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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불매운동, 일본산이면 일단 거른다?

 

 

 


불매운동이 정말 산불같이 들고 일어난 것 같아요; 매스컴에서 오르내리면서 더 조명받는다는 느낌이랄까요?



기사에 따르면 식자재와 (라면류 부터해서 소스류, 조미료, 음료, 주류까지) 여행 패키지 등에 큰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예로 든게 맥주네요 - 지난 6월달 대비 30% 정도 줄었다고 한 유통업계가 이마트의 예를 들며 이야기하고 있으며 상반기 수입 맥주 매출 2위였던 아사히도 이달에 6위로 내려 앉았다고 해요. 일부 매장에선 여전히 잘 팔리고 있을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추세는 그렇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여행업계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듯 합니다, 평소 절반 이하 수준으로 크게 하락했고 취소율도 오르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50% 정도). 나라나 정치인들이 나서서 캠페인을 벌이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이 알아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챙겨 거부하고 있으니 이 사태가 쉽게 풀릴지, 정치적/산업적으로 이슈가 풀린다 해도 한번 상한 감정과 상흔은 오래갈 듯 합니다.


사실 이 업체/기업들이 일본산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는 한국인이니 우리나라 기업에도 타격이 있으니까 가려하자는 이야기도 있는데 (특히 자영업자들, 예를들어 국내에서 국내산 재료로 일식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등) 확실히 참여안한다고 강제하거나 핀잔?주거나 서로 감정 상하게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죠?


하지만 대체할 수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가 있고 거를 수 있는 것들이라면 일부러 일제를 고를 이유는 지금으로선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행동하기 쉬운 편인 여행과 옷, 맥주같은 먹거리가 1차 타겟이 된 거라고 보입니다.


이제 일본 자동차쪽으로도 눈이 돌아가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부업체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일본 자본이 많이 유입되었구나 새삼 생각하게 되네요.




PS) 국내 여행온 일본인들은 지금 시류를, 분위기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지, 한편으론 안타깝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괜히 이런 사람들에게 나쁜 말 하거나 해코지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로 촉발된 양국 갈등이 수위를 높여가면서 시민들 중심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시민들은 ‘싸움은 국민이 할 테니 정부는 정공법으로 나가라’는 격문성 글을 공유하는 한편 불매운동 사이트를 열어 일본 상품과 대체품 현황을 업데이트하는 등 조직화하는 모습이다. 이번 불매운동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