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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제품 불매운동 크게 확산중
    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7. 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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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와 유니클로 등부터 민간에서 부터 시작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방위로 확대되는 조짐입니다, 한 기사에선 불매 기업 리스트를 정리해 올리기까지 했네요 ㅎㅎ 단순히 잘 알려졌던 일본 기업 목록에서 시작했지만 불매운동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그 대상이 더 확산됐고 구체화되는 양상이죠.



    개개인이 알아서 불매를 벌이는 지금 방식에 언론의 강한 입김이나 정치 논리가 가세하면 괜한 공격을 받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해도 알아두면 나쁠 것도 없고 지금에 대체제도 충분한 편이니 알아두시고 필요한 부분들 불매해가며 일본 영향을 줄여가면 좋을 듯 합니다.


    화장품 부문 부터 식음료, 패션, 가전은 물론 학습지 영역까지 총체적인 리스트가 만들어졌고 공유되고 있습니다, 전체 리스트는 기사에서도 보실 수 있겠지만 ㅋㅋ 아래 한번 더 첨언해 둘까 해요.



    △ 화장품 : '시세이도', '키스미', 'DHC', '하다라보', '나스', '키스미', '로라메르시에', '루나솔', '맨소래담', '마죠리카마죠르카'

    △ 가전 : '소니', '도시바', '카시오',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발뮤다', '레꼴뜨', '린나이'

    △ 식음료 : '가루비', '미스터도넛', '감동란', 'DOLE 바나나', '오로나민C', '오란씨', '데미소다', '데자와', '컨피던스'

    △ 주류 : '아사히', '기린이치방', '삿포로', '필스너우르켈', '코젤', '페로니', 'KGB 보드카'

    △ 패션 : '유니클로', 'GU', '오니츠카타이거', '아식스', '로즈몽', 'Theory', '데상트', '꼼데가르송', '안나수이', 'ABC마트', '올리브데올리브'

    △ 생활품 : '쏘피', '바디피트', '마미포코', '비트', '참그린', '아이 깨끗해', '르꼬끄'

    △ 학습지 : '구몬', '아이챌린지' 등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최대 표적?중 하나가 된 유니클로. 임원 하나가 말실수(라고 썼지만 아마 본심이겠죠?) 하나 때문에 더 불을 붙인 셈이 되었죠.



    이에 유니클로는 5일 만에 사과의 뜻을 표했으나 제대로 된 사과라고 보긴 어렵다고 볼 수 있겠네요.


    커뮤니티에선 국내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좋지만 일본쪽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 불매운동은 지속적이고 꾸준해야 하고 타격을 목표로 한다면 그만큼 장기간을 걸쳐 지켜봐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여행은 그 대상 지역 경제에 직격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일본이 가깝기 때문에 더 자주 다녀간다는 점 (방문객수가 많은), 그리고 내년 올림픽 특수로 일본은 더 많은 우리나라 관광객 유치를 기대했을텐데 여기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그 이유로 꼽혔는데요... 실제로 여행 취소 등으로 호텔과 비행기 예약이 크게 줄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객에 크게 유지하는 소지역구 경제에 분명 타격을 줄 것 같아 보입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패스트리테일링 결산 설명회에서 나왔다. 오카자키 타케시 패스트리테일링 재무책임자(CFO)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이미 매출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도 “(그 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이 발언이 취지와 다르게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한 것이다.


    당시 오카자키 CFO의 발언은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러면서 유니클로가 불매운동을 쉽게 본다는 여론이 생겼다. 마침 그에 앞서 일본 언론에서는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은 불발의 역사’라는 칼럼까지 낸 상황이었다. 1995년 이래 25년간 4차례 걸쳐 일본산 불매운동이 있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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