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아동콘텐츠에 광고 전면 중단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1. 8. 13:29반응형
2020년 7월 부터 유튜브의 아동 콘텐츠에 맞춤광고가 전면 중지되었습니다;ㅁ;
펭수TV같은 딱히 아동용이라고 보기 애매한 콘텐츠조차도 바로 자동 분류돼 맞춤광고와 실시간 채팅, 댓글, 재생목록 저장 등이 중지되었습니다.
이번에 바뀌는 정책은 아동 개인정보 보호 일환으로 기능 제한 뿐 아니라 사용자 정보수집도 제한을 두고 있어 맞춤광고를 사용할 수 없게 된 부분도 있는데요, 문제는 이게 콘텐츠를 아동용 혹은 그 외로 설정하더라도 구글의 머신러닝이 이미지와 콘텐츠를 식별할때 아동용으로 판별하면 아동콘텐츠로 적용되기에 다수의 크리에이터들이 영향을 받을 듯 합니다.
기사에선 아동콘텐츠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몇몇 사례를 소개하는데 유튜브 자체 광고보단 협찬과 브랜딩을 통한 수익이 큰 경우도 있어 타격이 적은 경우도 있네요, 지금 막 바뀐 셈이라 운영을 해봐야 데이터가 쌓이고 결과가 나오겠죠. 광고 운영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면 그냥 콘텐츠를 통한 사업과 영향력을 더 중시할 건지, 아니면 대체 수익 모델을 찾아 나설지 결정해야 할 것도 같네요.
구글의 지금같은 결정은 부족한 면이 있어 보여도 좋은 결정으로 보이는데,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뭔가 수익이나 베네핏이 돌아갈 수 있게 시스템적으로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울러 아이들이 보기에 적절한 콘텐츠가 조성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들도 내용과 단어, 비주얼 등에 더 신경 써 줬으면 좋겠네요.
유튜브가 아동 타깃 콘텐츠에는 맞춤형 광고 게재를 하지 않는 정책을 전면 시행했다. 유튜브는 아동·아동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의 경우 만 13세, 한국은 만 14세까지 아동으로 구분한다.
반응형'뉴스 & 컬럼 > 비즈 & 콘텐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팬디스플레이, 결국 매각 신세로 전락 (0) 2020.01.09 화웨이 P40 시리즈에 삼성과 LG OLED 패널 사용 예정 (0) 2020.01.07 화웨이, 내년 스마트폰 1위 목표 다진다 (0) 201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