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페이, 골드만삭스 제휴 신용카드 출시 예정

애플은 이전에 영국연방 바클레이즈와 제휴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번 골드만삭스와의 딜은 그보다 더 포괄적인 형태로 보입니다, 애플은 금융업쪽 진출을 늘리고자 하고 골드만삭스는 소매금융 영향력을 키우려 하니 둘이 어쩌면 잘 맞을지도요. 대신 이때문에 (애플 페이 결제시 애플 측이 받아가는) 애플 페이의 수수료가 늘어날 전망이라고도 합니다.

애플의 애플 페이는 NFC를 이용한 핀테크로 최근 개인간 송금 기능과 QR코드 결제 등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영향력을 키워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사 : 애플, 내년 새 신용카드 출시…'애플 페이' 활용

골드만삭스와 제휴…소매금융 영향력 확대 노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골드만삭스와 제휴해 이르면 내년 초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이 밝혔다. 신용카드는 애플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애플 페이(Apple Pay) 브랜드로 출시된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 둔화에 대응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골드만삭스는 소매 금융에서 영향력을 키우려는 것으로 소식통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