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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은 내년 4월 부터 플라스틱 빨대 퇴출 예정
    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5. 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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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비단 빨대만 문제가 아니라 플라스틱 제품 자체가 문제가 아닐까요... 편리하다고 쓰고 버리고, 재활용도 안하고 그냥 바다에 버리고 마는 이런 행위가 계속될수록 우리가 우리를 목조르는 꼴이 될 겁니다.


    어쨌든 유럽은 칼을 뽑아 들었습니다, 내년 4월 부터 영국에선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스트로우 뿐 아니라 스틱이나 면봉 심 등에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전에 관련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이 소식 대비 변동이 있네요.




    - 캐나다 밴쿠버 2019년 6월부터 식당 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 6월부터 식당 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 미국 시애틀 7월부터 식당 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버클리,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법안 발의 중

    - 유럽연합(EU) 2021년까지 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대체

    - 영국 왕실 내 행사 및 왕족 거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 영국 2019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 프랑스 파리 2019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 스위스 뇌샤텔 2019년부터 식당 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 대만 2030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 인도 202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포함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

    - 매리엇호텔 영국 60개 지점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퇴출

    - 스타벅스 2020년까지 전세계 매장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퇴출, 빨대 없는 뚜껑 개발

    - KFC 싱가포르 올 7월부터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퇴출

    - 맥도날드 영국, 아일랜드 올 9월부터 종이 빨대로 교체



    플라스틱 공해 해결을 위해 긴급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한다며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사전 조사 결과, 이같은 결정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물론 장애자나 의료 목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이런 플라스틱 재질의 제품들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빨대만 콕 찝어 '이게 문제니까 없애자!'가 능사가 아니라 다른 플라스틱 소재 자재들 대체품 개발, 사용 중지 그리고 생산 제한 등등 사용자 차원에서의 제재 뿐 아니라 사업자들에게도 제재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클 고브 환경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플라스틱 공해를 해결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 물건들은 단 몇 분 동안 사용되지만 분해되는 데 수백년이 걸리고 결국 우리의 바다로 들어와 귀중한 해양 생물에게 해를 끼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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