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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내년 스마트폰 1위 목표 다진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2. 31. 09:23반응형
화웨이가 현재 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죠, 그럼에도 올해는 나름 선방한 걸로 보여지는데 내년엔 삼성을 넘어 글로벌 1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화웨이는 현재 퀄컴이나 ARM의 최신 칩셋이나 통신칩 등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OS도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Full로 사용할 수 없고 서비스도 제한이 걸려있어서 모든걸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에 반도체 등은 자사 하이실리콘이나 네덜란드의 NXP 반도체 등을 통해 조달하고 운영체제는 자체 개발중인 훙멍 OS 등을 유용하는 계획을 세워뒀으며, 구글 서비스 대신 오픈소스 프로젝트나 자체 앱 마켓 앱 갤러리 등을 활용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따져보면 자국내에서나 유용될 법한 방향이라 (그리고 이 말고도 정부가 꾸준히 돈을 대는 걸로 보이니) 화웨이가 얼마나 성장할지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리면서 반도체 부품 수급에 제동을 걸었지만, 화웨이는 부품 조달처를 다변화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웨이는 그동안 퀄컴 등 미국산 칩을 주로 사용했지만, 블랙리스트 제재 이후에는 네덜란드 NXP반도체, 화웨이의 반도체 자회사인 하이실리콘 등으로 부품 조달처를 바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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