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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 레드 & 옐로!
    Review/Culture & Pop 2018. 10. 3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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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 플래너 이벤트로 ㄷㄷㄷ 모처럼 달려봤어욤! +_+; 이번에 제가 선택한건 빨강색 위클리 다이어리와 노랑색의 하프 데일리 다이어리예요!


    더블 플래너 이벤트때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다이어리는 레드와 블루 두 종류만 가능합니다 - 먼스리+데일리 조합, 또는 위클리+스케줄러 조합 등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구성했어요, 남색의 데일리와 빨강색 위클리 조합도 가능할지 모르겠네욤.





    아무튼, 전 색상이 예뻐서 노랑색과 빨강 조합으로 왔는데요... 노랑과 파랑 조합과 좀 고민하다가 둘 다 성격이 비슷한 데일리 구성이라 먼스리 레드로 정했어요! 레드 위클리와 네이비 데일리는 이번 시즌 기본 다이어리로 사이즈가 같아요, 작년 팬톤 합작 다이어리와도 사이즈가 거의 동일하구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옐로 하프 데일리 다이어리는 사이즈가 조금 작습니당!



    노랑과 빨강색의 강렬한 대비는 발랄하고 힘을 주는 것 같아요~ 따뜻한 보색이 담요와도 참 잘 어울려요 ㅎㅎㅎ



    확실히 사이즈가 작죠? 내지 구성 뿐 아니라 표지 디자인도 다 다릅니당 - 구성은 스타벅스가, 디자인은 10 꼬르소 코모가, 제작은 몰스킨이 맡았습니다. 10 꼬르소 코모의 발랄한 디자인이 정말 눈에 띕니다!



    몰스킨이 전면에 나오지 않고 10 꼬르소 코모가 부각되고 있죠?



    이렇게 비교하면 레드 위클리가 훨 커 보이는데 만져보면 아주 크진 않아요, 평범한 다이어리 사이즈 같달까요? 그래도 부피가 작은 다이어리를 찾는다면 노랑색 추천 드립니당~



    뒷면엔 전안법에 맞춘 사양 설명을 해뒀습니다 (예전엔 공산품 안전관리법이었는데 KC 안전 인증 범위를 넓혀 의류 등을 포함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으로 같이 관리하는 걸로 바뀌었죠).



    눈에 띄는 몰스킨 다이어리 마크! ㅎㅎ 몰스킨 다이어리는 품질과 종이넘기는 느낌은 참 좋은데 종이가 얇은 감이 있어요. 비닐 채 사진을 찍어서 주변이 번져 보이네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회사는 다르지만 제조는 홍콩에서 했네욤. 노랑색 다이어리는 판매도 하는 걸로 아는데 제가 받은 건 둘 다 증정용으로 표시가 돼있네요 - 빨강색 다이어리는 프리퀀시 17개를 모아야만 받을 수 있어요! 참고로 더블 플래너 이벤트는 11월 1일까지 17개를 모아야 합니다;ㅁ;



    올해 다이어리엔 못보던 인증 마크가 하나 더 추가됐어요 - FSC는 국제삼림관리협의회라고 하는 친환경 인증 단체로 관련 기업들의 활동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토착민 권리와 노동자 웰빙, 안전 등에 관여하는 NGO 단체예요. FSC 인증 받은 제품들은 관리되는 (숲)자원을 사용해 환경 보전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표식 정도로 보면 적당할 듯 하네요.



    두 권이 대략 60여 페이지가 차이가 납니다, 하프 데일리 구성의 노랑색 다이어리가 더 두껍죠. 이렇게 보면 아주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 않은데...



    이렇게 비교해 보면 높이 차이가 좀 나죠? 확실히 옐로 하프 데일리 다이어리가 좀 더 두터워요~



    한 뷰에 쏙 들어오는 노랑 다이어리, 그러나 빨간책(...)은 한 컷에 다 안들어오네욤 ㅎㅎㅎ



    표지 디자인은 노란색 (이라고 쓰고 겨자색이라고 읽습니다 ㅎㅎ) 다이어리가 더 발랄하고 다채로운 느낌이예요, 실제 노랑색도 탁하지 않은 적당한 채도를 가지고 있고 빨강색은 참 예쁜 순수한 느낌의 빨강색이라 원색에 가깝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나 레드 다이어리는 표지 디자인이 좀... +_+ 아래는 삐에로 얼굴을 형상화한 것 같은 모습이 재미있긴 한데 호불호가 갈릴지 모르겠네요. 전 위 얼굴 모습을 보고 뭉크의 절규가 생각났더랬어요 ㅋㅋㅋㅋ



    2019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캐주얼한 느낌이 더 강해져서 업무용으로 사용하시던 분들은 조금 당황하셨을 것도 같은데요.. 속은 오히려 더 차분해진 느낌이라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단 느낌이 들었습니당, 다음 번엔 이 두 권 중 레드 위클리를 살펴 보도록 할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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