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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분들은 어떤 서울 시장을 원하시나요?
    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1. 10. 2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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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 선거. 서울 시민들이라면 참여해서 본인이 원하는 후보에게 한 표를 주는 게 정당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국민의 도리가 아닐까 합니다. ^^
     
    여러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 보단 비방전에 휩쓸려 네거티브 선거전이 판치고 있는 지금, 주요 두 후보의 핵심 정책에 대한 의견을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이 여러 발품을 팔지 않는 이상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여기 누구나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참고해서 비교해 볼 만한 좋은 사이트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이른바 서울시 "후보 선택 도우미" 사이트 입니다.
     

     
    사이트 : http://www.ccej.or.kr/guide/
     

    사이트는 경실련에서 제작한 것으로, 정책 비용에서 책정된 게 아닌, 회비를 모아 만들었다고 소개 하고 있네요, ^^ 이런 점은 반겨 마지 않습니다아~~ ^^
     
    우선 여기에 소개되는 20개의 질문은 주로 두 주요 후보, 한나라당 대표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야당 측 대표라 할 수 있는 박원순 후보의 입장이 엇갈리는 질문인데요, 질문에 평가하는 우리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준으로 가장 성향이 맞는 후보를 골라주는 시스템입니다.
     
    전체 정책에 대한 입장은 이곳에서 읽고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두 후보의 보금자리에 대한 입장은 나경원 후보의 경우 한나라당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고, 박후보의 경우 공공주택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전세값 파동과 연관지어 해결책을 모색하려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재미난 점은 나후보의 경우, 여러 정책에 대해 이런 저런 색을 드러내질 않는다는 점이 재미있달까요... 중립적인 입장이라는 건 잘 말하면 중용의 미덕이 있을 수 있다고 하지만, 다시 말하면 기회주의자의 모습도 있거나,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가 봐야 안다는 흑심을 품은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박후보의 경우, 상당히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 찬성 아니면 반대. 박후보의 경우 여전히 빨갱이 드립에 시달리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젠 좀 그럴땐 지나지 않았을까요?

    투표일은 내일 수요일 입니다.



    PS) 제 결과는 박후보가 나왔어요 - 나의원도 20% 가량 일치로 나왔는데, 주로 중립에 대한 의견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중립은 아마도 그녀가 생각하고 있는 중립하곤 거리가 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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