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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 살펴보기 ②
    문화 & 라이프/다이어리 2020. 11. 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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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엔 나머지 플래너 두권 알아볼께요.





    이번에 새로 나온 스탠딩 스케줄러 화이트.



    중간 사이즈예요. 이번 다이어리는 미니 사이즈를 제외하고 전부 미디엄 크기로 사이즈가 다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 녹색 반원이 포인트로 느껴져요 ㅎㅎ



    음각으로 새겨진 스벅 세이렌도 굿!



    네, 이 다이어리의 커버는 단순 원단이나 지류가 아닌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든(RPET) 재질로 구성되었어요, 덕분에 처음 집었을때 촉감은 여느 다이어리와 사뭇 달랐습니다. 개인적으론 나쁘진 않은 느낌이었는데, 플라스틱 느낌도 피할 순 없었네요, 그런데 일반 플라스틱같은 그런 느낌이 아니라 책 커버? 종이 질감이 느껴지는 그런 재질이었어요. 특이한 경험이었달까요.



    이 플래너는 일반적인 세로 형태로 만들어지지 않고 가로 형태에서 보도록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책을 위에서 아래로 봐야 하는 구조입니다, 굉장히 실험적이고 특이하죠?



    이런식으로 커버를 접어서..



    바닥이나 테이블 위에 펼쳐놓을 수 있는 구조예요.



    기울인 각도는 나쁜 편은 아니여서 펼쳐놓은 페이지가 첫 몇장 정도는 충분히 고정되는 정도는 되는데.. 이후부턴 고정되지 않고 흘러내렸어요;ㅁ; 당연한 현상이 아닐까 하네요 ㅎㅎ



    페이지 구성이 정말 귀여워요 ㅋㅋ 기본 위클리 구성에 아래 방향 세로로 큼지막하게 레이아웃을 펼칠 수 있어서 독특한 구성과 공간 활용이 눈에 띄는... 다이어리입니당.



    월 별 페이지 바로 다음 이어지는 주간 페이지..



    전체 플래너의 맨 끝엔 늘 그랬든 포켓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엔 보통 BOGO 쿠폰과 상품에 따라 스티커류가 포함되는데요...



    이 스탠딩 스케줄러에는 미니 계산기와 휴대용 자가 동봉되어 있어요 - 자는 다양한 이모티콘을 새겨 그려넣을 수 있게 홈이 파인 유용한 틀 역할도 하게끔 구성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귀여워하고 있는 미니 계산기예요 ㅎㅎ 정말 얇고 작고 귀여움 톡톡! 튀는 예쁜 녀석이었어요!



    배터리 없이 빛만으로도 구동하는 유용한 녀석으로 포켓에서 꺼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구성이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



    이 계산기는 크기가 많이 작고 만듦새도 나쁘진 않았어요. 다만 누르는데 힘이 많이 든다는 점과 미묘하게 싼 티가 나는게 귀여운 외모보다 더 신경이 쓰였는데요.. 사용시 손톱 끝으로 꾹꾹 눌러줘야 해서 (초창기 감압식 화면 사용하던 느낌이랄까요;; ) 저에겐 사용성에 비해 큰 감점감이었습니다.



    분명 예쁜 다이어리이긴 한데 보기보단 실망할 수도 있는 구성의, 행여 이 계산기때문에 이 다이어리를 선택하실거라면 개인적으론 만류하고 싶어요;ㅁ;



    이제 마지막으로 루틴 다이어리 미니를 살펴볼께요.



    2021년 플래너중 제일 작은 사이즈의 루틴 다이어리 미니입니다. 색상은 화이트. 미니 크기인 만큼 사이즈가 작아요.



    데일리 구성에 개인화 페이지가 추가된 구성이예요. '나의 목표', '성과 기록' 페이지, 다이어리 말미에 계획 기록 페이지같은 무서운(...) 구성이 새로이 추가 구성된 플래너입니다;ㅁ;



    먼스리 페이지와 데일리 페이지. 그리고 그 말미에 '루틴 체크' 란까지...



    '나 살면서 일기장에 기록한거 얼마나 지켰지?' 이게 궁금하시다면 꼭 요 구성 추천 드립니다;ㅁ;



    북마크 리본이 예뻐요 ㅎㅎ 하얀색 책에 표지의 녹색 공과 리본... 호화롭다기보단 스벅다운 느낌을 확실히 세운 디자인 구성이랄까요?



    제작 몰스킨! ㅎㅎ 이 플래너에도 미니 포켓이 하나 동봉됩니다. 4개 구성 중 3개에 미니 포켓이 제공되고 한 종에만 계산기가 포함됩니다.



    맨 뒤의 몰스킨 몰드... 전 이렇게 보일락말락한 구성도 참 마음에 드는데요.. 에나멜 느낌 나는 표지는 이번 핸디 스케줄러 그린과 함께 제일 무난하고 스탠다드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이 미니 다이어리도 정말 무난한 구성인데 좀 더 개인 목표에 집중하게끔 하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어요. 비즈니스에는 조금은 안 어울릴 법한 속지 구성이긴 한데, 다이어리라는게 쓰기 나름이니 꼭 틀이 있는 건 아니죠. :)



    네가지 다이어리중 미니와 핸디 그린 2종은 따로 구매도 가능하지만 아르마니와 스탠딩 다이어리는 무조건 e-프리퀀시를 17개 모아 교환해야 하는 상품입니다. 구매 가격은 권 당 32,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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