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Apple Is Not Expected to Recall Troubled iPhone
애플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는 아이폰4의 안테나 문제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한가지가 확실하게 드러났습니다 - 인기가 있는 아이폰4의 리콜 계획은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애플의 기획쪽과 직접 연관이 있는 익명의 제보에 따르면, 애플은 금요일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예정된 기자 회견때 리콜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익명의 제보자는 애플의 대변인이 아니며, 익명으로 남기를 희망했습니다.
아이폰4의 안테나는 기기를 감싸고 있는 금속 브라켓에 장비되어 있습니다. 기기가 판매되기 시작한 직후, 애플은 아이폰을 특정 방식으로 잡았을 경우 수신에 문제가 생기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로부터 항의를 들었어야 했습니다. 목요일, 애플은 수석 엔지니어이자 안테나 전문가가 작년에 스티브 잡스를 포함, 경영진에게도 안테나 디자인에 따른 문제들에 대해 경고를 했었다는 기사를 실었던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의 발표를 부정했습니다. 그리고 현 논쟁에 대해 그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참고 // 블룸버그 : 애플 기술자, 스티브잡스에게 안테나에 대해 우려했었다)
목요일, 아이폰의 디자인과 직접 연루된 어떤 사람이 아이폰4는 시리즈 자체가 지니고 있던 기본 커뮤니케이션 S/W 의 오래된 약점이 드러난 것이며, 수신 문제는 하드웨어 결점만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대신, 문제는 특정 소프트웨어와 안테나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이 문제에 대해 논평할 권리가 없기 때문에 역시 익명을 희망했습니다.
이 문제는 오래된 문제이나, 아이폰4의 디자인으로 인해 표면화 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모든 스마트폰은 손으로 잡을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잘 만들어진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다른 요소를 동원해 이 문제에 대해 커버/보상해주고, 통화가 끊기는 것을 방지한다고 설명하면서, 스티브 잡스는 지난달 아이폰4가 발매되기 전까지 이와 같은 소프트웨어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그가 말했습니다.
이 갑작스런 문제는 아마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건 신호 강도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문제와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2주 전, 애플이 소비자의 수신 문제에 대해 조사하던 중 아이폰4를 포함한 역대 기종들 모두 신호 강도를 잘못 표시해 주고 있던 오래된 소프트웨어 버그를 발견했으며, 패치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으며, 7월 15일 목요일 공개하였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여전히 역대 아이폰 보다 아이폰4가 더 좋은 무선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두통은 월요일 컨슈머 리포트가 애플에게 이 문제에 대해 진실을 말할것을 추궁하기 시작하면서 더 심해졌습니다. 컨슈머 리포트는 여러 테스팅 결과 아이폰4는 하드웨어 디자인 결함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애플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소비자들에게 추천할 수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순이 될 수 있는데, 컨슈머 리포트는 이 문제가 있음에도 테스트 결과 아이폰4가 가장 뛰어난 스마트폰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 민주당 상원의원 Charles Schumer는 목요일 스티브 잡스에게 현 문제에 대해 추가 비용 없이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수정"을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개 서한을 보냈습니다.
하루 사이에 한쪽 끝과 반대쪽 끝에 위치하는 의견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소식통은 하드웨어 문제라고 못을 박고 있는 반면, NYT는 반대되는 내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딱 보기에도 하드웨어 문제, 내지는 디자인 문제라고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의 쌍방향 작용 오류로 인한 문제라면 NYT 기사 내용처럼 소프트웨어를 통한 패치가 가능할지도 모르지요.
이제 곧 애플의 Press Conference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이후 follow-up은 발표 후에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Article from NewYork Times 2010.07.16 / Translated & comment by creasy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