, 기존 폰에 이미지 체인지! 용도로 딱 좋은 악세서리라고 평하고 싶은데요.. 화이트 노트의 경우 블랙 색상과 깔맞춤용 화이트 빼고는 전부 잘 어울려 보이구요 (화이트 플립 커버는 애매...), 블랙 노트의 경우에는 너무 어두워 보여지는 브라운과 진한 대비의 화이트를 빼고는 다 괜찮아 보이네요. ^^ 핑크 노트에는 음.. 화이트와 핑크가 제격일 듯 합니다.


    한가지 색 만 제외 한다면 하얀 노트의 경우엔 하얀색을 (너무 무난함), 블랙 노트는 브라운을 (너무 무난함 ㅠㅠ) 빼고 선택하면 센스있는 매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블랙 노트+핑크 조화가 화이트나 핑크 노트의 핑크 조합과는 다르게 꽤 강렬한 인상의 핑크 색으로 변하는데 나름 꽤 매력있고 예뻐 보이네요! 핑크 노트는 자체 색상의 이미지가 강한 탓에 브라운이나 오렌지와의 배합이 (그나마 오렌지 색상은 나름 커버 가능??) 어렵게 느껴지고 블랙 플립 커버도 반대 조합에 비해 (블랙 노트 + 핑크 커버) 너무 무겁게 다가와 그닥 어울려 보이질 않네요;;




    ::: 노트용 플립 커버 정품과 비품의 차이



    삼성이 처음 발매한 노트 전용 플립 커버로 재미를 들렸는지 갤럭시 S3 용으로도 발매 중에 있습니다, 디자인만 다를 뿐 하는 기능은 똑같습니다. ^^ 재미있는 점은 이 오리지널 플립커버 라는 이미지를 이용해 다른 관련 없는 제조사가 삼성 정품 플립커버인 양 비슷한 짝퉁 제품을 내고 있다는 점이 좀 걸린달까요..?


    정품 플립 커버와 시중에 돌고 있는 (아미고 등의 유사품이 아닌) 짝퉁 제품의 차이는 제품 자체 재질에도 차이가 보이지만 사실은 본체와의 결합 방법과 기능에 크게 차이가 납니다.



    정품 플립 커버와 비교해 이야기 해 보자면 :


    (A) 마감 문제 : 뒷 판에 부착된 커버가 벌어지거나 떨어지는 경우

    (B) 재질 문제 : 제품 성격 상 뒤로 휘어서도 사용 하는데 더 쉽게 너덜너덜해 짐

    (C) 마감 문제 : 덮었을때 일자로 평평하게 펴져 있어야 하는데 휘어있는 경우 

    (D) NFC 대응 부속 : 삼성 정품은 NFC 대응 부속이 있으나, 없는 경우가 있음

    (E) 결합 방식 : 배터리 커버를 떼어내고 장착하거나 본체를 덮어 장착 하는 경우


    가품이건 정품이건 제품 자체의 내구성에는 문제가 있는 편이나... 가품의 경우 대체적으로 제품 품질과 마감에 더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걸로 보여 집니다 - 커버 결합부 불량이라던가 전면 커버가 바르지 않고 휘어 있는 경우 등이 전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품 플립 커버는 노트 뒷 면의 배터리 커버를 떼어내고 붙이는 방식 입니다 - 일반 케이스 처럼 배터리 커버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결합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이런 제품의 경우는 겉에 포장을 통해 플립 커버의 앞면과 뒷면의 높이를 살펴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배터리 커버의 경우, 뒷 판의 높이가 높지 않아 겉면에 의해 가려져 보여지지 않는데 반해 케이스 착탈 방식은 뒷판이 노트 후면을 수납해야 되기 때문에 겉의 커버와 거의 같은 높이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뒷면의 결합부가 보이게 되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바로 노트의 기능 적인 부분에까지 이 케이스가 영향을 준다는 점인데요, 바로 NFC 기능 여부 입니다.



    국내 제품은 NFC 기능이 있어서 그에 대응하는 부품이 배터리 케이스 뒷 면에 장착 되어 있습니다.



    플립 커버가 재질에 비해 가격이 비싼 이유에 이 NFC 부품도 한 몫 하고 있는 편인데, 해외용으로 발매된 정품 중에도 일부는 이 부속이 빠지고 판매 중인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일반 케이스의 경우, NFC는 배터리 커버가 붙어 있는 채 장착 되기에 NFC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 하나 NFC 인식 판이 없는 케이스를 끼웠다면 NFC 응용 기능은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주의 하셔야 되겠습니다.




    ::: 정품이라도 품질 문제가 있다?


    뽀대나는 플립 커버이지만 제품 자체의 품질에 불만 섞인 목소리도 예쁘다는 평 못지 않게 많은 편인데요... 가격에 비해 제품의 내구성과 마감 등에 대해 아쉬움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평균가 35,000 원, 핑크 색상은 특히 5,000 원에서 10,000 원 가량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음에도 내구성이 너무 약하다는 점과 일부 제품엔 마감에도 아쉬움이 보인달까요.



    자주 휘어 사용하게 되는 (B) 부분 마모율이 높고, 그에 따라 (A) 연결부도 시간이 지나면서 찢어지거나 떨어지는 경우도 쉽게 발생하고 전면 커버 (C) 의 테두리가 마모되거나 떨어져 나가는 등의 문제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문제점들이 수 개월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게 아닌 단 1 달 만에도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라 가뜩이나 가격도 비싼데 이런 문제를 드러내니 아쉬울 수 밖에 없달까요.


    이런 문제 외에도 청바지 등에 의해 오염 내지 이염 되는 (색이 착색되거나 때가 묻는 등) 현상이 좀 쉽게 발생하는 듯 합니다 (실제 삼일 만에 플립 커버 구석에 아주 조금 검은 색으로 번져 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특히 화이트와 주황색, 핑크색 커버 사용 시 민감할 수도 있는 문제로 보여 지는데요, 브라운과 블랙은 이 점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겠네요 (오오 빈티지 브라운!!).


    지금 새로 생산된 플립 커버는 개선점이 있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앞으로라도 품질에 특히 신경 써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정리하며...


    그래도 플립 커버의 매력은 이런 단점을 커버 하고도 남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고 봅니다. 삼성 플립 커버의 장단점을 정리해 본다면 :


    1. 화면을 외부 터치에 대해 보호해 주고, 액정을 깨끗하게 덮어 줍니다.

    2. 케이스 없이 화면 보호가 가능해 노트의 얇은 디자인이 부각 됩니다.

    3. 블랙, 화이트, 핑크의 단조로움에 색다른 컬러를 입혀 줄 수 있습니다.

    4. 예쁘다!!!! ( -0-;;;; )


    그런데 이 플립 커버, 노트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겠다는 생각은 안 하시는 편이 속 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1. 화면 표면은 보호해 주지만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진 않습니다.

    2. 배터리 커버를 끼우는 셈이라 테두리까지 보호해 주진 않습니다. 

    3. 액정 화면은 보호해 주지만 커버까지 오염방지 되지는 않습니다.

    4. 인조 가죽의 강도는 질기지 않습니다;; ;ㅁ;


    ..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사용시 주의 사항이라고 한다면 :


    1. 옆면 모서리로 주는 충격에 많이 주의 하셔야 되겠고 (액정에 다이렉트로 충격이 전해지니 깨질 확률이 매우 높아 집니다;;),

    2. 떨어뜨리지 않도록 매 순간 신경 쓰셔야 하겠고;; (떨어지면 액정작살 크리!! ㅠㅠ)

    3. 가방 등에 넣을 때엔 앞면의 커버가 휘거나 비틀리지 않고, 날카로운 사물에 의해 앞면 커버의 모서리 등이 찍히거나 찢어져 나가지 않게 조심하시면,


    나름 오래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 완전 기기 하나 모시고 살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단순히 저의 착각이려나요?? -0-;;;


    (상세리뷰 준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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