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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자객? 뇌동맥류 주의보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8. 11. 17. 09:00반응형
급 추워지면 뇌졸중도 위험하다고 하는데 환절기때에도 무서운 질환이 있네요;ㅁ;
바로 뇌동맥류라고 하는 뇌질환인데요, 뇌 혈관벽이 약해지면서 그 부위가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고 해요, 결국 혈관이 더 약해지게 되면 높은 압력으로 작은 혈관들이 터져 나가는 뇌동맥류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꼭 날씨 탓 뿐 아니라.. 실제로는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때라던지, 볼 일 볼때 힘을 세게 주다가도 생길 수 있고 ㄷㄷ 추위로 인해 혈압이 올라가면서 터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전조 증상이나 징조가 안 보인다는 점인데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고 ㅜㅜ (혈관이 터지기 전까진 아무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대요) 터지고 나서야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하는데, 일단 기사와 전문의들 언급으론 '평생 경험해 보지 못한 심한 두통'을 느낄 것이라고 해요;ㅁ; ㄷㄷㄷ 이거 무슨 뜻일까요? 저도 소화기 관련 두통을 심하게 앓는데 머리가 정말 깨질 듯 아픈데; 이보다 더한 통증이라니 전 상상이 안가네요 ㅜㅜ 그리고 터지게 되면 순식간에 뇌혈류를 막게돼 급사 확률도 30%가 넘을 만큼 아주 위험한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코마 상태로 빠지기도 하구요.
기사엔 없지만 이 무서운 뇌동맥류는 뇌CT 촬영 등으로 밖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이걸로도 확인이 안되는 경우엔 뇌수척액을 확인하거나 하는 방법도 쓴다고 해요.. 갑작스럽게 평생 느껴본 적 없는 심한 두통 + 구토가 동반된 증상이 있다면 한번쯤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전문의가 의견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치료는 아무래도 수술 밖엔 없어 보이죠?
이 뇌동맥류가 왜 발생하는지는 아직까지도 명확하게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 위 기사 언급대로 혈관벽의 약한 부분이 압박을 받아 동맥류가 발생한다... 정도 뿐, 아 그리고 여기에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들이 (대표적으로 고혈압과 흡연, 스트레스 등)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선 뇌동맥류를 예방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예방법을 알려줬는데요...
1. 유산소 운동 : 운동을 통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에도 좋다고 하네요. 물론 심장관련 질병이 있는 경우 반드시 상의 후 운동량을 결정하라고 합니다. 주당 5회,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2. 금연 : 혈압, 맥박을 동시에 높이는 효과가 있어서 무조건 금연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혈압 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의 심각한 위험인자이면서 발암유발 물질이기도 하니 금연이 여러모로 좋긴 하겠죠!
3. 절주 : 술도 되도록 적게 마시는 편이 좋다고 해요, 특히 뇌졸중 위험도 높이기 때문에 절주를 권하네요 (주 2회 맥주 한 병 이하 정도..).
4. 저염 식단 : 소금을 적게 섭취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고 이뇨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돼 칼륨이나 칼슘등의 손실도 막아주게돼 골다공증과 요로 결석도 예방해주는 효과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5. 체중 줄이기 : 비만은 어디에나 안 좋은 것 같아요 ㅜㅜ BMI 25kg/㎡ 이하 유지하고 허리둘레도 신경써서 관리하길 권장하고 있네요 (남성은 약 35인치 이하, 여성은 약 31인치 이하 권장).
다 읽어보면 대체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하나 싶을 만큼 제한하는게 많아 보이는데요 ㅜㅜ (특히 저염식단 같은건... 어디 기사를 보면 소금기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도 했는데 케바케인 건지는 몰라도 밸런스 있는 식단이 더 좋은게 아닐까 생각되네요;ㅁ; ) 중요한건 역시 자기관리를 통해 미리 예방하라는 취지인 만큼 별로 안 춥다고 체온 관리 소홀히 하거나 또 춥다고 너무 웅크리고만 있지말고 움직이라는 뜻으로 전 받아들였습니당 ㅎㅎㅎ
곧 연말연시가 다가오는데 적당한 음주와 체력관리로 무탈하게! +_+ 건강하게 겨울 맞이하고 준비하자구요~ ^^
포스팅 : 추운날씨, 뇌졸중 조심하세요!
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같은 시기에 조심해야 할 대표적 질환이 ‘뇌동맥류’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크게 부풀어 나온 상태다.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가 터지면 환자 3명 가운데 1명 정도가 사망할 정도로 아주 위험해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특히 추위와 큰 일교차는 뇌동맥류가 터질 위험을 더 높인다. 문제는 뇌동맥류는 전조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혈관이 터지는 순간 환자는 망치로 얻어맞은 것과 같은 통증과 함께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갑작스러운 두통을 느낀다. 이때 뇌 속에 피가 퍼지면서 순간적으로 뇌 혈류가 막히는데 이로 인해 급사할 확률은 30%를 넘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혈관이 터졌을 때 큰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다. 출혈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출혈이 약한 때는 두통을 느끼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는 환자도 있다. 이처럼 뇌동맥류 파열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혈압에 문제가 있다면 뇌검사를 통해 뇌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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