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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음 할인이 금지? 선동에 넘어가지 마세요~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20. 6. 20. 09:19반응형
"'묶음할인' 세계 최초로 금지…라면·맥주값 줄줄이 오를 판" 이라는 한경 단독 기사가 핫한데요, 왜 기자를 기레기, 기더기라고 하는지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라고 보이네요.. ㅡㅡ;
기사는 들어갈 필요도 없는, 그냥 가짜뉴스라고 봐도 무방한, 정부 정책을 그냥 비난만 하는 선동 기사입니다.
기사의 저 부분만 보면 마치 묶음 판매 그 자체를 금지하는 양 기사를 썼는데요.. 실상은 다릅니다, 자세한 정책 설명은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젠 정책도 국민 스스로 알아서 해석하고 알려야 하는 시대인가 봅니다...
사이트 : 환경부, 1+1행사(재포장) 금지
이번에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불필요한 재포장 사례 개선이 목적이라는게 제대로 적혀 있습니다 - 묶음이던, 할인이던 지금과 달라지는 것 없고 (방식이나 정책 등등 손 댄것 하나 없어요) 단지 "포장 (묶음)"에 대한 규제가 생긴 것 뿐입니다 - 그냥 포장하는데 과도한 자재(비닐)를 사용하지 말라는 거죠!
다른 말론 포장된걸 재포장하지 말라.. 정도? 4+1 라면 팩을 예를 들면 4개 들이 팩에 비닐이나 테이프로 하나를 또 싸는 그런 행태를 막는 취지의 법안이랄까요? 뭐 기레기가 기레기한 셈이니 보는 분들이 분별력있게 잘 판단해 살펴볼 수 밖에요..
그리고 이 법안은 경제 관련 정책도 아니고 환경 정책인 만큼 무슨 시장 개입이라는 둥 이런건 일절 없는데 이런걸 또 왜곡해 가짜 정보를 살포하네요! 기자 정신이 있다면, 언론에 정의가 있다면 참 이럴 수 없을진대 정말 보고만 있자니 갑갑하고 짜증이 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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