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커피빈 다이어리 핑크 - 먼스리 플래너 & 스티커 ①

2019년 커피빈 다이어리! +_+ 작년에 이어 요번 해에도 핑크 핑크한 아이를 데려왔어요 ㅎㅎㅎ 원래 원했던건 보라색이었는데.. 아쉽게 품절이라;ㅁ; 작은 사이즈로 갈까 하다가 미디움 사이즈가 맘에 들었고 그러다보니 이 색으로 고르게 되었어요! +_+

이번 해 커피빈 플래너는 작년에 줬던 프리노트 대신 먼스리 플래너를 추가로 제공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전용 쇼핑백에 (뒤에  하얀색 백이예요~ 날씬하니 예뻐요! +_+) 담아 줍니다 ㅎㅎ 이번 포스팅에선 별도 증정품인 먼스리 플래너와 같이 들어있는 스티커들을 한번 살펴보려고 해요, 뒤이은 포스팅에선 다이어리 본품을 살펴볼까 합니당!

두 플래너는 깔맞춤해서 나왔어요 - 핑크색은 핑크색이, 민트색은 민트색 플래너가 제공됩니당.

같이 제공되는 전용 쇼핑백. 매끈한 재질에 튼튼한 편이지만 수용 공간이 얇아 효용성은 다소 떨어져 보입니다, 정말 다이어리류나 작은 책, 얇은 잡지류를 담을 만큼만 공간이 나 있어요. 덕분에 다이어리를 담아 받아 움직이는데도 안에 비는 공간에서 책들이 심하게 왔다갔다 하지도 않고 이동에는 정말 편리하게 되어 있어요.

구성품인 다이어리와 먼스리 플래너. 다이어리 밖엔 스티커와 쿠폰이 보이도록 비닐 포장 돼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 눈에 무엇을 받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포장 중 구성품 누락이라던지 쿠폰 유출 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한 조치가 아니었나 생각 됩니당. ^^

스티커는 아래에서 좀 더 소개하겠지만 데코레이션 스티커와 인덱스 스티커 2종이 들어있고, 덤으로 무료 음료 쿠폰이 한 매 들어있습니다 - 무료 음료 쿠폰은 내년 2월 말까지라 꼭! 잊지 말고 사용하셔야 해요~

드디어 먼스리 플래너를 살펴 볼 시간이에요~~ 비닐 포장에 가지런히 담겨 있어요 ㅎㅎ 하얀색으로 쓰여진 글자가 입체감 있게 도드라져 보이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서 살펴 보려 합니다.

비닐을 벗긴 본품 사진이에요 - 여전히 뭔가 비쳐 보이는 느낌이죠? 네, 종이 커버 위에 앞 뒤로 플라스틱 소재 보호 필름이 한장씩 더 있어요 - MONTHLY PLANNER 라고 하는 하얀 글자는 여기에 씌여저 있어서 즐거운 입체감을 보여 주고 있어요.

빛 반사 돼 확실한 핑크색을 보여주는 커버 ㅎㅎㅎ 조명에 따라 색감이 달라 보입니다;

커버를 넘기면 제일 먼저 나오는 페이지는 바로 연간 캘린더. 19년과 20년이 표기 돼 있어요 (흐아... 2020년이래요.. ㄷㄷㄷ)

폰트 컬러는 커피빈 상징색 보라색과 강조가 필요없는 글자는 회색으로 통일돼 있어요, 덕분에 가독성과 디자인, 깔끔함이 정말 돋보입니다!

그 페이지를 넘기면 월간 계획을 기입할 수 있는 프리 형식의 칸막이가 쳐져 있는 페이지들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프리 형식이라 왼편 상단에 해당 월을 적고 날짜도 자기가 적어 넣을 수 있어서 꼭 이번 해에만 쓸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편하게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는 형식이예요. 같은 구성의 페이지가 총 30여 장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론적으론 3년 가량 사용이 가능한 형태예요.

오른편 상단에 있는 메모 영역과 칸 확대 사진.

그 뒷장은 줄 노트 구성으로 돼 있어요. 종이 한 장 한 장이 꽤 두꺼워서 비치지도 않고 줄쳐져 있는 페이지이긴 하지만 그림 그려 넣기도 나쁘지 않은 페이지예요!

맨 왼편 하단의 깨알 같은 음료 아이콘 눈치 채셨나욤 ㅎㅎㅎㅎ

이 아이콘은 2가지가 있어서 매 페이지 마다 교차로 프린트돼 있어요 - 전 생크림 아이콘이 더 귀여워 보여요~ ㅎㅎ

여기까지가 먼스리 플래너 구성 사진이었어요 - 정말 심플함 그 자체인데 넓은 면과 충분한 페이지 덕분에 1년 사용한다 치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A4 사이즈 크기여서 가방 안에 가지고 다니며 쓰기엔 부담이 있고 아무래도 사무실이나 방에 비치해 두고 사용하는 걸 염두해 둔 구성으로 보입니당.

이번엔 스티커 2종을 살펴 볼께요 - 아까 쓴 것 처럼 데코용 한 매, 인덱스용 한 매 들어있습니다! +_+

겨울에 어울리는 테마 스티커류, 생일 축하 스티커 등 귀요미들이 깨알같이 들어있습니당 ㅎㅎㅎ

저는 커피와 케익 소재로한 이 스티커들이 참 예뻐보였는데요, 이 스티커들 크기는 적당히 작고 먼스리 플래너에 붙여 사용하는데에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스티커 갯수가 좀 더 많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좀 남았어요! 그런데 그건 다른 스티커들을 쓰면 될테니 ㅎㅎ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커피빈 고유 로고라던지 이런 것도 좀 있었더라면 좋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네욤.

이번엔 다이어리 인덱스 스티커! 말 그대로 띠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입니당, 원형 스티커랑 앞뒤로 붙여 월 표시할 수 있는 스티커가 담겨 있어요.

품질은 나빠 보이지 않죠? 당장은 아닐 것 같은데 저 원형 스티커가 은근 쓸모가 있을 듯 합니다! +_+

그리고 무료 음료 쿠폰! 바리스타 제조음료는 전부 가능해요, 그러니 저라면 아마도 제일 비싼 메뉴를 ㅋㅋㅋㅋㅋ 시켜볼 것 같아요 ㅎㅎ 작년 다이어리에도 하나 들어있었죠, 그때 쿠폰 모양은 카푸치노 컵이었는데 ㅎㅎ 이번엔 커피빈 머그장 모양이예요~ 쿠폰은 2월 28일까지라.. 은근 촉박하니까 잊지 말고 사용하도록 합니당 ㅎㅎ

다음 번엔 2019 다이어리 책자를 살펴보도록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