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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레드 갤럭시 스마트폰 번인을 소프트웨어로 보정한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9. 7. 07:02반응형
(출처 : 510 시간 아이폰X 번인테스트 종료!)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종특이자 큰 단점인 번인 현상을 소프트웨어로 처리한다...는 삼성 지침이 있나 봅니다. 번인 현상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이트 : 아몰레드 번인에 대해 알아보자!!
포스팅 : 번인방지를 위한 삼성의 눈물겨운 노력!
LCD 화면에서 간혹 보이곤 하는 잔상과 다른 점이라면 아몰레드 화면에 뜨는 잔상은 빛을 발산하는 소자가 수명이 다하면서 다른 소자와 동일한 정도의 빛을 발하지 못해 전체적인 디스플레이 색감이 변해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요. 삼성쪽도 당연 이 문제를 알고 있고 수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는 있는데 쉽진 않은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AMOLED 패널은 태생적으로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던 구조였고 삼성도 패널 교체에 대해 그럭저럭 유한 태도를 보여왔는데.. 엊그제까지만 해도 번인이 발생한 패널을 교체해 주는 정책에서 애플처럼 소프트웨어로 보정처리를 먼저 하는 것으로 정책을 바꿨다고 합니다.
수명이 다해가는 블루 소자에 맞춰 전체 소자들의 밝기를(휘도를) 낮출 속셈인듯 한데... 어찌보면 아직 팔팔한 다른 소자들의 수명을 줄이는 거나 다를거 없는 꼴이 아닌가 합니다, 파란색 소자 소모율에 맞춰 벌충한달까요..
분명 OLED 기술이 과거와 다르게 많이 개선되서 수명과 밝기도 좋아졌고 번인에도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태생상 한계가 있는 점을 마치 소비자의 잘못인 것 처럼 취급하는 것 같아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 삼성이 이런 결정을 한게 단순 기업 논리에는 맞을지 모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조금 심하게 비유하면 하자가 있는 디스플레이를 사용자들이 (여전히) 베타 테스트해주는 모양새라고 볼 수도 있는데 더 개선될때 까지 문제 있는 패널에 대해선 교체해 주는게 맞는게 아닐까 합니다.
삼성전자가 7일부터 갤럭시 노트8·갤럭시노트9 등 전략 스마트폰에서 일어나는 ‘번인(burn in)’ 현상 대응 정책을 변경한다. 이전에는 해당 스마트폰에서 1년 안에 번인이 1번이라도 일어나면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액정을 무상교체 해줬지만, 앞으로는 첫 방문시에는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를 통해 번인을 조정할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는 최근 번인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업그레이드용 SW 보정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스마트폰에 번인 현상이 발생할 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우선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정책이 적용되는 스마트폰 기기는 갤럭시노트9, 갤럭시노트8, 갤럭시S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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