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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20 판매 부진, 오롯이 코로나19 때문?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4. 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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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도 한차례 기사화된 적이 있는 소식인데 이번 소식은 부진 확정 소식처럼 다가옵니다.





    코로나의 영향이 분명 있지만 삼성의 여러 정책 설정이 잘못된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 우선 가격 책정.. 너무 가파르게 올라서 많은 사람들의 눈을 돌리게 만든것 같고, 카메라 모듈 문제 해소를 제대로 못한점도 크다고 봅니다. 테스트가 부족했던지, 적용에 시간이 더 필요했던건지.. 삼성은 좀 더 치밀했어야 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큽니다.


    더 아쉬운 점이라면 분명 지금까지 지적된 많은 문제들이 하반기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에선 많이 개선된 상태로 나올거라는 점이 소비자 입장에서 또 한번 열받는? 상황일 것 같구요. 


    스펙도 오르고 디스플레이도 크게 개선되고 카메라가 새로이 변화하고 그럼에도 무게와 사이즈 조절에 크게 성공한 점 등 분명 발전했고 장점도 큰데 저 가격과 미완성같이 느껴지는 카메라가 점수를 크게 깎아먹고 있는 것 같아요.


    삼성도 고육지책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을거라 보입니다 - 자사 엑시노스 AP 부진, 그 덕에 라이벌사의 비싼 스냅드래곤 AP를 사용했어야 했고 카메라 모듈도 이전 모듈과 비교 안되게 비싼 부분이라는 점, 디스플레이도 비싸진 점 등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점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연이어 국제적으로 심각해진 코로나19 사태...


    '국내에서 부진이라면 해외에서라도 메꾸자!' 뭐 이런 방법을 생각할 법도 하겠지만 무역로가 속속 막혀가고/막혀있는 상황인데다, 게다가 지금 유럽같은 나라 조차도 생필품과 음식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 휴대폰?? 음... 더 악화되면 되었지, 좋아지진 않을 듯 하죠.


    그럼 차라리 5G를 고집할게 아니라 4G로 맞췄더라면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았을까요? 그랬다면 삼성은 몰라도 이통사들이 그냥 있진 않았을 듯 합니다. 비단 삼성 뿐 아니라 올해는 이통사들 포함 모든 사업이 크게 흔들릴 터라 얼마나 잘 그리고 오래 버티느냐가 중요한 서바이벌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1분기도 참 암울한데 본격적으로 코로나19가 영향을 줄 2분기 결산은 더 처참할 것 같아 국제 경제가 많이 우려 됩니다.





    2000만대는 전년 대비 54%에 이르는 수준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출하량에 해당한다. 갤럭시 시리즈 중 S7은 약 4850만대, S8은 3750만대, S9 3200만대, S10 3700만대가 각각 팔렸다.


    판매 부진은 삼성전자 IM(IT&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부문 실적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1분기보다 2분기 타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은 3월부터 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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