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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새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슬림 GH1 발표
    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9. 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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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이 발표한 이번 아이소셀 슬림 GH1은 업계 최초 0.7㎛ (100만 분의 1 단위죠, 마이크로미터) 픽셀 크기를 구현한 모바일 이미지 센서입니다.


    작년엔 0.8㎛ 제품을 출시했는데 올해 또 미세공정으로 줄였네요, 올해 안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 공정을 도입해 계속 크기를 줄여가고 화소 수는 늘려가고 있는데 0.8㎛ 아이소셀이나 0.7㎛ 아이소셀 모두 4,370만 화소를 구현하지만 카메라 모듈 크기, 두께가 작아 더 모바일 환경에 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최근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베젤리스 디자인에 어울리는 형태랄까요?


    사이즈가 작아지니 고성능의 카메라 사용도 가능해져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보통은 픽셀 크기가 작아지면 이미지 센서가 받아들이는 빛의 양도 줄고 그에 따라 화질도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삼성은 여기에 다른 자사 기술인 '아이소셀 플러스' 기술을 사용해 화질 문제를 극복한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면 0.8㎛ 6,400만 화소 센서부터 1억800만 초고화소 센서까지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이 중 1억 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는 최근 샤오미 스마트폰에 첫 채용되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죠. 그 외에도 잠망경을 활용한 줌 기술도 있어서 과연 이런 센서들이 내년 갤럭시 S11 세대에 적용이 될지 기대가 되네요.





    통상 픽셀의 크기가 작아지면 이미지센서가 받아들이는 빛의 양이 줄어들고 인접한 픽셀간 간섭현상이 증가해 화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빛의 손실과 픽셀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하는 ‘아이소셀 플러스’ 기술로 극복했다. 또 빛이 부족한 경우 4개의 픽셀이 하나의 큰 픽셀처럼 동작하는 ‘테트라셀’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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