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Apple iPhone 4 Antenna Briefing: 3 Possible Scenarios
아이폰 회견 3가지 경우의 수
아이폰4의 안테나 이슈가 끓어오를 만큼 올라온 가운데, 애플도 이를 인지한듯, 돌연 금요일에 회담을 신청 하고 나섰습니다. 주제는 현재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PR 관련인듯 합니다.
아이폰4의 안테나가 하드웨어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상인지에 대한 논쟁은 그 외엔 성공적인 스마트폰인 아이폰4를 망쳐놓고 있습니다. 그럼 이 돌발적인 회담에 대해 우리가 예상해볼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직 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주제가 아이폰4에 대한것이라는 점 외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여기 3가지 시나리오를 한번 예상해 봅니다.
1. 아이폰4의 안테나엔 이상이 없다.
애플이 이전부터 주장한 안테나 디자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 내용을 다시 되풀이 할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 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어떤 스마트폰이던지 특정 위치를 손으로 잡을 경우에 신호가 감소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며 '그곳을 잡지 말라'며 불평을 한 사용자와 email 교신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애플은 iOS4.1을 발표하면서 신호 막대를 올바르게 표시하는 fix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전의 아이폰이 틀리게 표시를 하고 있었다며 그걸 고쳐주는 fix입니다. 참고로 iOS4.1 베타판은 현재 안테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2. FREE Bumper!
애플이 제작한 30달러 짜리 범퍼케이스를 제공한다는 경우 입니다. 이 범퍼는 아이폰의 옆 면만 커버를 하고, 왼쪽 하단부의 직접 접촉을 막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신호 감소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proved), 아이폰4 사용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몇몇 아이폰4 사용자들은 투명 테이프를 붙이는 것도 같은 효과를 준다며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3. 제품 리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시나리오이겠습니다. 만약 시행한다면 약 15억 달러(2조 원 가량)가 소요될 것이라고 몇몇 분석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계속 팔려 나가고 있는 가운데, 만약 시행한다면 매 주 약 2억 달려가 소요될 것이라고 합니다.
Win-Win 이 아닌 Lose-Lose 상황
아이폰4의 안테나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어떤 경우던 간에 애플은 사과를 해야 할 것이며, 디자인 문제점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토요타 사태같이 제품의 명성에 까지 손상을 크게 입힐 수 있으니까요.
Post by PCWorld 2010.07.15 / Translated by creasy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