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레드, 유튜브 뮤직과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나뉜다!

유튜브 유료와 오리지널 프로그램이 섞인 유튜브 레드. 이 유튜브 레드(현재 $10, 국내는 약 8,000원)가 오는 화요일부터(아마도 22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10)과 유튜브 프리미엄($12)으로 세분화될 예정입니다.

국내는 뮤직 서비스는 시행되고 있지 않으니 기존 유튜브 레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영상에서 광고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분들도)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가야 할 것 같은데요.. (저 둘은 음악제공 뿐 아니라 유튜브 영상 광고 제거 가능 유무에도 차이가 있어요, 뮤직 계정은 영상에서 광고가 제거되지 않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현재 유튜브 레드와 동일한 내용이고 유튜브 뮤직은 백그라운드 재생과 오프라인 재생, 그리고 음악 영상에 한해 광고 제거가 가능합니다. 동영상에서 광고를 제거하려면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더 저렴하게 제공되었던 유튜브 레드와 동일한 기능이죠, 결국 가격이 오른셈이랄까요?

아직까진 한국은 제외지만 전세계 서비스 대상으로 유튜브 뮤직이 결국 구글 뮤직을 대체하게 될텐데 서비스도 차이가 나는데 이용 요금도 오르게 된다면.. 오리지널 콘텐츠가 더 받쳐워야 하려나요.

구글측 공식 발표는 차후에 있을 예정이며, 국내 변동상황도 이후 공지로 별도로 올라올 듯 합니다.