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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컬럼/모바일

갤럭시 노트9 재출시~ 국내도 출시 예정

 

 

 



원래는 단종된 기기인데 최근 재출시됐죠! 예전 갤럭시 노트7이 노트FE 팬에디션이라는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 이번 버전은 그냥 과거 버전 그대로 + 약간의 성능 DOWN 버전으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북미에서도 평가가 좋게 나온 듯 하네요, 기사에선 호평받았다고 하는데 어쩌면 AP 차이에 따른 평가가 아닐지 생각이 드네요; - 북미 버전은 스냅드래곤 845를 사용하고 국내 버전은 엑시노스 9810을 사용하는데, 빅코어 성능 이슈가 있어 종합적으로 스냅 845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긴 하죠.. 그렇다고 이번 재출시 버전이 기존 엑시9810 이슈된 부분들을 수정/보강해 출시될 확률도 없는데다 이젠 2년 전 기기라 더 이상 OS 업데이트도 없을 터라 이런 점도 걸리구요.


어쨌든 기본 성능 자체는 지금 사용하는데도 전혀 문제 없을만큼 안정적이니 (어째됐든 현 퀄컴의 중급 기기용 AP로 보이는 스냅765나 765G 보단 나은 성능입니다) 가격대가 맞는다면 노트9 정도는 무리없이 추천할 수 있다고 봅니다! +_+ 현재 출고가는 799,000원이라고 하는데 이는 110만원 가까웠던 처음 출고가 대비 30만원이 내려간 금액으로, 여러 면에서 어지간한 중급기보다 나은 선택일거라 보입니다.


특히 출시 시점이 참 묘한데요, LG가 때마침 보급형 프리미엄 모델(...) LG 벨벳을 출시한 시점이라 더 비교가 되는 듯 합니다 - 벨벳의 출고가는 90만원인데 이 노트9은 80만원이네요 - 같이 와콤 기준의 스타일러스를 지원하지만 (노트9은 와콤 EMR을, 벨벳은 와콤 AES 솔루션을 장착하고 있어요), 벨벳은 5만원을 더 투자해야 하며, 그 조차도 배터리도 챙겨야 하고 수납 안돼 따로 잘 들고 다녀야 합니다.


사실 LG 벨벳의 경우는 꼭 이 기기랑 비교하지 않아도 약 60만원 수준의 애플 아이폰 SE(2020)로 정리가 되긴 하지만, 엄밀히 이는 iOS 솔루션이고 안드로이드 OS 버전에 맞춰 더 나은 경우의 수를 따진다면 재출시한 노트9은 정말 위협적인 경쟁자로 보여 집니다;ㅁ;


사후지원이 다 끝난 갤럭시 노트9이기에 이에 따른 부담과 RAM이 2GB 줄은 6GB라는 점과 128GB 저장 용량이 좀 걸리긴 하지만 SD마이크로 카드도 지원하고 카메라도 OIS도 충실하고 망원 렌즈도 있고 하니 기본 스펙도 LG 벨벳 대비 탄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보면 볼수록 벨벳 견제용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ㅁ;


참고로 재출시 물량은 1만대 정도로 알려졌고 현재 SKT용으로만 출시될 예정입니다. SKT는 일부 고객 수요가 있었고 LTE용으로도 적당한 걸 물색하다 삼성전자로 부터 신규 공급받는 거(=재고떨이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론 갤럭시 노트20이 나오기 전 부품과 재고 부담도 줄이고 (노트20이 출시되면 노트10 시리즈도 재고떨이 나서야하죠..), LTE 수요도 좀 맞추고, 동시에 경쟁사 견제도 조금 하고, 여러 성격을 띄고 있는 것 같네요.





실제 갤럭시노트9은 가격은 보급형 스마트폰에 준하지만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성능과 구성이 같은 가격대의 제품 대비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고가는 출시 당시보다 30만원가량 인하된 79만9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