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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도에서 샤오미를 따라잡는 중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7. 29. 13:03반응형
중국뿐 아니라 신흥국중에선 인도도 무섭게 성장중이죠 - 인구는 10억은 훨씬 넘어가고 있고 인디아의 스마트폰 시장이 매력적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은 중국의 샤오미가 1위를 지키고 있는데 최근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보고서에 의하면 매년 3%씩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며 분기마다 각 회사들이 순서를 바꿔가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샤오미는 28% 정도로 작년 2분기 대비 점유율 차이가 거의 없으며 삼성은 동분기 기준 3% 정도 성장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흥미로운건 카운터포인트 보고서에 의하면 1위를 달리고 있는 샤오미의 시장 점유율은 거의 변동이 없는건 같은데 삼성의 경우 작년 2분기 대비 오히려 4%가 하락했다고 하네요.
인도 시장에서 삼성의 입지가 줄어들은건지, 성장한건지 그 논란은 둘째친다해도 현재 삼성이 26%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같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만약 줄어든거라면 중국 스마트폰에 계속 밀리고 있다는 이야기겠고, 성장한거라면 공격적인 가격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봐도 긍정적인 신호로 봐도 괜찮겠죠 - 이 3%가 삼성에겐 중요할거라 생각이 드네요.
두 애널 모두 삼성이 샤오미를 추격중임에는 동의했고 여기엔 삼성이 새롭게 내놓고 있는 갤럭시 A와 갤럭시 M 시리즈가 유효했을거라 예상 가능 합니다, 물론 갤럭시 J 같은 저가/구모델도 도움을 줬으리라 생각 됩니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는 원플러스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남겼는데요, 최근 발표한 원플러스 7과 원플러스 7 프로의 관심과 수요, 그리고 그 덕에 탑10 목록에 처음으로 올라서는 등 2019년 2분기 큰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삼성의 프리미엄 라인도 밀렸다고 하네요. 시장 점유율도 중요하지만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수요를 뺐긴다면 삼성으로선 뼈아플 수 있겠네요. 앞으로 3/4분기는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궁금해지네요.
기사 : Samsung is catching up to Xiaomi in India, but loses its dominance in the premium space to One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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