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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 핑크 플립커버 착샷!
    it Style+/IT & 스타일 2012. 8. 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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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 노트를 위한 핑크 플립커버지만, 블랙 노트와 화이트 노트와도 예쁘게 잘 어울리는 커버 입니다. 특히 화이트 노트의 경우 뒷면은 핑크 노트와 아예 똑같아지고, 블랙은 검정색 테두리가 핑크 색을 더 부각 시켜주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



    전면 샷. 광택은 아니지만 표면이 빛을 반사하는 재질이라 (인조가죽 합성 표면??) 포커스 잡기가 애매 합니다~ 그리고 재질이 약해서인지 -_-;;;; 오래 쓰면 표면이 울 것 같아 보입니다 - 3일 사용하고 저리 자국이 나기 시작하면... -_-;;;; 뜨거운 데에 올려 놓거나, 세게 누르지 않기를 권장 합니다. -0-



    음각으로 패여있는 갤럭시 노트 표시. 겉 커버는 노트의 외부의 크기와 꼭 맞게 제작되었습니다. 음각 표시는 가까이서 봐야 잘 보이네요..



    커버를 닫은 채 통화가 가능하도록 배려되었습니다 - 초기 케이스 중에 이곳에 구멍이 난 종류는 손 꼽아 볼 만큼 수가 적었습니다. ^^ 통화 수락 후 또는 발신 후 커버를 닫고 통화하면 되는데요, 액정에 화장품 등이 묻을 확률이 이제 유리가 아닌, 이 커버에 묻을테니 자주 표면을 청소/관리해야 할 듯 합니다. ^^



    역시 본체에 맞게 잘 가공된 커버인 만큼 유려한 옆모습을 자랑 합니다 - 전면 커버 연결부도 슬림하고 많은 공간이 비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반대쪽 모서리의 커버 분리 구멍과 전원 버튼 입니다. 이쪽 면은 보호구가 아무 것도 없습니다;ㅁ;



    전면 커버 연결부가 보이는 옆면 클로즈 업! 전면 커버 재질과 확연히 대비되는 백 커버 입니다. ^^



    뒷면 입니다. 역시 반사재질이라 포커스 잡기가 애매~ 합니다;ㅁ; 카메라와 LED 플래시 구멍, 그리고 스피커 구멍 다 뚫려 있고, 펜 삽입부도 원래 배터리 커버와 전혀 다르지 않게 만들어져 있어요.




    하단 클로즈 업! 재질은 다르지만 컬러는 통일되어 있지요.




    카메라와 플래시가 나란히 위치해 있습니다. ^^




    스피커 부 클로즈업, 그리고 무늬 확대샷! 단단해 보이는 재질이죠, 얼핏 보면 메탈 느낌이 나지만, 플라스틱 입니다. 화이트에선 다소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던 크롬 테두리와 음각으로 새겨 넣은 금속 느낌의 로고가 잘 어울리네요.



    커버를 열어 본 모양. 커버 재질과 배터리 커버와 연결부는 같은 재질의 천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면 커버의 겉 재질과 안감도 다릅니다 - 겉은 가죽 느낌이고 (그닥 좋은 가죽 같진 않아요 - 너무 얇습니다 -_-;; ), 안쪽은 화면도 보호하면서 먼지 등을 닦아낼 수 있는 부드러운 표면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부드러운 정도는 만족스러운 편인데, 그 두께가 역시나 얇아서;; 대 놓고 액정 클리너 처럼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 게다가 이 표면을 접게되면 노트를 내려 놓는 면이 바로 이 부드러운 표면 층이 되기 때문에 오염되지 않도록 사용할때에도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펼쳐 놓으면, 저렇게 접힌 자리가 안 나있으면 일자로 펴지는데요, 뒷 커버와 연결부와의 공간도 거의 안 나게 마감 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찍은 각도 덕분에 암부가 더 강조되어 보이는 것 뿐!).


    저는 접어서 사용하질 않아서 자국이나 휜 자리가 나질 않았는데요, 그래도 커버를 여닫을 때마다 자리가 나게되니 (한쪽에 살짝 자리가 잡혀있는 모습이 보이죠??) 꾸욱 접으면 완전히 접히진 않더라도 가죽같이 꾸겨지는 모양새로 자리를 내게 됩니다. ^^ 처음엔 저항으로 잘 안 접혀지지만, 몇 번 접으면 자리를 잡으면서 부드럽게 접히게 된다고 하네요.




    마감도 잘 되어는 있지만... 내구성이 의심되는지라.. 얼마나 갈지 불안 불안 하네요.. -_-;;;



    옆면 입니다 - 노트 본체와 그냥 차이가 안납니다, 얇은 화면 덮개 하나 추가된 모양새...



    아랫면에서 잡아본 모양새



    전원 버튼이 있는 옆면. 이쯤되면 화이트 노트라는 느낌은 커버를 열기 전까진 몰라볼 정도.




    전면과 후면 잡았을때. 노트 자체가 큰 기기인데, 화이트는 더 거대해 보이는 착시 현상을 종종;;; 보여주곤 했지만, 핑크색은 또 느낌이 다르게 다가 오네요. ^^



    총평 :


    디자인 관점에선 오리지널 노트 본연의 날씬함을 그대로 유지시켜주고, 색다른 백 커버의 느낌을 표현하는 등 10점 만점 중 10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색상 재현도 좋아서 핫핑크와 가깝지만 레드 계열 색을 첨가하면서 아주 살짝 진해진 감의 핑크색이 매력이 있습니다. ^^


    제품의 마감도 좋은 편이여서 붙어 있을 것 잘 달라 붙어 있고, 떼어내기 힘들만큼 본체와의 결합성도 좋은 편이고, 전면 커버와 배터리커버 연결부도 유려하고 얇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면 커버도 휘어있지 않고 일 자로 평평하게 잘 유지 되고 있고요.


    그러나 보호 차원에서 바라보면 한 없이 약해지는 플립커버 입니다 - 화면의 표면만 보호해 줄 뿐 (잔그을림, 먼지나 화장품, 피지 등의 표면 오염 등으로 부터 보호) 그 외 물리적 충격과 옆면 충격으로 인한 액정 파손 등으로 부터는 전혀 보호가 안되고, 노트의 네면의 테두리에는 보호 개념이 아예 없습니다. 뭐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악세서리가 아니니 이점이 이 케이스를 사용하는데 단점이라고는 말하기 힘들 것 같지만.. 진짜 단점은 바로 이 제품 자체의 내구성과 재질 면에 있다고 보여 집니다.


    제품의 재질이 나쁘진 않은데 전체적으로 너무 얇고 충격에 약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뒷 판 빼고;;; 그런데 뒷판은 비교 대상이 아닌게, 그냥 배터리 커버와 다른 재질로 만들어진 커버일 뿐이니... 여기 재질/내구성 문제에선 논외!), 특히 전면부가 문제의 중심인데, 가죽 같은 느낌은 주고'는' 있지만 정말 약하고 눌림에도 약한 듯 해서 뜨거운 사물이나 아주 '핫!'한 손의 열기에도 눌림자국? 내지는 표면이 우는 현상이 보여 집니다. 막 접힐 만큼 전면 커버의 강도가 약한건 아닌데, 의도치 않게 눌리거나 하면 접힐 수 있겠다 생각도 들었는데요.. 가방 안에서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원단의 마모율도 높은 듯 해서 ㅠㅠ 특히 전면 커버의 모서리쪽; 충격 주지 않도록 잘 써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정도 제품이라면 겉에 UV 차단 같은 보호벽도 마련해줬더라면 색바램 현상이라던가, 탈색 등에 더 잘 견뎠을 듯 한데, 제품 설명 어디에도 관련 언급은 없네요. 뭐 이 정도가 아쉬운 정도랄까요?


    그래도 무더운 날씨, 가뜩이나 발열도 심하고 배터리 광탈하기로 유명한 3세대 스냅드래곤 기기라 발열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표면을 깨끗하게 해주니 제 역할은 하고 있다.. 정도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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