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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반납으로 대체제 갈아엎기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7. 31. 16:03반응형
무역과 제조, 경제 분업 체계를 정치적 이유로 흔든 일본... 한국도 단기적으론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지만 앞으로 경제 지표가 좀 달라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지금까지 일본 업체들이 누릴 수 있었던 허들은 이제 다른 업체들이 챙겨갈 거고 (그게 국내 기업이던, 해외 타 업체던, 이미 작업은 시작됐죠) 그때가선 일본 업체들 자리는 없을 겁니다.
이번에 삼성이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반도체 사업 하락세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계속 하락중이죠)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하락한 걸로 나타났죠,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53% 이상 하락한 걸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사실 작년이 특수 상황이었고 올해 1분기와 비교해 보면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이닉스도 반도체 불황 덕에 영업이익이 53% 하락했다고 하죠.
이제 이번 일본의 규제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칠 3분기는 어떨지, 반도체 시장 회복은 어떨지, 이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기사대로라면 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정상화될 것 같기도 하네요.
"대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엄청 귀찮고 어려워서 못했던 건데 오너가 바꾸라고 지시를 했으니 합니다. 소재 업체 변경은 ... 한번 바꾸기도 힘들지만 다시 되돌리기도 힘듭니다. ... “한중일 분업 체계가 매우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이뤄져 왔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사슬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이런 유산을 한번에 무너뜨린 것에 엔지니어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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