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타벅스 + BTS 블루밍 퍼플 뱅쇼!
    문화 & 라이프/맛있는 것! 2020. 1. 21. 13:43
    반응형



    저는 스타벅스의 뱅쇼를 정말 좋아합니당 ㅎㅎ 매년 겨울마다 꼭 꼭 챙겨 마시는데 이번엔 BTS 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음료가 1종 나왔는데 마침 뱅쇼네요! ^0^


    무알콜 처리된 뱅쇼 (Vin Chaud, 원래는 와인을 데우는 과정에서도 알콜은 날라가긴 하죠 ㅎㅎ 아쉽다면 여기 꼬냑을 원 샷 추가해도 좋을 듯??) 음료인데 스벅에선 차갑게도, 뜨겁게도 가능 합니당.



    스타벅스 + BTS 캠페인~ 스벅치곤 첫 연예인과의 콜래보라고 합니다, 이 지점은 오전엔 은근 한가한 지점이긴 한데... BTS 굿즈 파워 덕에 아침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올 것 같아 7시 10분쯤 가봤어용 +_+



    가지런히 진열된 BTS MD! +0+ 박스를 정말 예쁘게 잘 만든 것 같죠? 가격이 비싼만큼 많이 신경쓴게 보였어요;ㅁ;



    그리고 스타벅스 + BTS 한정 푸드입니다.. 케익! 근데 저는 저 옆에 딸기 타르트가 더 맛있어 보였어요 ㅋㅋㅋㅋ 어쨌든 이른 아침부터 케익은 좀 그래서 이번엔 제꼈어요 ㅋㅋㅋ



    구경은 그만하고 ㅋㅋ 마시고 싶었던 뱅쇼를 얼른 주문해 봅니당! 스벅 뱅쇼는 인기 음료라 한낮 조금 지나면 금방 품절이 돼요, 아침부터 일찍 포도주스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_<



    이름은 블루밍 퍼플 뱅쇼~ 과일 향이 마치 꽃이 피어오르는 듯한 인상의 음료? ㅎㅎㅎ 주 재료는 포도주스에 과일이 곁들여진... 뱅쇼 흉내만 낸 음료에 가깝지만; 엘더플라워가 독특한 느낌을 줍니당.



    내용물은 간단하죠? 이번엔 자줏빛나는 뱅쇼입니다. 엘더플라워 한줄기가 분위기를 돋아주네요 ㅎㅎ


    이번 음료는 겨울때 뱅쇼와 비교해 사과 대신 크림슨 포도가, 오렌지 대신 라임조각이 들어가고 시나몬은 없고.. 로즈매리 대신 드라이드 엘더플라워가 들어가서 향미를 돋우네요 ^^



    저 드라이드 엘더플라워, 그냥 장식 같아 보여도 음료내 향기가 꾸준히 올라와서 나중에선 꽤 짙은 풍미를 풍겨요, 로즈매리랑은 다른 느낌이네요!



    음 그런데 맛은 겨울에 마셨던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와 큰 차이가 안나는 듯 해요, 저는 뱅쇼 자체가 좋으니 이대로도 좋은데 좀 더 특색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스벅 뱅쇼는 와인 베이스보단 그냥 과일 주스, 샹그리아 같은 느낌이 훨씬 짙어서 여기에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집어 넣으면 더 맛있는 음료가 될 수도 있어요.



    늘 북적이던 스벅인데 이렇게 한가로운 모습을 보니 이 또한 신선하고 여유가 느껴져서 넘 좋으네욤~ ^0^ 일하시는 파트너분들 바쁘시고 힘드실텐데 종종 이런 여유있는 공간/시간이 있음 좋겠다 생각도 들었어요. ^^


    어쨌든 오는 2월 6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음료니까 이 기회에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셔요, 개인적으론 추천하는 음료입니당. ^^


    참고로 가격은 Tall 사이즈 기준 6,100원이며 Grande 사이즈는 6,600원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 / Posts by cr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