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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9 개봉기! +_+
    Review/모바일 & IT 2018. 8. 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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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9 입니당! +_+ 벌써 여덟번째 세대의 노트입니다, 8년이에요! 내년엔 갤럭시 S라인이 10년째 들어서는데, 노트는 넘버링은 10이지만 실제 10년 기념은 노트11인 셈이죠~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잘 사용한 노트8이었지만 카메라와 S펜의 리모콘 기능 때문에 넘어왔어요! 그간 유의미한 성능 업!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대해선 차후 다뤄보도록 하고 먼저 개봉기부터 시작해 봅니당.


    (참고로 이 포스팅의 사진은 갤럭시 노트8, 노트9, 노트5 섞여 있습니다)



    박스는 펜 이미지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노트의 아이덴티티는 역시 S펜이죠, 이젠 노트9이라는 이름보단 펜 그림으로 이게 노트라는걸 표현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론 좋은 시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_+



    512GB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포장돼 판매되고 있어요, 128GB와 차이는 저장 용량과 RAM 용량 (512GB가 RAM이 8GB예요), 그리고 S펜 추가 유무 입니당.



    오션 블루 색상이 인기가 많고 무난무난 블랙에 지쳐 이번엔 퍼플색을 선택해봤어요. 작년 세대 회색빛 감도는 오키드 보라빛과는 다르게 채도가 조금 높아서 오히려 이번 라벤더 퍼플의 확실한 색상 아이덴티티가 좋아 보이네요.



    겉에 포장을 빼내면 박스가 또 나옵니다, 그리고 상자를 열자마자 반겨주는 S펜! ㅎㅎ 펜 색상은 본체 색과 같은 색으로 나옵니다.



    저는 퍼플펜을 끼웠고 기본 회색 펜은 (오션 블루도 기본 펜은 회색이에요~) 다시 담아 둡니당.



    펜이 담긴 상자는 조금 이따 개봉하고, 그 작은 상자를 꺼내면 안에 노트9이 올려져 있는 트레이가, 그걸 들어내면 그 안에는 이런저런 액세서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건 노트8의 구성과 같으니 구성 사진은 작년 노트8 개봉기를 참고하시면 되시겠어요!






    구성품중 갤럭시 노트8 대비 차이가 나는 점이라면... USB-OTG 커넥터는 들어가 있는데 마이크로 5핀-Type-C 어댑터가 이번엔 빠졌다는 점과 S펜의 여분 촉이 달랑 2개 들었다는 점이예요, 묘한데서 원가절감을 하고 있네요.. -.- AFC 지원 어댑터도 그대로고, 데이터-충전 지원 (USB 2.0 호환) 케이블도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박스 뒤에 적혀있는 사양 내용 ㅎㅎ 외장 SD카드는 최대 512GB까지 지원됩니다.


      - 162mm QHD+ 수퍼 AMOLED

      - 512GB 메모리 / 8GB RAM

      - 홍채인식 & 인텔리전트 스캔

      - S펜 w/ 리모트컨트롤

      - akg 튜닝 스테레오 스피커 & 이어폰 

      - IP68 등급 방수방진

      - 4,000mAh 배터리

      - Knox Protection


      - 후면 카메라

        수퍼 스피드 듀얼 픽셀 12MP OIS (f/1.5-2.4)

        12MP OIS (f/2.4)

        수퍼 슬로우 모션 지원

      - 전면 카메라 AF 800만 화소



    폰입니다! 갤럭시 노트9! +_+ 반짝반짝 하니 느낌이 차갑고 좋아요! 풀화면 디스플레이의 매력이랄까요.



    뒷면은 빛반사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이건 퍼플색이라기 보단 갤럭시 노트5의 로즈골드 색상 같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뒷면은 정말 정이 안간달까요 ㅜㅜ 렌즈 정렬은 문제삼고 싶지 않은데 지문센서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편의성은 살았을진 몰라도 디자인 적으론 정이 안가는 건 사실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 제품을 만져보면 그래도 사진으로만 보는 것 보단 낫다는 점..이랄까요? 노트8도 그랬지만 뒷판의 이 부분은 2년 내내 삼성을 괴롭히고 있네요!


    지문 센서는 예민하게 잘 작동 합니다, 센서 성능 자체가 노트8 대비 개선이 있는 것 같아요, 홍채인식도 더 빠릅니당!



    유심과 마이크로SD 카드는 같은 심 트레이에 장착돼요~



    보호필름을 벗겨낸 상태. 그냥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품 느낌이 많이 다른 류의 폰이라고 생각해요, 노트9에 관심 있는 분들은 사진만 보기 보단 꼭 체험 매장에서 만져보시길 바래요! +_+



    빅스비 버튼은 여전히 달려있고.. (전원버튼이 있는 반대쪽에) 아직 빅스비 (보이스) 2.0은 런칭 전이고, 버튼 매핑도 지원이 안돼 버튼이 눌리면 강제로 빅스비 앱으로 진입됩니다;ㅁ; 디자인 관련으론 테두리 부분이 한차례 깎여 있는데 노트8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에요, 오히려 더 투박한 인상을 줍니다. 색감은 보라색도 괜찮은 느낌이에요!



    전면의 스피커와 센서가 있는 부분. 실상은 그냥 검은 전면으로 보여 티도 안나요 ㅎㅎㅎ 이번 노트 세대에는 드디어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됐습니다. 이게 작은 폰에 큰 영향이 있을까 싶은데 의외로 효용성이 큽니다! 이번 노트9의 큰 특징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하단엔 이어폰잭과 USB 타입-C 포트와 마이크, 외부 스피커, S펜 삽입구가 있습니다, 이어폰 구멍은 살짝 막아놨어요. 상단엔 마이크와 심 트레이 삽입구가 있어요. 아래부분이 제일 복잡하게 구성돼 있네요, 노트8도 같은 구조입니당.



    이건 노트9에 같이 들어있는 기본 케이스입니다. 아까 S펜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면 간단설명서와 함께 나오는 구성품이죠 ㅎㅎ 노트8도 클리어 케이스가 하나 들어가 있었습니다만.. 이번 세대 케이스는 재질이 바뀌었네요 - 약간 탄력이 있던 플라스틱에서 연질 젤리 케이스같은 녀석으로 바뀌었어요! 저는 노트8때 그 재질이 더 마음에 드네요 ㅜㅜ



    대신 이번 버전은 거의 전면을 감싸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단부도 이렇게 전부 구멍이 나 있어요~



    정말 그냥 통상 젤리 케이스입니다. 실리콘 케이스 같은.. 두께도 나름 괜찮고 연질이라 딱딱하지 않아 장착시 스크래치 우려도 없구요. 대신 전작도 그랬지만 이걸로 충격보호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ㅁ; 먼지는 많이 안타는데 요즘같은 더운 날씨엔 답답한 촉감과 함께 땀이 차거나 할 수 있겠습니다. 장시간 사용하면 아마 색이 변하지 않을까 하네요.




    이상이 이번 갤럭시 노트9의 구성품이었어요! 이어폰도, USB 케이블이라던지 어댑터도 그냥 노트8의 재림이라 사진 찍는게 되풀이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ㅎㅎㅎ 게다가 중요한 본품도 뒷판 말고는 거의 변한게 없다보니 더 새로움? 감흥이 덜했달까요? 실제 제품을 쓰면 노트8 유저로서 그냥 노트8 사용하는 느낌이 듭니다 - 그립감만 바뀌었을 뿐 (그것도 노트8을 생폰으로 사용할때나 느끼겠지만 케이스를 끼운 상태라면 폼팩터 자체도 그냥 똑같을 겁니다;ㅁ;) 그냥 생긴 것도 그렇고 만지작거릴땐.. 게다가 퍼포먼스도 노트8도 여전히 강력한 터라 정말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ㅎㅎ


    다음엔 노트8과 살짝 비교해 볼께요~



    #노트9 #노트9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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