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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자의 데이터로 시청해야 하는 유튜브 광고?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0. 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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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보는 억지스런 기사...인데 굳이 올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기사를 까고 싶어서라기 보단 기사에선 언급하지 않는 네이버나 카카오 동영상 서비스를 돌려 까고 싶어서랄까요?


    광고 수익을 크리에이터/참여자들과 나누는 구조로 크게 성장한 유튜브, 광고를 더 늘려 수익을 극대화하거나 유료 사용자들을 더 모집해 광고 없이 보게 하는 등 유튜브 시청자들에게도 이익이 갈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는 반면 국내 업체인 네이버나 카카오는 어떤 인상적인 조치나 이런 비슷한 생태계를 키워보겠다는 의지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지금도 거의 마찬가지라 여전히 자발적 참여자들과 금전적인 이익을 배분하는 데엔 인색하다고 할 수 있죠, 그러면서도 사용자들에겐 광고를 강제하고 있습니다.


    구글도 이번에 스킵 불가능한 강제 광고를 달 것이라는 예측이 오가고는 있는데, 이는 네이버나 카카오 판도라TV 등은 이미 훨씬 전부터 시행중인.. 이용자들에게 '나눔'이란 개념 보단 '반감'을 더 사게 만드는 요소가 되고 있죠. 그렇다고 그 광고수익이 (일부라도) 크리에이터들에게 돌아가는 것도 아니구요. 이런 환경과 마인드, 비즈니스 감각으로 유튜브(& 생태계)를 이길 생각일까요? 뭐 앞으론 이런 부분들도 고려해서 수익을 크리에이터들과 나누겠다고는 했지만 실상은 어떨지는 더 지켜봐야 겠지요.


    사실상 '돈 내고 보는 광고' 라는 제목은 유튜브 말고도 각종 낮뜨거운 유해 광고로 도배되고 있는 신문사들 웹사이트라던지, 동영상 하나 보기 위해 30초 동안 볼모 잡혀있어야 하는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에도 해당되는 건 아닐까 기자에게 되 묻고 싶네요.





    문제는 유튜브 광고가 사용자에게 유료 데이터 부담을 전가한다는 점이다. 플랫폼이나 동영상 화질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HD(720p) 화질의 동영상 광고는 초당 약 0.9MB의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15초짜리 광고를 HD 화질로 시청할 경우 13~14 MB의 데이터가 소모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동영상 화질이 높아지고 광고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어 소모되는 데이터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유튜브는 광고 시청 중 발생하는 데이터 소모를 사전에 고지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용자 대부분이 광고 시청시 데이터가 소모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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