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문 가판대라고 저는 표현 했지만, 영어로는 Digital Newsstand 입니다. ^^
애플, 아마존이 판을 놓고 피튀기는 싸움을 하고 있는 중인데, 여기에 구글도 가세할 예정입니다 -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한 기기라면 어떤 기기든 사용 가능한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설/운영하겠다는 내용의 기사가 WSJ에 실렸습니다.
참고 기사 : WSJ: Google plans a 'digital newsstand' to unite all newspapers and magazines under Android's umbrella
정리 : creasy 2011.01
구글이 컨택한 회사는 미국 내 Time Warner와 Condé Nast, 그리고 Hearst 로 미국내 3대 거대 정기 발행물 출판사 였는데요, 안드로이드의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 이들 미디어 회사들에게도 이윤을 위해 콘텐츠화 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셈입니다, 특히 이번에 구글은 자신의 이윤 파이를 적게 잡을 확률이 커서 이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애플과 아마존은 현재 30%의 이윤을 가져가고 있는데, 구글은 이보다 낮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작년 애플이 아이패드를 발매할 당시 아마존의 킨들용 콘텐츠 제작시 아마존이 50%를 가져갔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갈수록 이들 콘텐츠 제공 업체들에겐 좋은 기회가 생겨나는 상황 입니다. 이점에 대해선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번 짚어 볼까 합니다.
애플은 이 점에 대해 코멘트를 피했는데요.. 애플은 이번에 아이튠즈에 몇가지 기능을 업데이트 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 잘하면 정기구독/장기간 구독자 혜택(할인 서비스 등) 등과 같은 보다 편리한 구독 기능이 추가/개선될 지 모른다 하네요.
구글도, 관련 출판사들도 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코멘트를 남기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